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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0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2023.11.13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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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입니다.

2023년 10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특징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 1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숫자는 1,528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올해 들어서 3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6월 이후 하반기로 가면서 증가 폭은 다소 둔화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제조업에서 11만 7,000명 증가하였고, 서비스업에서는 21만 6,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 식료품,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순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섬유, 의복 등은 감소하였고, 전자·통신기기 제조업 등은 이번 달에 감소 전환하였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영향을 배제할 경우에 제조업 가입자 숫자가 이번 달에 감소, 34개월 만에 감소 전환하였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가입에 따른 영향은 17쪽의 별첨자료로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 10월 말 고용허가제 외국인은 총 20만 5,000명 가입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 13만 9,000명 가입 증가하였고요.

2023년 10월 현재 고용보험 가입자가 34만 2,000명이 증가하였고 이 중에 고용허가제 외국인이 13만 9,000명이 증가하였으니까 이를 제외할 경우 전체 20만 3,000명 정도의 증가 효과가 있었습니다.

특히 고용허가제 외국인이 89.4%, 약 18만 3,000명이 제조업에 집중되어 있어서 제조업 가입자 동향에는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발표 시에 9월,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제외한 9월 가입자 숫자가 100명 감소로 말씀드렸었는데 잠정치였고 확정치로 바뀌면서 9월에 약 0.3... 300명 정도가 증가하였고 이번 10월에 다시 3,000명 감소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전체 산업과 제조업에 대해서 조금 이해하실 때 유의할 필요가 있고, 가입... 올해 3월, 4월 들어서 가입 효과가 컸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내년 3월 정도 이후 지나면 일반적인 증가 현상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업은, 본문으로 다시 돌아와서 서비스업은 보건·복지와 숙박·음식업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나 도·소매, 교육서비스, 협회, 기타서비스 등에서는 감소하였습니다.

2쪽의 산업별 가입자 증감 그래프를 보시면 제조업, 보건·복지업, 숙박·음식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였고 도·소매나 교육서비스업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10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9,104억 원으로 915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6쪽, 업종별 상세 동향입니다.

10월 말 기준 제조업 가입자 숫자는 382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7,000명 증가하였으며,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제외할 경우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3,000명 정도 감소하였습니다.

식료품 제조업은 1만 5,600명 증가하였고, 의약품이나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은 완제의약품이나 의료용기기, 정밀기기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8쪽에는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은 2만 8,900명 정도 증가해서 제조업 중에서는 중분류 단위에서 가장 큰 폭 증가하였지만, 9쪽 하단 왼쪽에 있는 그래프를 보시면 금속가공제품 제조업이 고용허가제 외국인에 대한 당연가입 조치를 시행한, 영세 사업장에 대한 가입 조치를 시행한, 올해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이 부분들의 해석은 유의하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전자·통신 제조업은 디스플레이, 회로기판 등 전자부품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고 영상·음향기기, 반도체 등에서 증가 폭이 둔화되면서 전자·통신기기 제조업은 이번 10월에 감소 전환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기장비 제조업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힘입어서 이차전지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9쪽에 있는 자동차 제조업은 생산과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 중심으로 증가 폭이 커지고 있고, 다만 완성차 제조업은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가입자 규모로 보면 약 40명 정도가 전년동월대비 감소하였습니다.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은 조선 업황 회복과 구인난 개선, 항공·우주 부품 생산 등에 힘입어서 14개월 연속 증가하고 증가 폭도 확대되었습니다.

표에 있는... 당구장 표시돼 있는 조선업 가입자 숫자를 보면 10월에 9만... 9,900명 증가하였습니다.

10쪽의 서비스업 동향입니다.

10월 말 기준 서비스업 가입자 숫자는 1,052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6,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그래프에 보시면 보건·복지나 숙박·음식, 사업서비스업, 운수·창고 등에서 큰 폭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도·소매업이나 부동산업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1쪽입니다.

주요 업종 중심으로 설명드리면 항공운송업은 가입자가 국제선 여객 증가 등으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고, 창고·운송 관련업도 화물취급업이나 화물운송 중개·대리 및 관련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숙박업은 호텔업, 휴양콘도운영업을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가입자 숫자 대비 99.1% 정도 회복한 상황이고요.

음식·음료점업은 한식점, 구내식당, 커피전문점 순으로 큰 폭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출판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서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출판업에 해당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지만 관련 산업 경기가 둔화되면서 채용이 축소되고 증가 폭도 둔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구개발업과 전문서비스업, 건축기술 및 기타과학기술서비스업은 모두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건축설계 관련 서비스업은 증가 폭이 조금 빠르게 둔화되고 있습니다.

13쪽입니다.

보건업, 보건업은 보건·돌봄·사회복지 수요 증가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회복지업은 거주, 비거주 복지시설에서 모두 증가하고 있는데 전체 산업 중분류 중에서 사회복지업이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은 고용알선과 인력공급업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고, 여행사 관련 산업도 증가 추세에 있으나 코로나 이전 수준, 2019년 10월에 약 3만 명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2만 2,000명 정도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14쪽의 인적속성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여전히 2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하였습니다.

29세 이하 가입자 감소는 꾸준히 설명드렸지만 2022년 9월 감소... 이후에 감소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청년층 인구 간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고 또 산업별로 볼 때는 도·소매, 정보통신, 사업서비스, 보건·복지 등에서 청년층 가입자 숫자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16쪽의 구직급여 신청 및 지급 현황입니다.

10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경기 둔화 영향을 받은... 받아서 일용근로 구직급여 신청을 많이 하는 건설업이 전년동월대비 2,300명 증가해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제조업 900명, 정보통신업 700명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10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56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1,000명 증가하였고, 지급액은 9,104억 원으로 915억 원이 증가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렸고요.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전자통신 제조업 증감이 얼마 만의 감소 전환인가요?

<답변> 이 부분은 저희가 숫자를 확인해 보니까 2020년 11월 이후에 35개월 만에 감소 전환되었고요.

<질문> 2020년 11월.

<답변> 2020년 11월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업계 영향을 좀 보니까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없지만 아무래도 여기가 장치산업들이 많이 있긴 한데 지난해 하반기쯤이 전자통신 쪽의 피보험자 숫자가 가장 큰 규모로 증가했었는데 지금 처음 증가 폭이 둔화됐고요. 이때 전자통신 쪽에서 피보험자 증가 폭이 가장 높았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 업종의 수출은 또 가파르게 둔화되어서 감소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들이 조금 후행하면서 영향을 받는 게 아닌가 이렇게 바라보고 있고요.

반도체 수출이나, 반도체 수출은 사실 감소가 많이 둔화됐지만 여전히 감소하고 있어서 조금 이 부분들이 조금 지켜봐야 될 부분인 것 같은데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질문> 이 부분에 대해서 전자통신 제조업이 그럼 외국인 고용허가제 의무가입을 배제할 경우에는 얼마 정도 더 추산되시나요?

<답변> 저희가 이걸 업종을 세분화시켜서 지금 숫자를 뽑아보지 못하고 제조업만 보고 있는데, 그래프상으로 보면 전자통신 쪽은 제가 그냥 직감하기로는 아까 말씀드린 기계 제조, 금속가공이나, 금속가공제품이나 기계, 식료품, 자동차, 조선 이런 쪽으로 외국인 가입자가 많이 들어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래프로 보면요. 그런데 전자통신 쪽은 아무래도 기술 집약 산업이고 이러다 보니까 외국인 영향은 크게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질문> 아까 브리핑 중에 제조업 가입자 감소 전환에 대해서 내년 3월 이후 증가를 볼 수 있을 거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러면 내년 3월 전까지는 감소가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전자... 아, 제조업 말씀하셨죠? 제조업 부분 가입자 숫자가 지금 11만 7,000명 증가하는데 외국인, 허가제 외국인 가입자 숫자가 12만 명 증가하다 보니까 그들을 제외하면 나머지가 3,000명 정도 감소로 나와서 완전한 내국인은 아니지만 고용허가제 외국인을 제외할 때는 지금 감소 전환되었다는 것이고요.

이 부분들은 지금 추세로 볼 때는 당분간 증가로 돌아서는 것보다는 감소 쪽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고용허가제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올해 3월에 1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올해 1월부터 1인 이상 사업장에 대한 당연가입 조치가 됐었는데 실제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3월부터 직권가입 조치를 했거든요. 그래서 그게 4월에 신고된 부분까지 있어서 올해 4월까지는 고용허가제 외국인의 가입 효과 때문에 증가한 부분이 있고, 내년 그때 내년 같은 시기 이후부터는 자연스럽게 노동시장의 전체적인 증감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취지로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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