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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1.05.27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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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입니다.

5월 27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오늘부터 65~74세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까지 70~74세 어르신의 예방접종 예약률이 70%를 넘어섰습니다. 60~74세까지 전체 예약률은 62.1%이며 사전예약은 오는 6월 3일까지 계속됩니다.

예약하신 분들은 선택한 날짜에 해당 의료기관을 찾아 예방접종을 꼭 받아주시고, 아직까지 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사전예약사이트나 콜센터를 통해 예약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백신 물량은 사전예약자를 기준으로 매주 예방접종 기관에 순차적으로 배송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으신 분은 어제까지 1차 접종이 400만 명, 2차 접종은 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금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 403만 명, 2차 접종 완료자가 201만 명입니다.

오늘부터 65세 이상 연령대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서 일일 접종자 수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합니다. 60세 이상 연령층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100명 중 5명이 사망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감염을 줄일 수 있고 사망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60세 이상 연령층에게 예방접종은 건강지킴이이자 생명지킴이입니다. 가정 내 어르신들이 계신 분들께서는 예방접종 전후 건강상태를 잘 살피시어 안전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도서지역에 거주하시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우셨던 분들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백신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으실 수 있다는 점도 말씀드립니다.

오늘부터 많은 분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예방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에 대해서 조치할 수 있도록 접종을 받으신 분들은 예방접종 후 최소 15분에서 30분가량 접종기관에 머무르시면서 이상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하셔야 합니다.

또한, 귀가 후에도 무리한 행동은 삼가시고 3시간 이상 특이증세가 나타나지 않는지 잘 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나타나시는 분이 있다면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발열과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 등의 전신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수일 내에 사라집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실 경우 수분을 섭취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 후 발열이나 근육통 등 몸살증상이 나타나면 하루 정도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젊은 연령층의 경우 이러한 전신반응이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받기 전에 미리 해열제를 준비해두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백신 공급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9,000회분이 추가 공급되어 상반기 도입 예정인 1,838만 회분 중 현재 1,081만 회분의 공급이 완료되었습니다. 내일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2만 8,000회분이 들어올 예정으로 6월 첫째 주까지 총 342만 8,000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오늘 1시부터 잔여백신 신속예약서비스도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앱을 통해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이 발생한 의료기관을 확인하고 예약하시면 당일에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나 네이버 지도앱에서 잔여백신을 검색하시거나 카카오톡앱 하단의 샵 탭에서 잔여백신 탭을 선택해서 조회하시면 되고, 카카오맵 앱에서도 잔여백신을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의료기관을 사전에 5개까지 등록해서 알림신청을 하시면 해당 의료기관의 잔여 백신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화이자 백신 접종기관 확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올 7월부터는 화이자 백신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추진단은 각 지자체별로 3분기 화이자 백신 접종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전국 1만 3,000여 개 위탁의료기관 중 화이자 백신 보관과 접종시설이 갖춰진 1,500여 곳을 화이자 백신 접종기관으로 선정해서 7월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 논의 결과입니다.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는 5월 25일 제2차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이 신청된 사례에 대해서 인과성 및 보상여부를 심의하였습니다.

보상위원회는 임상의사와 법의학자와 감염병, 면역학, 미생물학 전문가를 비롯해 변호사 및 시민단체가 추천한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제적인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따라 독립적으로 예방접종과 이상반응과의 인과성 및 보상여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2차 보상위원회에서는 피해보상 신청금액이 30만 원 미만인 소액 심의대상 162건과 30만 원 이상의 정규심의 대상 28건 등 총 190건을 심의하였습니다.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과거병력, 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알레르기 반응, 아나필락시스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166건에 대해 보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WHO 회원국 194개국 중 12.9%인 25개 국가에서 예방접종에 대한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인정되는 중증 이상반응 피해에 대해서만 보상을 대부분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해 국제기준을 따르고 있지만, 그보다 더 폭넓은 보상체계를 마련해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5월 17일부터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서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1인당 1,000만 원까지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지원대상은 총 7분으로 관할 시군구 보건소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신속하게 의료비를 지원해드릴 예정입니다.

예방접종추진단은 예방접종으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이상반응과 관련하여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현재까지 인과성이 인정되는 피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국제적인 동향도 계속 확인하면서 우리나라의 이상반응 감시·조사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추가적으로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반응 등에 대해서도 보상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다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해외 주요국의 코로나19 발생 및 예방접종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의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3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발생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지난주 대비 주간 확진자가 감소하였지만, 사망자는 늘었고,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에서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대만과 베트남은 유행 이래 최대 발생상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다만, 예방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가에서는 확진자 발생의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1회 이상 예방접종을 맞은 사람이 많은 이스라엘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거듭 강조드리지만,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은 예방접종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오는 6월 3일까지 계속되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꼭 챙겨주시고, 평소 다니시던 곳이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택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아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60세 이상 연령층에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거듭 확인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 효과 분석을 보면, 예방접종이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이 되더라도 치명률을 낮춰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전파도 절반 정도 줄여주어 가족을 보호하는 데도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많은 분들의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접종인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이상반응 신고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중대한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고, 일반적인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은 하루나 이틀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과도한 불안과 막연한 걱정보다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접종이 더해질 때 일상회복의 시간이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아직 예방접종을 예약하지 않으신 어르신들의 사전예약과 예방접종의 자녀 등 가족 분들께서는 관심을 갖고 살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 사회에 충분한 면역력이 형성되기까지는 마스크 착용, 충분한 환기, 의심증상 시 즉시 검사받기 등의 기본수칙을 생활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예방접종을 받더라도 예외 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드립니다.

방역당국은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고 일상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사전질문 다섯 가지 먼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7월부터 18~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다른 시기에 접종예약이 이루어지는 것인지, 3분기 예방접종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정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3분기 계획은 이제 7월 이후에 반입될 백신별 도입일정이 구체화되면 3분기에 접종대상자별 예약과 접종일정을 안내해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우선적으로는 7월에 먼저 50~59세까지 그리고 고3 및 수능수험생, 초·중·고 교사 등에 대한 접종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방식은 현재 60세 이상, 74세까지와 같이 본인이 온라인을 통해서 예약을 하고 원하는 날짜와 원하는 의료기관, 접종기관을 선택해서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입니다. 잔여백신 예약과 관련돼서 잔여백신 예약대상자는 접종을 한 번도 받지 않았거나 또 예약하지 않은 30세 이상 성인으로 안내가 된 바가 있습니다. 60세 이상 연령 중에 잔여백신 예약이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 기자님 설명하면서 60세 이상도 예외인 것인지, 시스템 오류인 것인지, 어떤 문제인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잔여백신 예약을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가능한 30세 이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60세 이상이신 분들도 이미 접종을 하신 분이 아니거나 사전예약을 하지 않으신 분들은 당일 예약이 가능합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입니다. 청소년 예방접종은 어디까지 논의가 되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16~17세 청소년 접종 확대는 언제부터 가능할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화이자 백신인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16세 이상으로 허가는 되어 있습니다. 다만, 접종계획에 반영해서 16~17세에 대해서 접종을 시행하는 부분에서는 아직 전문가와 논의가 필요하고, 이 연령대의 코로나19로부터의 위험 대비 이득에 대한 어떤 분석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추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거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순서로 사전질문입니다. 카카오는 잔여백신 예약 먹통 상태가 한동안 이어졌는데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 주셨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잔여백신 0'으로 검색이 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지와 네이버, 카카오를 통한 예약접종자는 어림수로라도 통계가 없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아울러서 오늘이 65세 이상 접종 첫 날인 만큼 당일 접종자 숫자 추계가 어림수라도 후에 나올 수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저희가 확인해본 결과, 카카오에 1시에 저희가 개통을 했기 때문에 접속자가 많아서 서버를 재가동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다음에 잔여백신이 0인 곳은 아직 위탁의료기관에서 잔여백신을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대부분은 해당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종료하기 직전에 많이 등록이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첫 날 65세 이상 접종자 통계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제공할 수 있는지를 검토해서 별도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예방접종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조은희 안전접종관리반장에게 질문 네 가지 있습니다.

사전질문 보내주신 내용 중에 하나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독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바이러스 벡터 백신의 희귀 혈전증 발생 원인이 아데노바이러스 매개체의 문제 때문이고, 스파이크 단백질 시퀀스만 수정하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습니다. 과학적으로 이러한 분석이 신빙성이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 아마 오전에 아마 보도와 관계되어서 하나 독일에서 연구팀이 혈전,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에 대한 혈전에 대한 또 가설을 내놓은 게 방부제가 문제가 있다는 그런 논문 결과도 일단은 한번 제출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아마 이 논문은 현재 리서치 스퀘어라는 사전 피어리뷰(Peer Review)가 되지 않는 프리 프린팅으로 일단은 올라왔기 때문에 하나의 가설인 거고요. 아마 이런 부분이 좀 더 많은 피어리뷰가 된 다음에 저희들도 이런 부분을 검토해서 정리가 되면 한번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다른 외신을 또 보시면 독일의 또 한 연구자는 이 백신에 포함된 방부제가 혈전과의 관계성도 안내했기 때문에, 아마 다각도적인 여러 가지 문헌을 리뷰해서 이 혈전 관계 기전에 대해서 저희들이 한번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계속 안전접종관리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울산에서 80대 여성분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이틀 후에 대동맥 파열에 의한 혈심낭으로 사망을 했는데, 곧바로 백신 이상반응 의심사례로 신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꼭 의사나 보호자가 신고하지 않더라도 백신접종 후 일정기간 안에 사망이나 중증 이상반응이 생기지 않는지, 당국이 능동적으로 추적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보호자와 떨어져 살거나 혼자 사는 고령자들을 위해서는 자동추적 같은 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는지 의견을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능동적으로 감시를 하기 위해서 지금 두 가지 방안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일단 변사자가 생겼을 때 이분이 접종 여부를 보고 접종을 했으면 이게 경찰과 같이 합동으로 해서 이런 부분을 저희가 확인하는 과정이 하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저희가 75세 어르신에 대해 접종을 할 때 아마 행안부와 협력해서 3일 정도는 그분께 계속 전화 연락을 해서 이 부분이 어르신이 잘 계시는지 확인하고, 연락이 안 되면 빠른 시간 내에 그 부분을 확인하는 두 가지 트랙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 두 가지 외에도 조금 더 추가적으로 이런 부분을 저희가 빨리 인지할 수 있는 부분은 조금 더 검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님,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화이자 백신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있어서 신고를 했고 이후 접종자가 사망함에 따라 지자체 이상반응대응팀에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인에 대한 2차 접종 알림 메시지와 전화가 잇따르는 사례가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유족은 사망 신고에 대해서 해당 팀과 통화까지 했음에도 사망 후에 이 같은 알림과 전화 안내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서 미흡한 시스템과 대응 때문에 상처를 입었다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이 2차 접종과 관련해 이상반응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한 접종자의 정보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도 인지를 하고 현재 예방접종하신 분과 그리고 이상반응에서 사망으로 인지된 부분이 돼 있으면 이게 접종문자 알림이나 이런 부분이 가지 않도록 지금 시급히 조치할 예정이고, 또 한 가지는 행안부에서 사망하신 분들도 연계해서 이런 문제를 지금 저희가 해결하려고 추구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중증이나 일반으로 들어왔을 때 갑자기 사망으로 간 것은 또 신고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추가해서 아마 시스템을 보완할 것이고 향후에는 아마 이런 일이 없도록 저희가 조금 더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사전질문 이상반응과 관련된 게 있어서 하나 더 여쭈고 다음은 접종기획반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고령층이 화이자 2차 접종 후에 사망하시는 사례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5세 이상 중 화이자 2차 접종 후에 사망으로 신고된 사례가 정확히 몇 건인지, 이 중에 지자체의 기초조사, 피해조사반의 인과성 심의대상에 올라간 건은 각각 몇 건인지, 또 그중에 인과성 평가 결과가 나온 사례가 있는지도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장) 아마 저희가 월요일마다 주간 보고서를 내고 있고, 피해조사 심의하는 부분도 아마 이게 통계가 지금은 제가 기억하지 않지만 월요일 보고자료에 아마 참고에 이 부분을 자세하게 안내드렸습니다. 그래서 브리핑 끝나고 나서 다시 그 부분을 다시 통계는 제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망 간 관계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가 인정한 것은 없는 것으로 지금은 확인되는데, 아마 이 부분도 자세한 통계는 브리핑 끝나고 그 부분의 통계표라든가 그래프 등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통계자료는 별도로 기자님들께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러면 김기남 접종기획반장에게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님, 현장질문 세 번째 질문입니다.

위탁의료기관의 대규모 접종 투입 첫날이었는데 오전에 환자정보 입력 중에 접속 오류를 호소한 곳이 있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따로 원인이 분석된 것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오늘 위탁의료기관 접종 첫날이기 때문에 저희가 시스템 모니터링을 별도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서버 부하라든지 이런 기능적인 문제는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만, 위탁의료기관들이 대거에 일시에 접속을 하기 때문에, 일부 속도의 지연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도 의협신문 홍완기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투입이 된 위탁의료기관 병원급도 의원급별 규모는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오늘 하루 위탁의료기관에 예약된 접종량은 어느 정도 되는지 문의 주셨습니다.

<답변> 지금 현재 위탁의료기관이 전체 1만 4,000개소인데 이 중에서 오늘 사전예약을 받아서 예방접종을 하는 위탁의료기관은 1만 2,800개소입니다. 그 차이는 요양병원 등 자체적인 환자에 대해서만 접종을 하는 위탁의료기관들을 제외하고, 외래를 통해서 일반인에게 예방접종을 하는 위탁의료기관이 1만 2,800개소이고요.

오늘 하루 지금 실제 접종 건수는 오늘이 지나봐야 되겠지만 예약이 되어 있는 건수는 약 52만 명으로 저희가 시스템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 효과와 관련돼서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에게 하나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마이뉴스의 박정훈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특정 백신명까지 기자님이 질문을 주셔서, 일각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기 전에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을 접종하면 좋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의 효과를 더 증대시키거나 혹은 이상반응을 완화하는 약이나 접종 등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아직까지는 코로나19 백신 효과를 더 증대하고 완화하기 위해서 사용되고 또 완화하거나 증대하는 부분에 있어서, 확립된 어떠한 약이라든지 사전에 의료적인 수단 등의 조치가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연구라든지 경험이 쌓이다 보면 그런 것들이 나올 수는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없는 상황이고, 추가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확인되면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현장에서 아홉 번째 질문 주신 서울경제신문의 김성태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 부분은 접종시행반장 양동교 국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질문 내용이 화이자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과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하는 기준에 차이가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만약 차이가 있다면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반장) 기본적으로 화이자 백신은 그동안에 전국의 260여 개소의 예방접종센터를 통해서 접종을 해오고 있고,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전국의 1만 4,500여 개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해서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다만 화이자 백신은 보관이나 유통에 있어서 까다로움 그리고 접종 전에 전처리 과정, 희석하고 해동하는 전처리 과정 등의 접종의 까다로움 이런 것들 때문에 예방접종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해 왔었는데 7월부터는 보관 온도의 변경이 가능해지고, 따라서 접종이나 유통에 있어서 까다로움이 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3분기 들어서게 되면 화이자 백신이 대량으로 저희들이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존의 예방접종센터의 역량을 강화하면서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되는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의 약 1만 4,000~1만 5,000개의 위탁의료기관 중 10% 수준인 1,500개 정도를 대상으로 저희들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각 의료기관에서 신청해서 보건소 또는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그런 절차를 거치게 될 것입니다.

다만, 차이점이라고 하면 여전히 화이자 백신이 앞으로 보관이나 유통 온도가 2~8℃에서 한 달간 가능하도록 하는 지금 변경 허가가 신청되어 있고, 그게 식약처의 허가가 승인된다 할지라도 여전히 희석해야 되는 등의 어려움은 남아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저희들이 위탁의료기관 중 일부를 선정해서 진행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기 때문에 화이자 백신에 대해서는 모든 의료기관, 위탁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그중에 약 10% 그리고 위탁의료기관의 신청에 의해서 진행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방역지원단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박혜경 방역지원단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질문입니다.

어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일상 회복 지원방안 저희가 발표한 내용과 관련돼서 어제 백신 인센티브 발표에서 7월부터 1차 접종자는 마스크를 벗도록 했는데, 일부 전문가는 미국 등에서 2차 접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뒤에야 야외에서 마스크 벗기가 허용됐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는 시기상조라는 지적이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특히, 아직 접종률이 저조하고 서울·수도권의 인구 밀집도를 고려했을 때 고령층 마스크 벗기는 이르다는 지적인데 이에 대한 질병청의 의견을 질문 주셨습니다.

해외 선진국 가운데 한국의 접종률과 비슷한 나라 중에 야외에서 마스크 벗기가 허용된 국가들의 사례가 있는지 또 하나 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 방역지원단장입니다. 어제 발표된 인센티브 중에서 7월부터 시행될 야외 마스크 완화에 대한 말씀인 것으로 이해가 됩니다.

실외는 실내와 달리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 사실이고, 현재도 예방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 그리고 집회·공연·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했든 안 했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 외의 경우에는 현재 마스크 착용을 현재도 의무화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예방접종에서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고, 그리고 7월 이후에는 현재 예방접종 속도로 봐서 25%, 전 국민의 25% 수준으로 예방접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접종을 1차 마친 분들이 한적한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을 허용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우리나라가 다른 여타 선진국, 예방접종률이 높은 나라인 경우에는 그에 맞춰서 발생률 또한 굉장히 높은 나라였다는 것도 하나의 착안점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500~600명대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몇 주간 발생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확진자의 발생 양상은 다른 예방접종률이 높은 다른 서구 나라들에 비해, 서구 국가들에 비해서 굉장히 발생률이 낮은 수준이다. 이렇게... 이런 내막 또한 이번 인센티브에서 착안하게 된 배경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해외 선진국 가운데 접종률이 비슷한 나라 중에서 야외 마스크 벗기가 허용된 국가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하고, 지금 이스라엘이나 미국 같은 경우가 야외 마스크 착용 또는 미국은 지금 CDC 같은 경우는 예방접종 완료자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완화하는 내용의 권고를 했지만, 각 주마다 반영하는 내용은 서로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내용은 다시 한번 확인해서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방역과 관련된 질문 세 가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에게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다섯 번째 질문 주신 MBN 강재묵 기자님 질문입니다.

중대본에서 어제 발송한 강북구 일대 안전안내문자와 관련돼서 강북구청이 아닌 중대본이 안전문자를 보낸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감염원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이 무려 26일이나 되는 이유가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집단발생시설, 그러니까 노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시설은 강북구에 있는 노래방입니다. 그렇지만 거기를 이용한 사람들, 확진자들의 주 거주지는 인근에 있는 인접 시도, 곧 경기도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확진이 됐습니다.

현재까지 총 8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5명은 종사자, ‘유흥주점 노래방’이라는 명칭을 띠고 있는 유흥주점,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종사자 그다음에 이용자 셋, 이렇게 해서 현재 파악된 확진자 수는 8명입니다. 이들의 주 거주지가 강북구에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 때문에 좀 더 범위를 확대해서 재난문자를 발송하게 됐습니다.

두 번째는 '5월 1일부터 5월 26일까지 해당 시설,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들은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재난문자로 발송이 됐습니다.

이 이유는 확진자들의 증상발생일만을 고려한 것이 아니라 이분들이 다른 유흥업소라든지 노래방을 방문했다는 부분들이 있어서 특정 시설뿐만 아니라 이 일대의 노래방을 생각했고, 그 기간 동안에 방문한 이용자들 또 그쪽에서 같이 일했었던 종사자들을 좀 더 선제적으로 추적관리하기 위해서 기간을 확대해서 저희들이 안내문자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 부분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도 주재원 14분이 귀국한다고 하는데 항공편을 확인해달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귀국 전인 상황이고, 23시 5분에 도착 예정입니다. KLJ2084편을 타고 들어옵니다.

열한 번째 질문, 변이 바이러스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JTBC의 윤영탁 기자님 질문입니다. 파주 군부대 군인의 인도 바이러스, 인도 변이 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서 군부대 내 전파위험은 없는지, 지금까지 역학조사 관련된 내용 중에 업데이트된 내용이 있으면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현재 해당 건에 있어서는 선행 감염자는 이 지표환자, 지표환자의 지인으로 지금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표환자 지인과 군부대 외에서 만나서 감염된 것으로 현재 추정이 되고 있고, 지표환자 지인의 가족들에서 추가환자들이 일가족에서 본인 포함해서 4명이 더 확인됐다, 라는 것들이 업데이트된 부분입니다.

해당 군부대에서는 아직까지 노출자들에 대해서 일제검사를 했지만 추가환자는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전파위험은 아직 모니터링 종료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환자 발생할 수는 있고, 현재까지는 검사가 완료됐지만 추가환자가 없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치겠습니다. 오늘 화이자 백신 관련된 통계 그리고 해외 마스크 관련된 사례는 추가로 확인해서 대변인실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윤남, 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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