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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전기절약 방법은 

대기전력 반드시 끄고 전열기구 사용 최대한 자제해야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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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은 한파 등으로 동계전력 피크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영광 3,5,6호기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9.15 정전사태’와 같은 최악의 상황도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공감코리아는 동절기 전력수급 현황과 위기 극복을 위한 절약 방법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지난달 22일 오전 광화문 거리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개최한 ‘겨울철 온(溫) 맵시 및 전기 20% 절약실천캠페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내복을 입고 겨울철 내복입기 생활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호소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지난달 22일 오전 광화문 거리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가 개최한 ‘겨울철 온(溫) 맵시 및 전기 20% 절약실천캠페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내복을 입고 겨울철 내복입기 생활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호소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에너지사용 제한조치에 들어갔다. 대규모 전기 사용자에 대한 전력 의무 감축을 시행하며 전기 다소비 건물의 난방 온도를 20℃로 제한하고 있지만 최근 지속된 한파로 전력 예비력이 300만㎾에 근접 하는 등 힘겨운 전력수급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절전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이에 따라 생활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겨울철 전력피크가 오전 10~12시, 오후 5~7시 두차례 발생하므로, 이 시간대 전열기 등의 전력소비가 많은 전기제품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가정과 사무실에서는 따뜻한 옷차림으로 적정온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에서 내복이나 가디건을 입거나 무릎담요 등을 사용하면 3℃ 정도의 체온을 보온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실내온도를  3℃ 낮추면 겨울철 난방에너지의 20%를 절약할 수 있다.

문틈이나 창틈사이로 새어들어오는 찬 공기를 문풍지나 방풍 비닐 등으로 차단하면 약 10%의 난방비를 절약 할 수 있다.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추운겨울 에너지를 절약하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문풍지를 고르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들이 추운겨울 에너지를 절약하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문풍지를 고르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또 큰 수고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전기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이다. 최근 디지털 TV의 보급과 더불어 가정에 많이 설치된 셋톱박스, 인터넷 모뎀, 공유기 등 컴퓨터 주변기기 등은 대기전력에 많이 소비되는 제품들이다. 사용하지 않는 멀티탭의 전원은 모두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자렌지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 중 가장 많은 대기 전력을 소비한다. 1년에 소모하는 전력량은 약 78㎾ 이지만 대기전력량은 1/3 수준인 24㎾에 달한다. 대기전력 소모가 많은 전자렌지의 전원을 꺼 두는 것만으로도 겨울철 전력수요를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처럼 전기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플러그만 뽑아도 사용 에너지의 10%를 절감할 수 있다.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비용을 환산하면 연간 5000억원에 이른다.

에너지 시민연대 회원들이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대기전력은 전력수급을 더욱 힘들게 하는 전기흡혈귀라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에너지 시민연대 회원들이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대기전력은 전력수급을 더욱 힘들게 하는 전기흡혈귀라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와 함께 겨울철 전력 소모 주범인 전열기구의 사용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다. 가스보일러나 지역난방 등을 주난방으로 사용하고,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온풍기 등의 전열기는 반드시 보조난방기기로 필요할 때 잠깐씩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득이 전기장판을 사용할 경우 전기장판 밑에 단열매트를 깔아 바닥으로 새어나가는 열을 막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다. 소비전력 2㎾인 전기온풍기를 하루 6시간씩 한달 가정에서 사용하면 누진제로 인해 평소 5만원 내던 전기요금이 약 25만원까지 5배 이상 올라가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낮시간 동안에는 창가, 복도의 전등은 꺼두고 최대한 자연채광을 이용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백열등이나 할로겐 등을 에너지절약형 형광등이나 LED 등으로 교체하면 50% 이상의 전기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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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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