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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이어 민통선도 멸종위기 I급 사향노루 서식 확인 (6. 9 조간)

2011.06.07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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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명진입니다.

우리가 연구한 결과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DMZ에 이어서 민통선에서도 멸종위기 1급인 사향노루 서식을 확인했다는 주요 내용입니다.

백암산 일대에 사향노루, 산양, 수달, 멸종 1급 3종이 서식하고 있었고, 민통선 지역이 DMZ지역보다 야생동물이 많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4월까지 9개월간 민통선지역의 포유동물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게 됐습니다.

금번 조사는 2010년 발표된 비무장지대의 포유동물 조사결과에 이은 민통선지역 조사결과로서, 무인센서카메라 10대를 설치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조사지역은 북한강 서쪽의 백암산 일대로서, DMZ와 민통선의 야생동물 서식특성 비교를 통한 생태적 보호가치를 파악할 수 있는 특징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조사결과 멸종위기 1급인 사향노루를 포함한 법정보호종 5종 등 총 15종의 서식을 확인하였으며,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촬영된 종의 수는 민통선 14종, DMZ 12종이며, 카메라 1대당 월 평균 촬영빈도는 민통선에 13.12회, DMZ는 9.91회로써 민통선지역이 서식종수와 서식밀도 모두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한편, 사향노루는 민통선지역에서도 보기 힘들만큼 국내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나, DMZ 내부에서는 다수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DMZ는 사향노루의 월 촬영빈도가 0.60회로써 12종 중 여섯 번째로 높지만, 민통선 진역은 월 0.01회로써 극히 낮았습니다.

DMZ는 지뢰와 철책에 의한 서식지 고립의 영향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행동권이 큰 동물의 서식이 어려울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민통선지역에서는 대형동물인 멧돼지가 전체 촬영건수의 41.28%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지만, DMZ에는 한번도 촬영되지 않았습니다.

민통선지역에서는 행동권이 큰 동물인 담비가 14종 중 열 번째로 많이 촬영되었으나, DMZ에서는 12종 중 가장 적게 촬영되었습니다.

동 지역은 멸종위기 1급인 사향노루가 서식하는 국내에 거의 유일한 지역이고, 산양이 민통선지역은 멧돼지, DMZ는 오소리 다음으로 많이 촬영될 만큼 생태적인 보존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참고로, 사향노루는 고가의 약재인 사향을 노린 밀렵으로 인하여 남한에서 거의 자취를 감춘 동물로서, DMZ 인근 이외의 지역에서 사진 촬영된 사례가 없습니다.

민통선지역은 DMZ와 달리 철책에 의해 고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간의 출입이 통제되어 야생동물의 서식요건이 양호하고, 생태적 가치가 매우 큰 지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 환경부는 국방부와 협의하여 DMZ, 민통선 지역 등에 대해 군 작전 및 군사보안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생태계 조사를 위한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확대 및 장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참고자료는 뒤에 있는 별표와 같습니다. 그래서 민통선 지역은 2010년 9월부터 2011년 4월까지, DMZ는 2009년 12월부터 2010년 7월까지 한 조사결과에 대해서 각 동물의 종수와 촬영빈도, 비율, 월 촬영빈도에 대한 설명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참고자료2는 무인센서카메라에 찍힌 사향노루, 산양, 수달, 담비, 삯, 멧돼지에 대한 사진촬영을 첨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마치겠습니다.

|||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안에 들어가서 했고요. 바깥에서 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행정구역은 작년에 했던 곳은 백암산 철원군이고요. 이번에 했던 구역은 행정구역상으로 화천군입니다. 같은 백암산인데 DMZ를 중심으로 DMZ의 왼쪽과 오른쪽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2km 철책입니다. 우리 쪽에서 2km, 북한 쪽에서 2km입니다.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촬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질문> ***

<답변> 우리도 조사에 가서 실제로 본적이 있었습니다.

<질문> ***

<답변> 우리가 주로 했던 것은 DMZ은 철책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철책 상으로 DMZ 안쪽은 큰 포유동물이 적었고, DMZ 바깥쪽의 민통선 지역은 출입이 원활하고 폭이 넓기 때문에.

<질문> ***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

<답변> 공사 중에는 아마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우리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치지 않았다고 확실하게 답변 드리기는 힘들지만 이 조사는 단편적인 조사이고, 개발하는 쪽에서 볼 때는 조금 더 세밀한 조사를 해서 사향노루가 추가로 발견됐으니까 거기에 대한 조치를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추이는 우리가 그런 서식에 대한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지난번에는 DMZ 안쪽에서 우리가 했었고, 이번에는 DMZ 바깥쪽에서 했었는데, 사향노루는 DMZ 안쪽에 훨씬 더 많이 서식하는 것으로 추측이 되고, DMZ 바깥쪽의 민통선 지역은 서식이 굉장히 드물게 찍힌 것입니다. DMZ에 비해서 볼 때 사양노루의 경우에는, 다른 것들은 비슷하게 많이 찍혔는데.

<질문> ***

<답변> ‘있다’가 맞는 거죠. 왜냐하면 사향노루는 잘 아시겠지만 1994년도에 3,700만 원 정도의 밀렵거래가 이뤄진 이후로 사향노루는 그동안 그 자체가 없었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010년에 연합뉴스 YTN 문기자님이 찍은 사진이 비슷한 사향노루로 추측이 되었고요. 그전에 한 번 더 찍힌 것이 비슷한 것으로 추측이 되었지만 과학적으로 딱 정확하게 찍힌 과학적인 연구는 처음입니다.

<질문> ***

<답변> 민통선지역에서는 움직일 수 있겠지만, 우리가 상식적으로 봤을 때는 DMZ 안에서 밖으로 나오기는 구조적으로 힘듭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그렇게 판단됩니다.

<질문> ***

<답변> 일단 철조망이 가장 큰 이유이고, 그 다음에 민통선지역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민간인 출입이 조금이라도 가능하기 때문에 간섭이 조금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게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정확하게 그렇게 파악하기는 힘들고요. 우리가 DMZ에서 찍었을 때 우리 생각에는 우리가 찍힌 것으로 봐서는 5마리 이상은 된다, 찍혔을 때 포인트만 봐서는. 그렇지만 거꾸로 얘기하면 수십 마리가 살 수도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판단하기 힘듭니다.

<질문> ***

<답변> 당연합니다. 그것은.

<질문> ***

<답변> 보통은 사향노루는 무리를 지어서 살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교과서적으로 이야기할 때는 바위가 많은 지역의 위쪽은 산양이 주로 살고, 바위가 많은 밑쪽에는 사향노루가 주로 살아서, 보통 상식적으로 말할 때 산양이 찍힌 곳이 사향노루가 잘 찍힙니다.

그런데 그것은 교과서적인 것이고, 여기에서는 그렇지 않은 지역에서도 DMZ에서는 찍혔던 적이 있었습니다.

<질문> ***

<답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1994년에 고가로 판매가 된 것이 있었습니다.

<질문> ***

<답변> 제가 지역까지는 확실하게 모르겠습니다.

<질문> ***

<답변>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거기에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죠. 민통선지역에, 옛날부터.

<질문> ***

<답변> 우리가 사향노루에 대한 연구를 정확히 해놓은 연구가 없습니다. 그런데 반경에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현재로는 정확하게 되어있는 것은 없습니다.

<질문> ***

<답변> 담비나 이런 것은 굉장히 반경이 넓은데요.

<질문> ***

<답변> 그렇죠.

<질문> ***

<답변> 네 맞습니다. 그렇게 되는데, DMZ에는 동물보호가 굉장히 잘되고 있고, 민통선지역은 민간인 출입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을 타게 되는 것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한 커트 맞습니다. 그게 다 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상당히 찍혔는데요. 한번 센서가 작동되면 찍힙니다. 그런데 3장 모습이 다 비슷비슷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한 마리가 한차례 지나갔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아닙니다. DMZ 쪽에서는 여러 다양한 장소에 카메라를 설치했었고, 그 장소, 모든 곳을 사향노루가 찍혔고요.

<질문> ***

<답변> (관계자) DMZ에서는 여러 마리라고 추정하는 것이 사진 상으로 봤을 때 수컷은 송곳니가 길게 나오는데요. 송곳니가 있는 개체도 있고, 없는 개체도 있는데, 몸에 하얀 점이 있는데, 점무늬도 다르고, 카메라마다 설치된 위치가 1km에서 2km, 많으면 3km 떨어져 있어야 되는데요.

사향노루 행동권은 1km 이내로 좁거든요. 그래서 행동권이 작고, 여러 가지 모습으로 봤을 때 찍힌 장소마다 굉장히 여러 마리 사향노루가 DMZ 안에 있다, 그런데 몇 마리인지 추정하기는 어렵고요. 왜냐하면 장기간 카메라로 모니터링을 했지만 그래도 일단은.

<질문> ***

<답변> 네. 그런 의미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증언 같은 경우는 통계는 없고, 부대원들 인터뷰를 해보면 실제 멧돼지가 DMZ 쪽에서는 멧돼지를 거의 목격한 사병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민통선에서 꽤 많이 있습니다.

멧돼지의 특징은 주둥이로 땅을 파는 것입니다. 그러다 주둥이를 밀다보면 주둥이로 지뢰를 누르게 되거든요. 그래서 메인지뢰가 터져서 아래턱이 날아간 상태로 막사 주변에 침몰을 해서 며칠동안 있다가 죽어나간 사례들이 있습니다. 그런 증언을 2번을 들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한번 들었고요. 다른 지역에서 한번 들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계곡지역에는 카메라를 설치를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급류기 때문에 DMZ도 그렇고 민통선 지역은 수시로 우리가 마음대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카메라를 설치해야 되는데 급류에 같이 휩쓸려서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계곡지역은 카메라를 설치를 못했습니다.

카메라를 설치 못했지만 민통선 지역은 계곡에 내려가서 조사를 했지만 DMZ쪽은 워낙 발 한 발자국도 함부로 내딛을 수 없는 곳이라서 아예 계곡 쪽으로 조사를 못 들어갔습니다.

<답변> 우리가 DMZ 조사할 때는 부대원들과 같이 군복을 입고 다니면서 안내받는 곳으로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우리가 가고 싶다고 아무데나 다 가는 것은 아닙니다.

<질문> ***

<답변> 4대하고 10대 회수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네, DMZ가 4대.

<질문> ***

<답변> (관계자) 가능합니다. 인적사항...

<질문> ***

<답변> (관계자) 그것은 어렵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백암산 서식지에...

<질문> ***

<답변> (관계자) 카메라가 설치된 위치에 우리가 일부는 회수를 해서 조치가 되어있는데요. 조치되어있는 곳은 현장까지 가기에는 가파르고 먼 곳인데요.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은 우리가 판단하기로 회수 해놨습니다. 그렇지만 그전에도 그대로 설치를 해서 설치하는 모습이나 설치되어있는 모습...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질문> ***

<답변> (관계자) 배설물은 보관은 안 되어있습니다.

<답변> 배설물은 발견할 수는 있죠.

<질문> ***

<답변> 사향노루는 힘듭니다. 한번밖에 안 찍혔기 때문에, 산양이나 이런 것들로...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관계자) 오늘 실사단에, 오후 2시까지 말씀해 주시면 정리를 해서 실사단에 얘기하면 사단은 거기에서 그 자료를 가지고 신원조회를 하기 때문에요.

<질문> ***

<답변> 무인센서카메라로는 없습니다. DMZ 쪽으로는.

<질문> ***

<답변> 네, 그 정도는 있고요. 배설물 조사한 것은 있습니다. DMZ부대에서. DMZ가 사실은 2009년에 우리가 2번 조사를 해온 이후로 작년에 조사를 못했습니다. 남북관계 때문에 DMZ에 못 들어갔습니다. 못 들어가니까 우리가 민통선지역을 하게 된 연유도 있었습니다.

<질문> ***

<답변> 아니죠. 백암산 지역은 1번 갔고요.

<질문> ***

<답변> 철원 쪽하고 그쪽 갔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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