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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

2023.09.25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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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안녕하세요?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입니다.

오늘 브리핑은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 그리고 가격 동향, 그다음에 정부가 발표하는 추석 성수품 가격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와 일부 차이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고자 마련을 하였습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지난 8월 31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따라 성수품 공급 할인 지원 등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22일 현재 20개 추석 성수품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6.3% 낮은 수준입니다.

먼저, 농식품부는 소관 14개 농축산물에 대하여 추석 3주 전부터 공급 물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9월 22일 현재 당일까지 공급계획 대비 119.6%에 해당하는 14만 5,000t을 공급하였습니다. 14개 성수품의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6.8%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전년 생산량이 증가한...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등 소비자가격은 전년보다 20~35% 낮은 상황입니다. 생산 감소로 가격이 높은 닭고기를 제외한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축산물 가격도 성수기 공급 확대 노력으로 전반적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봄철 저온피해 등으로 올해 생산량이 감소한 사과, 배의 경우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소비자가격은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업체의 자체 할인 등 노력으로 전년과 비슷하거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4주간 4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4개 추석 성수품 등에 대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20~30% 할인을 지원하고 유통업체가 추가 할인에 참여하여 소비자는 최대 4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할인 지원 규모가 당초 계획한 410억 원을 넘어설 경우에도 정부는 예산을 추가 배정하여 추석 전까지 할인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할인 지원은 각 품목별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거나 판매량이 많은 등급 또는 부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 공급량이 감소한 사과, 배의 경우 수요가 가장 많은 사과 1개당 286~330g 규격과 배의 경우에는 550~650g 규격은 할인을 적용할 경우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고, 소비자들이 이보다 크거나 작은 규격의 사과, 배를 구매할 경우에는 전년대비 가격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추석 성수품 평균 소비자가격 등락률은 품목별 전년대비 등락률에 소비자물가 가중치를 곱해서 산출하게 됩니다. 그 결과 가중치가 8.8로 높은 소고기 가격이 전년보다 10% 수준 낮아짐에 따라서 전체 성수품 가격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해수부 부분은 해수부 수산실장님께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입니다.

이어서 해수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하겠습니다.

해양수산부는 9월 22일 기준으로 6개 성수품 정부 비축물량 공급량은 4,859t이라고 이야기를 그동안 해왔고요. 이는 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희망한 수요보다 17.2% 많은 수준입니다.

또한,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 기간인 9월 7일부터 9월 22일까지 평균 가격은 전년 추석 3주 전 평균 가격보다 3.7% 낮은 수준입니다.

품목별 가격을 보면 생산이 원활한 갈치나 마른멸치 등은 전년 추석보다 20~30%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명태는 원양산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지난 5월 이후 계속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난해에 비해서 가격이 높은 상황입니다.

고등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중·대형 어업의 생산 부진으로 인해서 가격이 좀 높은 상황이고, 조기도 최근 어황이 나빠서 생산이 감소하여 지난해보다 가격이 5~7% 높은 상황입니다.

정부 비축물량과 자체 비축물량 할인 판매와 정부 할인행사에 참여한 대형마트 3사 실제 판매가격은 명태를 제외한 고등어와 참조기 및 갈치, 오징어, 마른멸치 5개 품목은 전년 추석 3주 전 평균 가격 대비 10~30% 낮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락과 구리, 노량진 도매시장의 가격을 보면 정부비축물량 공급이 많았던 명태와 고등어는 전년 추석 3주 전 평균 가격 대비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전반적으로 공급이 부진했던 참조기는 도매가격도 상승하였고, 도매가격 상승분이 소비자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 해양수산부는 추석 성수기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서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개 성수품 등에 대한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30% 할인에 유통업체 자체 할인까지 포함하면 소비자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추석보다 가격이 놓은 명태와 고등어 및 참조기 3개 품목은 대형마트 등과 함께 추석 연휴까지 할인율을 60% 이상까지 확대하여 판매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까지 현장에서 요구하는 정부 비축물량은 즉시 공급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추석까지 성수품 공급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펴서 정부의 할인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등 추석 명절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정부가 계속 기재부도 그렇고 물가자료를 내놓고 있는데요. 보시면 이게 전년도와 계속 비교를 하셨더라고요. 근데 전년도 아시겠지만 물가가 굉장히 높을 때였고,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15%까지 높아졌을 때였거든요. 추석 전 8월, 9월 수치가. 그러면 이걸 전년도와 비교하면 그냥 높은 물가가 끝까지 유지되고 있는 걸로 보이니 차라리 평년이나 전전년과 비교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고요.

사과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2021년과 비교하면 홍로 가격은 20%가량 오른 걸로 나오는데 이렇게 비교하면 당연히 체감이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 그 자료를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답변>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저희가 기본적으로 추석 성수기, 그러니까 성수품 관리기간을 추석 전 3주로 하다 보니까 보통 비교대상을 작년 추석 3주 전과 올해 동일 기간 대비 비교해서 자료를 내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작년에는 추석이 상대적으로 빨랐기 때문에 일부 농축수산물의 가격이 높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사과나 배의 경우에는 올해 작황이 많이 영향을 미치다 보니까 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데, 저희가 도매가격의 경우에는 전년 동기 대비해서 굉장히 많이 차이를 보이고 있고, 높고요.

다만, 저희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소비자가격이 최소한 전년보다는 크게 차이가 안 나도록 관리를 하겠다 해서 저희가 할인 지원이라든지 정부의 정책 지원을 결합해서 관리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소비자가격 자료에 대해서는 저희 aT에서 조사해서 공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년, 평년 대비해서 주요 품목에 대해서 전년 동기, 평년 동기 가격과 비교해서 공개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말씀 잘 들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정부가 계속 추석, 얼마 전... 계속 오래 전부터 계속 성수품 공급안정대책 내놓고 있는데 여기도 오늘 지금 말씀하셨듯이 실제로 아까 소비자는 그렇게 체감하지 못한다는 게 이런 게 기사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정부에서는 그게 약간 착오가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시는데 그럼 정부에서 파악하기는 이렇게 공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괴리가 있는 이유가 과연, 예를 들면 기자들도 기사를 쓸 때 전혀 근거 없는 자료를 하진 않지 않습니까? 도매시장이나 소매시장 가서 이렇게 자기도 취재를 할 거고, 실제로 가보니까 또 상인들이나 소비자들은 그렇게 실제로 비싸다, 이렇게 말씀을 하는데, 이렇게 할인대책 이런 게 많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현장과 정책 간의 괴리가 생기는 이유를 정부는 뭐라고 파악하고 또 어떻게 해결하실 건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기본적으로 공급 측면에서 물량 공급이 원활해야 소비자가격이나 도매가격이 안정되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특히 과일류 중심으로 기상요인의 영향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사전에, 특히 사과, 배가 가장 수급상 어려움이 있는 품목이었는데 그 수급상 부담... 추석 성수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사과, 그러니까 선물용으로 대체가 될 수 있는 한우 같은 경우에 공급을 한 20%, 선물용 공급을 20% 늘린다든지, 그다음에 저가형, 한우 중에서도 10만 원 이하 저가형 공급을 대폭 늘린다든지 노력을 해왔고요.

그다음에 할인 지원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예산을 가지고, 제한된 예산을 가지고 운영하다 보니까 이게 판매되는 모든 규격이나 등급에 대해서 하기는 어렵고 소비자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소비하는, 그러니까 아주 특상 규격을 제외한 일반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상품 정도 규격을 대상으로 할인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기본적으로 물가조사라든지, 농식품부에서 조사하는 물가조사도 그렇고 통계청에서 조사하는 소비자물가도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대표적으로 소비하는 규격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인 지원도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일부 규격이 높거나 많이 판매가 안 되는 그런 종류를 구매하시는 경우에는 할인 지원 자체가 적용이 안 돼서 많이 올랐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과 같은 경우는 저희가 할인 지원을 보통 20% 정도 적용하고, 할인지원을 적용하는 경우에 유통업체들이 또 자체 할인을 결합합니다. 그래서 보통 최대 한, 보통 한 40% 정도 낮은 가격, 정상 판매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씀드리면 어쨌든 전반적인 공급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저희가 예산을 가지고 국민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소비하는 규격이나 등급을 대상으로 할인 지원을 하다 보니까 거기서 제외되는 그런 등급이나 규격을 소비하시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전년과 대비해서 많이 가격이 올랐다고 느끼실 수가 있을 것 같고요.

실제로 저희가 할인 지원을 하게 되면 정상 판매가격보다 40% 정도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가격, 소비자들이 구매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을 더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희가 올해 같은 경우는 사과, 배 수급이 불안해서 다른 대체 선물세트 수요를 또 늘린다든지, 아니면 다른 과일류, 그러니까 사과, 배 외에 과일류를 선물세트로 많이 활용하도록 한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대형마트라든지 유통업체들과 사전에 협의도 하고 실제로 공급 물량을 늘렸는데요.

어쨌든 저희가 수급상 상황을 감안해서 명절 성수기에 소비자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적으로 관리를 강화하고,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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