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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전남 영암·무안에 제한적 구제역 발생…확산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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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구제역은 전남 영암·무안지역에 제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신속하게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월 19일 한겨레 <"백신 접종 급한데…" 무안 한우농가 발동동>, 세계일보 <감염원·경로 감감…전남 구제역 확산 '비상'> 등 다수 매체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o 전남지역 구제역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방역 체계가 구제역 확산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설명]

① 농식품부는 구제역 조기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 중입니다.

구제역의 조기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 등에 대해서는 위기단계를 "심각단계"로 즉시 상향*, 전국 일시이동중지를 실시**하고 축산농가, 우제류 가축사육시설,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중에 있습니다.

* 영암(발생), 무안(추가발생), 나주, 목포, 해남, 강진, 화순, 장흥, 함평, 신안(확대)

** (전국단위 일시이동중지) 48시간, 3.14(금) 08:00~3.16(일) 08:00(전남지역 일시이동중지) 36시간, 3.16(일) 10:00~3.17(월) 22:00

또한, 구제역 발생농장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발생 농장 인근지역에 대한 임상예찰 등을 실시하고, 농가들이 구제역 의심증상 발생 시 조기 신고할 수 있도록 상황 전파,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축산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 내 최초 발생 농장(영암 1, 무안 1)을 제외한 발생농장은 양성축만을 선별하여 살처분하고 있습니다. 

* ('23) 11건 1,571두 살처분, ('25) 10건, 390두 살처분

② 발생지역(영암·무안)의 우제류(소·염소·돼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이미 완료하였으며, 여타 전남지역 시군은 22일, 전남지역 외의 전국 모든 소·염소에 대해서는 3월 31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농식품부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매년 전국 모든 소·염소 농장을 대상으로 정기 백신접종(연 2회, 4월·10월)*을 추진하고 있으나, 이번 구제역 발생 상황을 감안해 일정을 당겨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 (당초, 전국일제접종) 4.1~4.14(전업농), 공수의사가 접종하는 소규모 농가는 4.1~4.30 → (변경) 3.14~3.31(전남지역은 3.14~3.22)

한편 축산농가의 원활한 백신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50두 미만 소 사육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가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50두 이상의 전업농가는 농장에서 자가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전남 무안군 한우농장(○○농장)의 경우 한우 78마리를 사육하는 전업농에 해당하여 농장주가 스스로 백신접종*을 해야 합니다.

* 전업농(50두 이상)은 자가접종, 소규모(50두 미만) 농가는 공수의 접종지원 원칙

다만, 무안군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을 위해 50두 미만 사육농가뿐만 아니라 100두 미만 소사육 농가까지 공수의를 통해 백신 접종을 지원하여 접종을 진행하였으나 지역 공수의(1명)가 구제역 발생농장 출입에 따른 방역조치(이동제한 7일)로 단기간내 접종지원이 여의치 않아 해당 농장주에게 백신을 스스로 접종하도록 요청하여 접종을 완료한 상황입니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구제역 백신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백신으로 백신의 효과성은 입증되었으며, 예방접종 후 약 1~2주에 면역(항체)이 형성되며 접종 주기*에 따라 올바르게 백신을 접종하면 감염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1차) 2개월령 또는 4개월령 → (2차) 1개월 후 → (3차~) 6개월 주기 지속 접종

③ 이번 전남지역에 유입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발생원인 등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유전자 분석 결과 2021년 몽골에서 확인된 바이러스와 상동성이 가장 높으며, 2023년 청주·증평 발생 바이러스와의 상동성은 다소 낮아 해외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초 발생농장에 출입한 축산차량에 대해 바이러스 오염여부를 검사한 결과 농장주 차량, 가축운반차량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세척·소독을 실시하였고, 농가의 차단방역 실태, 과거 예방접종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④ 구제역으로 인한 한우 살처분 규모*가 미미(전체 한우 사육규모의 0.01%)하고, 예상 도축물량도 충분하여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입니다.

* (구제역 한우 살처분 규모) 381두('25.3.19일 10시), (전체 한우 사육규모) 334만두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은 총 10농가(1180두 사육)에서 발생하였고 381두만 살처분하였습니다. 2019년과 2023년 구제역 발생으로 살처분했던 규모(마릿수)*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까지 한우 누적 공급물량**은 지난해 수준과 유사하며, 도매가격(거세우)도 설 명절 이후 수요하락 영향 등으로 2월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가격(등심 1등급)도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3월 소비자가격은 도매가격 하락세 영향 등으로 2월 대비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 ('19년, 안성·충주) 3농가 발생(소 2,272두 살처분, 예방적 살처분 포함)

('23년, 청주·증평) 11농가 발생(소 1,510두, 염소 61두 살처분)

** 도축물량 : (2월~3월상 누적) 7.8만두(전년비 0.5%↑)

도매가격 : (2월) 18,321원/kg → (3월상) 18,069 → (3월중p) 17,859(전년비 3.5%↑)

*** 소비자가격 : (2월) 9,454원/100g → (3월상) 8,900 → (3월중p) 9,372(전년비 1.2%↑)

아울러 3월 도축물량도 많은 도축가능 개체수로 인해 전·평년 대비 10~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백신접종으로 인해 양성축에 대해서만 살처분이 진행되는 등 구제역이 한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과거 구제역 발생시기에도 한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 3월 도축물량 : (평년) 6.4만두, (`24) 6.9 → ('25p) 7.7(평년비 20.9%↑, 전년비 11.0%↑)

** '25년 연간 도축규모가 과잉 수준인 93만두(적정규모 80만두 대)로 전망됨에 따라  소비자가격 상방 압력은 공급요인에 의해 상쇄될 가능성이 있음

*** 구제역 발생전후 한우 소비자가격(등심1등급, 원/100g)

- '19년 : (1월) 7,803 → (2월, 구제역발생) 7,766(전월비 0.5%↓) → (3월) 7,804

- '23년 : (4월) 9,126 → (5월, 구제역발생) 9,199(전월비 0.8%↑) → (6월) 9,442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구제역방역과(044-201-2532),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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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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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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