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조달청의 김봉조 대변인입니다.

12월 1일 화요일 조달청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조달혁신위원회 발족 관련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조달청은 어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공조달 체계를 새롭게 모색하고, 조달역량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달혁신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이 조달혁신위원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이른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지능정보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조달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달혁신위원회는 앞으로 공공조달의 전략적 역할 재정립, 또 스마트한 구매·조달방식 도입, 그리고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투명·공정 조달 실현, 이와 함께 수요자 중심의 혁신조달 확산과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 추진 등 공공조달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 조달혁신위원회는 공정거래위원장을 역임한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출을 하고, 이원희 한국행정학회장 등 조직역량 분야 전문가와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 석좌교수 등 미래전략·산업기술 분야 전문가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그리고 공동위원장인 김정우 조달청장과 국장급 간부들이 내부위원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다음 보도자료입니다.

3일 목요일에 배포해드리겠는데요. 저희 혁신제품에 대한 우수제품 지정 관련 자료입니다.

조달청은 혁신제품에 대한 우수제품 지정 심사를 통과한 4개 제품에 대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에는 지난해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에 따라 테스트기관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4개 혁신제품이 해당됩니다.

혁신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는 건 이번이 첫 번째 사례가 되는데요. 혁신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됩니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서 수의계약 등이 가능하고, 또 나라장터 엑스포와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등 조달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내외 프로그램 진출...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 프로그램도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상으로 12월 1일 화요일 조달청 브리핑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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