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소벤처기업부 제조혁신지원과장 박종학입니다.

1월 22일 자로 공고예정인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스마트공장 보급은 2022년까지 3만 개 보급을 목표로 역점 추진 중이며, 지난해 말까지 약 2만 개를 보급하여 당초 목표치인 1만 7,800개 대비 초과 달성하였습니다.

올해에는 총 4,376억 원을 투입하여 스마트공장 6,000개 이상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특히, 스마트 제조 저변 확대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양적 보급 중심에서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의 질적 고도화 중심으로 전환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은 총 7개 내역사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요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지원사업입니다. 스마트공장 질적 고도화 보급의 일환으로 보급사업 지원체계를 기존의 신규 구축과 고도화로 구분 지원하는 방식에서 기초, 고도화1, 고도화2로 스마트화 수준향상에 따른 차등지원체계로 개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고도화 수요기업은 기존 1.5억 원에서 최대 4억 원까지 상향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업신청 방식도 수시 신청접수에서 올해에는 2월, 4월, 6월 등 3차례 정기모집 방식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제조플랫폼 KAMP와 연계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공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이용률을 최대 5년간 지원하고, 기존의 내부 구축 솔루션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제약·의료기기 제조기업은 우대가점 5점을 적용하여 우선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음 로봇 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입니다.

제조현장의 높은 로봇 수요를 반영하여 올해는 전년도 85억 원보다 대폭 증가한 181억 원을 편성하여 기업당 3억 원 이내에서 지원하고, 유턴기업에 대해서는 초기에 생산·설비투자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로봇 활용지원 금액을 5억 원까지 상향 지원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스마트 마이스터 500명을 모집하여 대기업 수준의 제조노하우를 토대로 스마트공장 도입운영 관련 현장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을 통한 스마트화 역량 강화도 병행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금년에는 총 44억 원 규모의 사후관리 사업을 신설하여 자금인력이 부족한 소기업을 중심으로 사후 A/S 컨설팅, 고장 수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 지원 없이 민간이 자발적으로 구축한 스마트공장에 대해서는 스마트공장 수준확인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납품, 정책자금 등을 우대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상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설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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