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 현재 전국의 실업자수가 165 만명에 육박하고 실업률도 8%선에 근접 한 것으로 추산돼 실업사태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실업통계의 선행지수로 활용되는 실업급여 및 구직신청 건수를 토대로 추신한 결과 지난 74일 현재 실업자수가 164만 4,000명으로 집계됐다. 〈3월16일자, 연합·서울·서울경제〉
최근 실업자가 165만명으로 실업률이 8%에 이르렀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노동부는 당초 올해의 연평균 실업률을 6%,130만명으로 전망하고, 특히 3~4월의 경우 일시적으로 150만명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과거 30년간의 실업률 통계를 볼 때 3·4월 중에는 실업률이 다소 증가하지만 다시 6·7월이 되면 실업률이 떨어지는 등의 증감현상이 나타났던 기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따라서 노동부가 실업자를 165만명 (실업률 8%)으로 추산했다는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이다.
또 위 보도에서 구직신청자 증가를 실업자 증가로 단순 분석해 실업률 통계를 도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실업률 계산은 구직자수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변수 등을 고려해서 나오는 통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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