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조사2과장 윤정태입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 제10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3개 사업자에게 총 3,700만 원의 과징금과 2,1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3개 사업자의 모두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구체적인 위반행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위더스교육은 파일을 온라인에 올릴 때 보안 취약사항 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아 웹셸에 의한 해킹공격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으며, 침입탐지·차단 시스템의 운영을 소홀히 하였고, 탈퇴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즉시 파기하지 않은 데다, 1년 이상 장기 미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분리하여 별도로 저장하지 않았습니다.

㈜뉴지스탁 역시 누리집의 자유게시판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사항을 점검하지 않아 웹셸에 의한 해킹공격으로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창비는 누리집 입력값에 대한 검증을 소홀히 하여 개인정보가 유출되었고, 개인정보 취급자의 접속기록을 남기지 않았으며,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안전한 인증수단을 적용하지 않았고, 1년 이상 장기 미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분리하여 별도로 보관하지 않았습니다.

사업자는 보안 취약점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불법적인 접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조치 의무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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