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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2년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2쪽부터 보시겠습니다.
2022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2로 전월보다 0.6% 상승하였고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는 6.0% 상승해서 상승폭이 전월에 비해 0.6%p 확대되었습니다.
이하 특수분류지수들에 앞서서 전체적 흐름을 먼저 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서 품목성질별로 이번 달 증감요인을 먼저 설명드리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6쪽에 품목성질별 등락률과 기여도 표를 봐주시기 바랍니다.
6월 소비자물가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그리고 전기·가스·수도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6.0% 상승하였습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면요, 농축수산물은 농산물이 1.6% 상승하였고, 축산물이 10.3%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4.8%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은 곡물과 기타농산물은 하락하였지만, 과실과 채소 가격이 오르면서 1.6% 상승하였습니다.
축산물은 수요 증가와 비용 상승 등으로 돼지고기, 수입쇠고기, 그리고 닭고기 등을 중심으로 10.3% 상승하였습니다.
공업제품은 석유류, 가공식품 가격 등이 오르면서 9.3% 상승하였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기료, 도시가스요금 등이 오르면서 9.6%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개인서비스가 5.8%, 집세가 1.9%, 그리고 공공서비스가 0.7% 오르면서 전체적으로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시 2쪽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근원물가입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4.4% 상승하였습니다.
또,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서 3.9% 상승하였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에 비해 0.8% 상승하였고요.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7.4%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은 7.7%, 전년 동월에 비해 7.7% 상승하였고요.
식품 이외 물가는 전년 동월에 비해 7.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과 거의 유사한 흐름을 보이는데요. 전년 동월에 비해 5.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5.2%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부문별 동향입니다.
먼저, 지출목적별 동향입니다.
이하에서도 마찬가지로 주 지표인 전년동월비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년 동월에 비해 교통, 음식·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 등 모든 지출목적별 항목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품목성질별 동향인데요. 이 부분은 앞서 살펴보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발표를 마치기에 앞서서 이번 달 물가동향을 잠깐 요약해 보면요.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높은 오름세를 지속한 가운데, 농축수산물 가격도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보다 6.0% 상승하였습니다.
석유류, 개인서비스, 그리고 채소 등이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상승폭이 전월에 비해 0.6%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혹시 월간 7%대 상승도 가능한지 궁금하고요. 연말 전망치보다 더 오를 가능성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7%대가 있었는가 말씀하시는 건가요?
<질문> ***
<답변> 우선은 기본적으로, 객관적으로, 저희는 통계청으로 전망기관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한 실증적인 근거에 기반해서 말씀드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미리 양해를 부탁드리는데요. 지금 현재 108.22이지 않습니까? 이 수준을 계속 연말까지 유지한다고 한다면 4.7%입니다. 그런데 그럴 가능성이 높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지금 추세로 보면. 그래서 4.7%보다는 높은 연간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지금 예상하고 있고요.
또 하나 질문. 두 번째 질문이.
<질문> 월간으로 7%대까지 상승할 가능성.
<답변> 지금이 0.7% 상승... 0.6% 상승하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이런 상승 속도를 유지한다면 7%대를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속도가 굉장히 빠른 속도기 때문에 지속된다고, 그거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 더 있는데요. 하반기에 전기·가스 인상도 예정돼 있고, 수입 곡물단가도 더 오른다고 전망되고 있는데요. 이런 게 앞으로 가격 상승에 얼마나 더 영향을 미칠지.
<답변> 구체적으로 지금 제가 정량적인 수치를 갖고 있진 않고 당연히 부정적으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죠. 상승폭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죄송합니다만 제가 정량적 수치를 갖고 있진 않습니다.
<질문> 거기 3쪽에 자가주거비포함지수 상승률이 5.2%인데 이게 혹시 언제 이후 가장 높은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그것은 우리 과장님이 찾아놓으신 것 같은데요. 과장님께서 말씀해 주시죠. 제가 시계열표를 갖고 있진 않습니다.
<답변> (관계자) ***
<답변> 마이크 대고 하시죠, 잘 안 들리는데.
<답변> (관계자) 자가주거비포함지수가 지금 2008년 7월에 5.3이었습니다. 그 이후 최대입니다.
<질문> 음식·숙박이 한데 묶여 있는데 이게 혹시 음식 부분하고 숙박하고 분리가 되나요?
<답변> 분리가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제가, 가능하죠? 지금 시계열을 작성하고 있나요? 음식과 숙박으로?
<답변> (관계자) ***
<답변> 가능은 하죠. 제가 그것은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일반적인 질문을 하나, 이게 지금 소비자물가 상승이 수요 측면보다는 공급 측면에서 요인이 상당히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이게 예컨대 국제유가라든가 국제곡물가격이라든가 이런 것을 국내에서 대책을 정부가 가지고 가격을 이렇게 통제하거나 이렇게 하기가 상당히 어려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정부 대책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대책의 실효성이 지금 물가를 끌어올리는 구성 요소로 볼 때는 좀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되는데 어떤 생각 갖고 계시는지.
<답변> 이게 지금 말씀하신 대로 대외적인 물가 상승, 그러니까 국제 에너지 원자재가격 상승, 국제곡물가격 상승, 또 거기다가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물가상승 요인들이 맞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제가 덧붙일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대외적인 물가상승 요인들에 대해서 정부가 대응할 수 있는 수단이, 폭이... 수단과 폭이 작은 거는 뭐 확실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석유가, 그러니까 물론 업계에서 자기 업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만든 선정적인 표현이기는 하지만 유가가 ‘산업의 혈액’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또 원자재 중에서도 철강과 화학제품은 ‘산업의 쌀’이라고 하고요. 이게 뭐 공식적인 표현은 아니고, 물론 업계에서 만든 선정적인 표현이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그만큼 그 자체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고 다른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것들이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단순히 국제유가 상승, 또 에너지 가격 상승뿐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공업제품, 더 나아가서는 외식품목의 재료비 인상에도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이제 만만치가 않은 거죠.
더 질문이 없으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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