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월 3주차 마스크 생산 등 수급 동향과 마스크 및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마스크 생산·공급 동향입니다.
8월 2주에 이어 지난주도 의약외품 마스크는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공급되고 있습니다. 8월 3주 총생산량은 2억 512만 개로 보건용 마스크는 1억 434만 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8,345만 개, 수술용 마스크는 1,733만 개가 생산되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지난 6월 30일에 이어 8월 20일에도 하루 2,000만 개를 돌파하였으며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수술용 마스크는 지난주 하루 최대 생산량이 각각 1,721만 개와 413만 개로 생산량 집계 이후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하였습니다.
특히, 수술용 마스크는 8월 2주 처음으로 1,000만 개를 돌파한 이래 생산량이 더욱 증가하여 1,70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수입은 7월 1주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다소 하락세에 있으나 주간 1,000만 개 이상을 계속 유지하는 등 원활한 상황입니다.
국내 마스크 생산역량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 대비 크게 높아졌습니다.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공적마스크로 공급된 기간에 주간 최대 구매량이었던 4,315만 개보다 4배 이상 많은 양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생산업체는 1월 말 137개사에서 396개사로 약 3배 증가하였고, 품목도 1월 말 1,012개에서 2,179개로 2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마스크 가격 동향입니다.
통계청의 마스크 가격 조사 결과, 8월 2주에 이어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하락 안정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온라인 가격이 보건용 마스크는 1,300원대로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600원 대로 진입하는 등 온라인에서의 가격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보건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8월 13일 1,444원에서 8월 21일 1,372원으로 하락하였고, 오프라인은 1,70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온라인 판매가격은 8월 13일 736원에서 8월 21일 699원으로 하락하였고, 오프라인도 8월 13일 718원에서 8월 20일 709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마스크 생산·수급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고 생산역량 또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코로나19 초기와 같이 마스크 공급부족을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만에 하나 수급불안이 가시화될 경우 즉시 공적 개입 등의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또한,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식약처가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구매 시 반드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에는 먼저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착용한 후에는 되도록 마스크를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일명 ‘턱스크’로 불리는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코를 내놓고 입만 가리는 것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없으므로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야 합니다.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카페나 음식점에서 음료나 음식을 섭취하기 전후나 대화 시에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셔야합니다. 마스크를 잠시 벗어야할 경우에는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한 봉투에 보관하시고, 최근 들어 많이 사용하시는 마스크를 줄에 걸어 목걸이로 착용할 경우 마스크 안쪽 면이 오염될 우려가 있으므로 안쪽 면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마스크 교체시기 및 이상반응 발생 시에 대처 방법입니다.
환기가 어렵고 사람이 많아 비말감염의 우려가 있는 밀폐·밀집·밀접 등 3밀 시설에서 사용한 마스크는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땀이나 물에 젖은 마스크는 세균번식의 우려가 있으므로 새 마스크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하신 경우라고 하면 동일인에 한하여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곤란,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개별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한 후 증상이 완화되면 다시 착용합니다.
장시간 착용으로 발진 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함부로 약을 사용하면 증상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마스크 폐기방법에 대해 설명드리면, 마스크는 귀에 거는 끈만 이용해 벗은 후 바깥 면을 안쪽으로 접어 귀걸이 끈으로 감고 소독제를 뿌려 종량제 봉투에 버리시고, 소독제가 없는 경우에는 비닐봉지에 넣어 쓰레기봉투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최근 사용이 늘고 있는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체온계는 측정하는 방식에 따라 피부 적외선 체온계, 귀 적외선 체온계, 전자 체온계로 구분할 수 있으며, 종류에 따라 측정 부위가 다르므로 사용 전에 제품별 사용방법을 읽고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 적외선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이마나 관자놀이 등의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비접촉식 온도측정기입니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 부위로부터 3~5㎝ 정도 적정거리를 두고 측정하고, 측정 부위의 땀이나 수분을 닦고 머리카락이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귀 적외선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귀 안쪽의 온도를 측정하는 접촉식 온도측정기입니다. 측정 시 귀를 약간 잡아당겨 귓구멍을 편 후 측정기와 고막이 일직선으로 마주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전자 체온계는 열에 민감한 반도체의 온도변화를 이용해서 겨드랑이, 입 안, 항문 부위의 체온을 측정하는 접촉식 온도측정기입니다. 입 안을 측정할 때에는 혀 밑에 측정 부분을 넣은 후 입을 다물고 측정하며, 겨드랑이를 측정할 때에는 측정 전에 겨드랑이 땀을 닦은 후 겨드랑이의 움푹 패인 곳에 측정 부분을 넣고 팔로 누르며 측정합니다.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경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부에서 온도를 측정한 경우 실내에 들어와서 20~30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하면 더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실 수 있습니다.
체온은 최소 2회 정도 반복하여 측정하는 것이 더욱 정확할 수 있으며, 유아의 경우 체온을 측정할 때 몸을 움직이면 피부와 센서 간에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될 수 없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아가 안정된 후 편안한 자세로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계를 보관할 때에는 충격과 낙하에 주의해야 하며 물에 젖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기에 오류가 표시될 경우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거나 제조·수입사에 문의하시고, 임의로 개조하거나 분해하는 것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서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우선으로 올바른 사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체온계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전파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을 참고하셔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여 주시고, 어떤 마스크를 사용하는지보다 바르게 착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반드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에 틈이 없도록 착용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온라인질의 첫 번째입니다.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입니다. 마스크 생산량이 2억 장으로, 최초로 2억 장을 넘어섰는데요. 2억 장이면 충분한가요? 2억 장이 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예, 그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방금 전에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마스크 주간 생산량 2억 장 돌파는 사실 지난 공적마스크로 공급된 기간에 우리 국민들께서 최대로 구입했던 구매량, 약 4,300만 개보다 4배 이상 는 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 더 많은 수요로 더 많이 사용하시더라도 저희들 판단으로는 어느 정도 충분한 양이라고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신규업체들이 계속해서 새롭게 진입하고 있고 마스크의 생산역량도 충분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물론 계속해서 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되겠지만, 주간 생산량 2억 장 이상의 돌파는 우리 국민들이 충분히 쓰고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양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히트뉴스 강승지 기자입니다. 오늘 말씀 주신 이번 주 마스크 생산량은 2억 개 이상, 하루 3,000만 개 넘는 규모인데요. 지난 1월 30일 659만 개였던 것에 비해 4~5배 올랐습니다. 공적마스크도 초기에는 비판을 받았지만 정착 후엔 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기대응 지원본부의 직원 1,000명이 참여하는 등 식약처가 7개월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셨을 것 같습니다. 대란 초기에 비해 현재 수급만큼은 안정적인데 이에 대한 소회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예, 답변 올리겠습니다. 먼저, 사실 이런 초반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저희들이 전 직원 전체 다 합심해서 생산업체에도 직접 방문해서 도와주고, 어떤 전력을 다해서 오늘 드디어 마스크 주간 생산량 2억 장 이상을 돌파하게 됐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간에 사실 마스크가 부족할 때 많이 이렇게 도와주시고 협조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마스크 생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신 생산업체, 유통업체 그리고 약사회, 의사협회 등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방금 전에도 '이 정도의 생산량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라고 일단 조심스럽게 기대를 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변화로 앞으로도 더 어떤 또 변화가, 어떤 또 수요가 있을지 모를 그런 상황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저희들 크게 이런 마스크 생산역량이 증가하고 또 어느 정도 충분하다고 하더라도 새롭게 변화할 어떤 상황 변화에 저희들이 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또 혹시라도 있을 여러 가지 마스크 공급의 이런 불안요소가 있을 때는 더 적극적으로 공적 개입을 통해서 국민들이 편안하게 새로운 어떤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생활백신화 할 수 있는 이런 마스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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