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 주 주요 일정으로 황희 장관은 2월 14일 월요일 실국장회의에 참석하고, 2월 15일 화요일에는 제8회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김현환 제1차관은 2월 17일 목요일 제4회 차관회의에 참석합니다.
오영우 제2차관은 2월 15일 화요일 제8회 국무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금주 보도자료 배포계획입니다. 이번 주에는 총 12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전에 배포해드린 보도자료 중 2022년도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대 전당장 임명 등 2건의 보도자료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된 보도자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브라질 등 전 세계 18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 중 한류 콘텐츠가 차지하는 소비 비중과 규모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에서 한류 콘텐츠 10개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4.4%였으며, 소비 규모는 미용, 드라마, 패션 순이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했다는 응답은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류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정량화된 수치로 파악하기 위해 전년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경쟁력 지수는 2021년 기준 61.6점으로 전년 대비 3.1점 상승했습니다.
분야별로는 한식, 미용, 영화 순으로 높아 문화콘텐츠뿐만이 아니라 연관 산업까지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류 콘텐츠에 대한 개인적인 호감도와 자국 내 한류의 인기가 높다고 답한 비율은 모든 조사 분야에서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인기 분야는 드라마, 예능, 미용, 게임, 출판, 음식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한류 콘텐츠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드라마에서는 2021년 전 세계적 인기를 누린 '오징어 게임'이 21.2%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2위 '사랑의 불시착', 3위 '빈센조' 등보다도 19%p 이상 앞선 기록입니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가 작년에 이어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외에도 배우에서는 이민호, 영화에서는 '기생충', 애니메이션 캐릭터에서는 '라바', 게임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등이 각 분야에서 가장 선호하는 한류 콘텐츠로 꼽혔습니다.
외국인들이 한류 콘텐츠를 주로 접촉하는 경로는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드라마와 예능, 영화, 애니메이션 등 영상과 음악 콘텐츠를 많이 접했으며 그 비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음악이었습니다.
한류 콘텐츠를 접하기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플랫폼으로는 '유튜브'가 드라마, 예능, 음악,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1위, '넷플릭스'가 영화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무료 플랫폼인 '유튜브'의 이용 비중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등 유료 플랫폼의 비중이 상승하여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일상화되고 OTT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원작 콘텐츠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유료 구독 서비스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이외에 출판물은 자국 누리집과 응용프로그램, 게임은 온라인 접속, 패션·미용·음식 등은 누리소통망을 통해 주로 접촉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사 결과, 한류로 높아진 국가이미지가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여 연관 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61.8%가 한류 콘텐츠가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이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는 브랜드라도 한국산이라면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전년도보다 7.4%p 증가한 40%에 달했습니다.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는지를 묻는 '순추천 고객 지수'는 34.5점으로 전년 대비 9.5점 상승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인도, 태국, 남아공 등이 높은 추천 의향을 보였으나, 일본은 한국산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더 많아 '한국(K) 브랜드'의 확산을 위해서 맞춤형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한류의 인기가 상승했지만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2021년 기준 반한류 공감도는 30.7%로 24.4%였던 전년도 조사보다 6.3%p 상승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지나친 상업성', '자국 콘텐츠 산업의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지적되는 만큼 상대국의 문화적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등 우호적 인식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한류 콘텐츠의 일방적 수출, 홍보를 넘어 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해 신남방·신북방 등 한류의 인기가 높은 지역의 문화를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과 신진 문화예술인의 국내 연수 등 상대국의 문화적 동반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중소기업의 한류 연계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에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부처 협업사업도 새롭게 시작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 소비와 인기도 관련 문항에서만 세부 조사로 조사했던 웹툰은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고려하여 다음 실태조사부터는 단독 분야로 분리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당장 임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2월 14일 월요일 초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당장으로 이강현 전 KBS 아트비전 부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이번 임명은 지난해 10월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임기제 고위공무원인 전당장의 임기는 3년입니다.
신임 전당장은 1987년 한국방송공사 프로듀서를 시작으로 드라마 제작과 콘텐츠 유통, 전시·공연 행사 개최 등 방송과 문화산업 업무 전반을 두루 섭렵한 콘텐츠 전문가입니다.
특히, 케이비에스미디어의 콘텐츠사업 본부장을 맡아 콘텐츠의 국내외 유통과 수출 업무를 총괄하는 한편, 케이비에스아트비전 부사장으로 케이팝 축제 등 국내외 전시, 공연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방송과 문화산업 현장 전반에서 한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상으로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정책브리핑 공공누리 담당자 안내
닫기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소상공인 '전기·가스·수도요금 지원' 근거 마련…22일부터 시행
-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이달부턴 수영장·헬스장도 소득공제
-
전국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7월부터 최대 300만 원
-
9급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과목별 문항 20→25개로 늘린다
-
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7월 3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
이 대통령 "민생 고통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 만들 것"
-
정부, 한우 50% 할인·배추 전량 방출…휴가철 바가지요금 집중 관리
-
이 대통령, 싱가포르 총리와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수립"
-
7월부터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미성년 자녀에 월 20만 원 지원
-
해수부, 부산 연내 이전 총력…'추진기획단' 출범
최신 뉴스
-
31조 8000억 원 규모 추경 국회 통과…소비쿠폰, 이달 1차 선지급
- [참고] '25년 국토교통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 확정
- (참고) 2025년 고용노동부 소관 새 정부 추가경정예산은 정부가 제출한 1조 5,837억원 규모로 확정되었습니다.
- AI분야 제2회 추경 1,793억원 본회의 의결, 신속한 AI 대전환, 골든 타임 대응에 총력
- 해양수산부 추가경정예산안 876억 원 확정
-
이 대통령 "대한민국, 수도권 일극 아닌 전국이 골고루 함께 발전해야"
- [해명] 수도권 '6만+a' 가구 공급대책 나온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 (참고자료)미국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미측과 고위급 관세 협상 추진
-
정부 "SKT 위약금, 약관상 면제 적용 가능…회사 귀책 사유"
- 한우법 제정에 따른 재정부담 우려는 낮으며, 축종별 별도 법 제정 필요성 등 논의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