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 예보, '지역별 강수 편차'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 예상 강수량은 지역 내 강수 편차를 고려한 '범위'로 발표되며,
8월 29일 강수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관련 보도 : 8월 30일(일)조선일보 「"토요일 전국 비 온다" 빗나간 예보…"나들이 취소"뿔난 시민들」
보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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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설명
8월 29일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예상보다 비가 적게 내려 일부 국민들께불편을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강수의 지역적 편차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더불어 예보 전달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특정 지점이 아닌 권역 전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범위'이므로, 일부 대표지점의 관측값만으로권역별 예보의 적중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실제 강수의 공간적 편차를 충분히반영하지 못합니다. 이에 주요 사실관계를 설명드립니다.
먼저, 기상청이 발표하는 예상 강수량(A~Bmm)은 특정 지점의 강수량이 아닌'예보구역 내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강수량의 범위'입니다. 특히 여름철 강수는 비구름대의 위치와 발달 정도에 따라 같은 시․도 안에서도 인접 지역 간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발표합니다. 실제 8월 29일에도 지역별 강수량 편차가 크게나타났으며, 기사에서 언급된 대표지점과동일한 권역 내 위치한 여러 지점에서 많은 강수량이 관측되었습니다.
【 8.29. 동일 권역 내 일 강수량 관측값 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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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기관: 지자체, 기후부,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산림청, 농촌진흥청 등
** 기사 내용 중 포항 지점(138) 일 강수량(8.29.) 2.0㎜로 기재되어 있으나, 실제 관측은 2.2㎜

【 8.29. 일 강수량 분포도 】
위 표와 분포도에서와 같이 8월 29일 강수는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서는 예상보다 적은 강수가 나타난 반면, 충청 이남 지역에 강수가 집중되는 등 전국적으로 강수 편차가 크게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모든 예보(8월 29일 예보 포함)에 대해 5일 전부터 하루 최소 4회 이상(총 20회 이상)전국 예보토의를 실시하며, 위성․레이더․관측, 수치모델 예측결과, 기압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단기예보 날씨해설과 통보문을하루 5회(04:30,05:00,11:00,16:30,17:00)발표하고 있습니다.

【 29일 예상 강수량 분포도(29일 05시 발표)】
수도권의 경우 이틀 전까지도 낮 동안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었으나,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예상보다 더 남하하면서 비구름 발달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대기 흐름이 바뀜에 따라 29일 새벽 예보를 통해 수도권 예상 강수량 및 지속시간을 조정하였습니다. 기상청은 한 번 발표한 예보를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관측 실황과 수치모델 결과 등을 지속적으로분석해 예보를 보완하고 국민께 신뢰할 수 있는 최신 기상정보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8월 30일(일)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운영되고 긴급재난문자(CBS)12건이 발송되는 가운데, 침수·고립․수목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31일(월)에도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기상청은실황 감시와 예보 분석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험기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대하여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해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파하는 등 국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강수 예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강수의 지역적 편차와 예보의 불확실성까지 국민께서 알기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실 수 있도록 예보 생산·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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