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재청 대변인 정성조입니다.

다음 주 주요 보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0일 월요일에는 덕수궁 선원전 영역에 있는 조선저축은행 중역 사택을 보수해 선원전 일대 관람객들의 휴게공간과 덕수궁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소식과, 현존하는 백제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석불인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의 대좌가 불단에 가려져있던 것을 개선해 전체 모습이 공개될 수 있도록 정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31일 화요일에는 불교 경전을 필사하는 ‘사경정’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보유자를 인정 예고한다는 소식과, 내달 1일부터 창덕궁과 덕수궁에 입장할 때 직원에게 입장권을 직접 건내는 방식이 아닌 비접촉 전자검표시스템을 도입해 시범운영한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4월 1일 수요일에는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해 2022년에 최종 심사를 받겠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4월 3일 금요일에는 5일 ‘한식날’ 맞이 건원릉 억새 예초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다만,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예년부터 실시하던 시민 참여 고유제와 음복례는 생략할 예정입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배포되는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