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설 명절 계기 이산가족 관련 행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부는 설 명절을 맞아 남북의 분단과 북한의 비인도적 처사로 인해 가족과 헤어져 고통받고 계신 분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통일부 관계자들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전국 각지의 납북자와 억류자 총 7가족을 방문하여 가족분들이 정부에 바라시는 바를 듣고 위로의 말씀을 전달했습니다.

다음으로, 통일부 차관은 설 당일인 1월 22일 일요일에 임진각 망배단에서 개최되는 제39회 망향경모제에 참석하여 이산가족들과 함께 합동 차례를 지내고, 이산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입니다.

또한, 차관은 망향경모제에서 지난 추석 계기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당국 회담 제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북한 당국의 이산가족, 납북자, 억류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오늘 주요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설 명절을 맞아 통일부 차관은 오늘 오후에 서울 종로구에 있는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있으시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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