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번 주 주요 일정입니다.

통일부 장관은 조금 전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장관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추석 계기 탈북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행사, 봉사 행사에 참석합니다. 일정만 공개하며 행사 후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통일부 차관은 오늘 오후 4시 추석 계기 종로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인 라파엘의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장관은 9월 26일 화요일 오후 2시 추석 계기 이산가족 가정을 찾아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할 예정입니다. 일정만 공개하며 방문 후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어서 오후 4시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되는 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제4차 회의에 참석합니다.

장관은 9월 27일 수요일 오전 11시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와 유공자 포상을 실시합니다.

이산가족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첫 번째 맞이하는 기념일로서, 기념식 이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차관이 오후 1시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인사말씀을 할 예정입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이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보면 맹비난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비난을 담은 보도가 나왔는데, 최근에 북한이 우리나라를 겨냥해서 이렇게 맹비난한 움직임이 적었다고 사료되는데 이렇게 맹비난을 거칠게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서 한 것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통일부는 해석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북한이 정체불명의 개인까지 동원하여 우리 국가원수에 대해 막말 비난을 한 것은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조차 없는 북한체제의 저열한 수준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에 대해 언급할 가치조차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북한이 올해 작황이 좋아졌다는 분위기를 내고 있는 것 같은데 통일부가 북한의 식량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가을 추수가 시작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여러 가지 정황상 지금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그런 수준의 작황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고요. 종합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의 식량 사정을 평가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