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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포뮬러 원 그랑프리(이하 F1)는 FIA(국제자동차연맹)이 규정하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경주대회이다.
F1은 올림픽이나 월드컵과는 달리, 여러 나라와 도시를 옮겨 다니며, 19차례 경기를 치른 뒤 성적을 집계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을 취한다. 여기서 점수는 레이스별, 등수별로 다르게 매겨진다. 경기는 최대 13개 팀 26명의 드라이버가 시속 30km가 넘는 속도로 순위를 다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는 모두 12개 팀 24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축을 벌이게 된다. 특히 영암 대회는 F1의 슈퍼스타 ‘미하엘 슈마허’의 컴백 무대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암으로 떠나기 전, 전문가가 들려주는 F1 관전 포인트와 대표 관광 포인트를 알고 떠나, 더욱더 유익하고 알찬 일정을 즐겨보자. |
| ◎ F1 알고 즐기면 재미 100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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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을 알려면 경주장을 알아야지!
F1은 연간 19라운드로 펼쳐지는 투어 게임이다. 매번 다른 경주장에서 레이스를 벌이기 때문에 트랙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팀의 장단점을 이해하면 우승 후보도 짐작할 수 있다. 그랑프리 경주장은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고속 위주, 때로는 코너 위주의 특성을 갖는다. 따라서 서킷을 이해하면 레이스가 훨씬 재미있어진다.
예를 들어 긴 직선 구간 끝부분에서 속도를 줄이는 코너가 이어질 경우 추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면 미리부터 긴장을 하며 경기를 즐기게 된다.
전남 영암에 들어서는 경주장트랙(서킷)의 길이는 5.6㎞이다 2010시즌 기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경주의 하이라이트가 코스가 될 직선구간은 1.2㎞로 세계 3번째 길고, 이 구간에서는 최고속도가 320 ㎞/h로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 깃발 신호도 알고가자!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는 소리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깃발 신호에 따라 통제가 된다. 노란색 깃발은 앞에 사고나 위험요소가 있으니 추월을 금지하고 속도를 늦추라는 의미이고, 청색깃발은 뒤따르는 차가 더욱 빠르니 앞차가 비켜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처럼 다양한 의미를 가진 10여 가지의 깃발 신호를 이해하면 레이스 상황이 더욱 쉽게 이해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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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랩타임이 뭐지?
F1은 기록 게임이다. 경주장을 한 바퀴 주파하는 시간 기록인 랩타임 (Lap Time), 구간별 최고속도 기록 등 갖가지 숫자들이 레이스의 모든 것을 설명한다. 랩타임의 경우 예선에서 보통 1바퀴 당 0.1~0.5초 정도의 작은 차이가 난다. 하지만 50바퀴 이상을 달리는 본선 레이스에서는 이 작은 차이가 쌓여 엄청난 간격이 벌어진다. 랩타임 정보는 방송중계 화면에 수시로 제공될 뿐 아니라 F1 공식 홈페이지(www.f1.com) 회원가입자에 한해 인터넷에서도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섹터별 타임을 읽어라
랩타임만큼 유용한 기록 정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섹터 타임이다. 섹터란 그랑프리 서킷을 임의로 3개 정도의 구간으로 나누어 놓은 것을 말한다. 각 섹터는 직선위주의 구간이거나 혹은 코너가 많이 배치된 구간 등 각각의 특징이 있다. 레이스 참가자들의 섹터별 기록을 지켜보면 해당 구간에 유달리 강하거나 약한 드라이빙 특징이 그대로 드러난다.
▲ 피트 스탑(Pit Stop)이 중요한 이유
올 시즌부터 중간 급유가 금지됐다. 따라서 피트 스톱 전략에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우선 종전 가장 흔히 쓰이는 투스톱 전략 대신 단 한번만 멈춰서 의무 타이어 교체를 하는 원스톱이 주류를 이룰 전망이다. 급유가 없어진 피트 스톱의 가장 큰 볼거리는 역시 스피드다. 2009 시즌 까지는 평균 7초 이상의 피트스톱 시간이 걸렸지만 올해부터는 단 4초대의 짧은 시간에 타이어 4개를 갈아 끼우는 광속 피트 스톱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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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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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경기 |
| 22일(금) |
10시~11시 30분 |
연습주행(2회) |
| 14시~15시 30분 |
| 23일(토) |
11시~12시 |
연습주행 |
| 14시~15시 |
예선 |
| 24일(일) |
15시 |
결승레이스 |
◆ 경기기간 중 셔틀버스
운행기간 : 2010. 10. 23(토) ~ 10. 24(일) / 2일간 운행노선 : 8개 노선 |
◎ 영암에서 더 놀기! 추천 코스 3
코스 1. 영암의 랜드마크 월출산과 도갑사 가보기! |
월출산
전남 영암군 영암읍 개신리 484-50
문의: 061) 473-5210
월출산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 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로, 천황봉(809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 정상에 있는 평평한 암반은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크기로 시선을 끌며, 빨간 구름다리 또한, 눈요깃거리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도 유명하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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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갑사(道甲寺)와 무위사(無爲寺)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억새밭은 매년 이맘때 황홀경을 이룬다. 또한,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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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갑사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도갑리 8
문의: 061) 473-5122
도갑사는 월출산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절이다. 월출산 자락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말에 도선국사가 지었다고 전해진다. 사찰로 오르는 길은 아름드리 벚나무가 가득하여 봄철 벚꽃이 필 때면 월출산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도갑사는 맑은 기운이 가득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따금 혼자 조용히 거닐고 싶을 때 찾으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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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2. 왕인박사 유적지와 구림마을 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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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박사유적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동구림리 / 문의: 061) 470-2528
구림마을의 동쪽 문필봉 기슭에 자리잡은 왕인유적지는 왕인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그의 자취를 복원해 놓은 곳이다. 왕인박사는 백제시대 때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되었던 인물이다. 이곳 유적지에는 왕인박사의 탄생지인 성기동과 박사가 마셨다고 전해오는 성천(聖泉)이 있으며, 탄생지 옆에는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져 있다. 왕인은 일본 응신천황의 초청을 받아 [논어] 10권과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학문을 인정받은 그는 일본 태자의 스승이 되었고, 함께 일본으로 간 기술자들을 통해 여러 가지 기술을 전했다. 따라서 왕인박사유적지는 일본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유적지에서 왕인석상에 이르는 등산로는 서해안 최고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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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마을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 문의:061) 472-0939
구림마을은 삼한시대(초기철기시대 鐵器 ~ 원삼국시대 原三國)부터 2,200년의 오랜 전통을 지닌 곳이다. 월출산의 서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에는 유형문화자원인 회사정, 국암사 등 12개의 누각과 정자 그리고 전통가옥, 돌담, 고목나무 등이 옛날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구림을 찾는 관광객들은 한옥 숙박체험과 더불어 종이공예, 전통혼례, 떡메치기, 짚풀공예, 물고기 잡기, 물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 및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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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3. 기찬랜드와 기찬묏길에서 원기 충전하기! |
기찬랜드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94
문의: 061) 470-2294
월출산 기찬랜드는 천황봉자락 맥반석에서 나오는 월출산의 기(氣)와 월출산 계곡을 흐르는 청정 자연수를 활용하여 새롭게 조성된 관광지이다. 이곳은 가야금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민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림욕장, 웰빙 기도로, 자연형 풀장, 기건강센터, 펜션,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군민은 물론, 웰빙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이 즐겨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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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찬묏길
전남 영암군 영암읍 회문리 48
문의: 061) 470-2294
총 길이 5.5km에 달하는 친자연적 氣웰빙 산책로이다. 물과 바람, 맥반석이 조화를 이룬 피톤치드가 풍부한 숲속에서 월출산의 좋은 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보전용으로 개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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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메뉴 |
힘이 불끈, 전남 영암의 대표음식 갈낙탕
갈낙탕은 말 그대로 갈비와 낙지를 함께 끓인 탕이다. 예로부터 맛 좋기로 소문난 뻘낙지와 소갈비가 만나 진하고 개운한 별미로 탄생했다. 거기에 두말하면 입아픈 남도의 손맛이 만났으니, 이건 뭐 영암까지가서 갈낙탕 안 먹으면 그저 손해라고 밖에는 해줄 말이 없다.
<추천 맛집>
독천식당 ☎ 061) 472-4222
풍년식당 ☎ 061) 472-4131
그린식당 ☎ 061) 472-4128
독천낙지골 ☎ 061) 472-4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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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숙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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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현대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1237-6 문의: 061)463-2233 |
소프트모텔
전남 영암군 영암읍 대신리 560 문의: 061) 471-8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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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사진 : 한국관광공사 U-투어정보팀 이금희 취재기자(1003ghgh@hanmail.net) - F1 사진 및 정보 : F1대회조직위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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