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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2023.11.23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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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가계동향조사 결과는 1인 가구와 농림어가를 포함한 전체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금액이며, 증감률은 전년동분기와 비교한 수치입니다.

일러두기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2쪽, 소득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503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4%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경상소득 구성 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322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5% 증가하였고, 사업소득은 98만 4,000원으로 0.8% 감소하였습니다. 이전소득은 72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공적이전소득은 16.0% 증가하였고 사적이전소득은 3.4%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사업소득은 소폭 감소하였으나, 근로 및 이전소득이 증가하면서 전체 소득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쪽,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80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9% 증가하였습니다.

12대 비목별로 소비지출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4쪽입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3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0% 증가하였습니다.

이 중 육류, 과일 및 과일가공품은 각각 7.7%, 12.6% 증가하였습니다.

주류·담배 지출은 4만 1,000원으로 1.6% 감소하였고, 의류·신발 지출은 11만 6,000원으로 4.7% 감소하였습니다.

5쪽입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29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9% 증가하였습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은 12만 원으로 6.2% 감소하였고, 보건 지출은 23만 1,000원으로 1.7% 증가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교통 지출은 32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7% 증가하였습니다.

통신 지출은 13만 원으로 1.1% 감소한 반면, 오락·문화 지출은 21만 1,000원으로 16.7% 증가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교육 지출은 25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0% 증가하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은 44만 3,000원으로 2.1% 증가하였고, 기타상품 및 서비스 지출은 21만 3,000원으로 0.8%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8쪽, 비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6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3% 증가하였습니다.

이자비용은 24.2%, 사회보험료는 5.5%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가계수지 동향입니다.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397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1% 증가했습니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비소비지출... 죄송합니다.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116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 증가하였고,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 구성비인 평균소비성향은 70.7%로 전년동분기대비 0.5%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 9쪽,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입니다.

2023년 3/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12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7% 감소하였고, 5분위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1,084만 3,000원으로 4.1% 증가하였습니다.

1분위 가구의 경우 처분가능소득은 90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6%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136.4%로 전년동분기대비 1.7%p 하락하였습니다.

5분위 가구는 처분가능소득이 831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1%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59.2%로 전년동분기대비 1.9%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 10쪽,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3년 3/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23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7% 감소하였고,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92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5% 증가했습니다.

소비목적별 비중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23.0%, 주거·수도·광열 17.5%, 음식·숙박 12.8%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 5분위 가구는 음식·숙박 15.5%, 교육 13.7%, 교통 12.7%순으로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끝으로, 50쪽에 부록4, 분기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입니다.

2023년 3/4분기 중 5분위 배율은 5.55배로 전년동분기대비 0.2배 포인트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소득의 분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득수준 및 소득분배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행정자료를 통해 보완되고 있기 때문에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서 갈음하는 것이 조금 더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 준비된 발표를 마치고요. 질문 있으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이번 2023년 3분기 특징을 좀 말씀드리면요. 실질소득은 근로소득 및 이전소득의 증가 영향으로 2022년 2분기 이후에 5분기 만에 실질소득이 증가세로 전환되었고요. 소비지출 증가율은 2022년 3분기부터 5분기 연속으로 처분가능소득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그 차이는 크게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적자가구 비율도 전년에 비해서 0.7%p 감소하였습니다.

소비지출에서는 식료품·비주류음료에 대한 실질지출이 8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되었고요. 오락·문화에 대한 실질지출도 10분기 연속 증가하였습니다.

<질문> ***

<답변> 일단 소득은 근로소득과 이전소득 중심으로 늘어났고요. 실질소득은 명목소득에서 소비자물가지수 반영분을 뺀 소득을 말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최근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좀 둔화되면서 소득 증가율보다... 소득 증가율이 명목소득에서 소비... 물가지수로 인한 어떤 실질소득이 조금 상승하는 그런 추세를 나타냈습니다.

<질문> ***

<답변> 숙박, 예.

<질문> ***

<답변> 명목은, 예.

<질문> ***

<답변> 지금 숙박비 말씀하신 거죠?

<질문> ***

<답변> 그러니까 숙박비 같은 경우에는 명목으로도 마이너스가 나왔잖아요. 그런데 실질로는 숙박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있기 때문에 실질로는 물가상승을 반영하면 숙박에 대한 지출은 더 많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겁니다.

<질문> ***

<답변> 방향이 바뀌... 예,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면 명목상으로는 2% 정도 지출이 더 있었지만 그 지출이 실제 어떤 소비 목적의 지출이 아니고 사실 물가가 올랐기 때문에 똑같이 어떤 재화를 구입했다거나 서비스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그거는 물가가 올라서 돈을 더 지출한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소득 1분위 같은 경우에 사업소득, 근로소득 다 줄었는데 그 배경 좀 설명해주십시오.

<답변> 이번에 보면 1분위 같은 경우에는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좀 많이 감소했는데요. 1분위 같은 경우에는 날씨의 영향이 이번에는 있어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올해 7월부터 폭우가, 아니, 호우가 좀, 집중호우에 따른, 이게 역대 한 세 번째 기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7·8·9월에 호우에 의해서 근로소득 같은 경우에는 임시일용직에 대한 취업자 감소가 있었고요. 예를 들면 건설업 같은 경우에는 임시나 일용직에 영향을 받았을 것 같고요.

사업소득 같은 경우에는 1분위에 농가 비중이 좀 높습니다, 자영업자 중에서. 그래서 농가 같은 경우에는 비 피해로 인한 소득 감소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질문> 이전소득 부분 여쭤보고 싶은데요. 공적이전이 3분기에, 그러니까 그간에는 코로나 지원금 같은 게 없어지면서 많이 줄어든 걸로 알고 있는데 3분기에 늘어난 게 아까 오전에 브리핑 또 하실 때 물가상승률 반영돼서 연금 같은 것 오른 영향이라고 하셨는데 이거는 그럼 3분기에 새로 시작된 현상이라고 보면 되나요?

<답변> 그거는 아니고요. 1·2분기... 그러니까 작년에 물가가 올라서 올해 1월부터 연금이 반영된 거잖아요. 그런데 어쨌든 작년에 비해서는 어쨌든 간에 소비자물가가 작년은 또 재작년의 것도 반영했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1% 연금에서 적용이 된 것 같고요.

거기에다가 올해는 작년까지 0세부터 1세에게 주는 영아수당이라는 게 있는데 올해 제도를 보니까 부모급여로 명칭이 바뀌고 하면서 금액 자체가 35만에서 70만 원까지 이렇게 0세, 1세 자녀가 있는 가구한테 지급하고 있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좀 반영된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2분기까지는 공적이전이 줄다가 3분기에 갑자기 늘어난 거는 결정적으로, 연금 같은 경우는 계속해서 물가상승률 반영돼서 오른 거였잖아요. 그러면 3분기에 갑자기 공적이전이 오른 거는 말씀하셨던 부모급여 같은 것 때문에... 결정적인 요인이 뭐라고 보시는 거예요?

<답변> 그 부분은 사실 재작년까지 같이 봐야 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지금... 잠시만요.

그건 좀 확인하고 말씀드릴게요.

재작년 걸, 이게 최근에 기저효과 영향이 많이 커서...

지난 2분기 때는 공적이전이 마이너스였거든요. 이거는 그런데 그 전년도의 공적이전이 상당히 높았었습니다, 2022년도에. 이게 아마 코로나의 손실보상금 영향으로 공적이전이 증가했기 때문에 그거 영향이 사라지면서 지난 2분기 때는 감소했고요.

이번 3분기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작년에는 코로나 영향, 지원금이라 그러는 사회수혜금의 영향이 없었기 때문에 그게 그냥 바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질문> 저 추가로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 소득분위별로는 실질소득과 실질지출을 따로 보는 게 혹시 가능한가요?

<답변> 예, 그건 따로 나중에 연락 주시면 따로...

<질문> 아, 자료 요청드리면,

<답변> 자료, 예. 주시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OSIS에도, 저희가 12시부터 KOSIS에 공개하는데 거기에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저 하나 더 여쭤보고 싶은 게 그 5분위 배율 조금 낮아진 거로 나오는데 이거는 혹시 뭐 때문에 그렇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글쎄, 5분위 배율이 지금 부록에, 50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낮아진 거는. 일단 낮아졌다는 의미는 분배지표가 개선됐다는 거를 의미하고요. 분배지표가 개선됐다는 거는 사실 통계 작성하는 기관에서 그 원인까지 찾기는 어려운 측면은 있는데요.

일단 1분위와 5분위의 처분가능소득이라고 해서 5분위 배율은 가구소득을 균등화를 시켜주고 있거든요. 그래서 균등화시킨다는 거는 가구마다 다 가구원 수가 다르기 때문에 이거를 개인화시키는 과정인데요. 이거는 규모의 경제 때문에 바로 가구원 수로 나눠지는 게 아니라 루트를 씌워서 가구원 수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별로 가구소득이 나오고요. 그걸로 다시 순서대로 정렬한 다음에 분위를 구성합니다, 구분합니다. 이랬을 경우에 그 소득이 5분위, 가구에서는 5분위지만 실제로 개인화·균등화하게 되면 하위분위나 상위분위로 이렇게 이동이 있을 수 있는 그런 과정에서 그런 게 있고요.

실제 가구에서 보면, 가구소득에서 보면 비소비지출이, 1분위 같은 경우에는 비소비지출이 마이너스로 떨어졌고요. 그거는 소득, 9페이지를 보시면 되는데 비소비지출이 1분위는 마이너스로 좀 줄었습니다. 비소비지출이 주로 조세라든가 기여금, 사회기여금, 사회보험 같은 것 내는 돈 이런 것들인데 그런 것들은 줄어든 반면에 고소득층인 5분위 가구에서는 비소비지출이 증가했는데 이런 부분이 분배의 개선 효과에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게 1분위만 소득이 줄었잖아요. 올해, 그러니까 3분기에 작년에 비해서 줄었고 5분위는 늘어나면서 소득지표는 계속 분배가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것과 별개로 조세나 이런 측면에서 분배에 개선 효과 있기 때문에 소득배율이 낮아졌다고 평가하면 되는 건가요?

<답변> 그래서 가구를 가지고 그냥 단순히, 가구 단위를 가지고 1분위와 5분위를 바로 이렇게 나눠서 배율을 보는 거는 사실 분배지표상으로는 국제기준상 맞지가 않고요. 그거는 참고는 할 수 있는데 실제로 분배지표라는 거는 OECD 기준으로 하면 다 균등화를 하게 돼 있거든요. 그렇게 해서 개인으로 나눈 다음에 소득분배지표를 보는 게 맞습니다.

<질문> 1분위, 아까부터 말씀이 계속 비소비지출에 포커스를 주시는데 소비지출도 줄었잖아요, 전 분위 가운데서 유일하게. 그리고 액수로 봐도 비소비지출보다 소비지출액이 훨씬 더 절댓값이 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소비지출 쪽으로 자꾸 포커스를 맞추시는 이유는 뭔가요?

<답변> 특별히 거기에 제가 맞추는 건 아니고요. 저희가 분석을 하다 보니까 지금 1분위에서는 소득이 마이너스가... 그러니까 1분위는 소득이 떨어졌는데 5분위는 올랐잖아요. 그러다 보면 가구 단위로 보면 악화된 건 맞거든요. 가구 단위는 그런데, 그거를 균등화하는 과정에서 보면 비소비지출... 그래서 그 갭이, 비소비지출 때문에 갭이 줄어들었습니다, 1분위와 5분위와의 처분가능소득은. 그래서 저는 그걸 설명드리는 거고요. 비소비지출 때문에 저거 한 건 아닙니다.

<질문> 여하튼 5분위 배율이 개선된 건 소득 파트보다는 지출 파트에서 1분위가 줄였기 때문에 개선이 된 거라고 보는 게 맞는 거죠?

<답변> 비소비지출에서... 그러니까,

<질문> 그러니까 어쨌든,

<답변> 간단하게 요약,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

<질문> 지출이 줄어서. 지출이 줄어...

<답변> 지출, 지출과는 관계없습니다, 분배지표는. 이건 소득분배지표기 때문에 비소비지출이 줄어서죠.

<질문> 비소비지출도 지출이잖아요. 지출을 줄인 거잖아요.

<답변> 예, 맞습니다, 비소비지출.

<질문> 그러니까 소득이 줄었는데 그것보다 더 많이 지출이 줄었기 때문에 5분위 배율이 개선된 거잖아요.

<답변> 비소비지출이... 그러니까 의무적으로 내야 되는 지출이거든요. 그러니까 소비지출은 사실은 같은 지출이긴 한데 소비지출은 아니고요. 비소비지출이라고 그래서 사실 우리가 쓸 수 없는 돈이 있잖아요, 의무적으로 매달 내야 되는 돈. 조세라든가 연금의 기여금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빼고 나면 처분가능소득이 되거든요. 그 처분가능소득을 설명하려면 비소비지출을 빼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제가 계속 비소비지출이라 그럽니다.

<질문> 그러니까 비소비지출, 소비지출 하여튼 구분 없이 여하튼 그러니까 소득은 줄었지만 지출이 그것보다 더 많이 줄었기 때문에 개선이 된 거잖아요? 이게 제가 잘 이해하고 있는 건가요?

<답변> 근데 그러니까 지출은 맞는데요. 그게 그냥 지출하고 소비...

<질문> 비소비지출도 지출이니까.

<답변> 그런데 소비지출은 분배지표에서는 전혀 이게 들어가는 내용이 아니고요. 비소비지출만 빼야 되거든요. 이게 무슨 말씀이냐면 처분가능소득을 기준으로 분배지표를 만드는 거거든요. 그런데 처분가능소득은 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빼는 게 처분가능소득입니다. 의무적으로 내가 쓸 수 없는 돈, 내야만 되는 돈, 그러니까 그게 처분가능소득이기 때문에 그냥 지출 하면 소비지출도 포함될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거는 명확히 비소비지출이라고 구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질문> 저 하나 추가 여쭤보고 싶은 게 이게 공적이전이 전체 월평균소득에 구성되는 절대금액으로는 낮긴 한데요. 증가율이 지금 재산소득에 이어서 두 번째로 높은 걸로 나타나는데 공적이전소득이 늘어났기 때문에 명목소득이 늘어났다, 라고... 그러니까 실질소득이 늘어났다고 하면 너무 과도한 해석이 되나요?

<답변> 저희가 소득증가율이 3.4%인데 소득에도 여러 가지 원천이 있는데요. 거기서 봤을 때 3.4에서 공적이전소득의 기여도는 약 한 1.4이기 때문에 그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1.4%입니다.

그러니까 증감율이 3.4%인데 여러 가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이전소득이 있는데 그것들이 3.4%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느냐, 이제 그걸 그렇게 봤을 때 이전소득은 1.6% 정도가 기여를 했고요, 3.4에서. 공적이전소득은 1.4% 정도 기여했습니다.

<질문> ***

<답변> 근로소득이 2.2로 가장 높고요. 그다음에 방금 말씀드린 이전소득이 1.6이고, 감소한 사업소득은 0.2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0.2가 되겠죠, 그러니까.

<질문> ***

<답변> 글쎄, 절대적인 값은 근로소득이 제일 크긴 한데 공적... 글쎄, 이거는 다른 분기도 봐야 되기는 하겠지만 공적이전소득도 어느 정도 기여한 거로 보입니다.

<질문> 저 소비지출 중에 실제 주거비 증감률이 3분기에 높아졌는데 이거에 따른 배경은 뭐라고 보시는지와요.

그리고 연료비도 전년동기대비와 전기대비 퍼센티지가 올랐는데 지난해부터 전기요금 인상 반영된 거로 보시는지.

<답변> 아까 실질 주거비 질문만 다시 한번만 해주시겠어요? 제가 아까 못 들어서.

<질문> 실제 주거비 증감률이 3분기에 10.2 이렇게 나타났는데 여기 퍼센티지가 높아진 배경.

<답변> 배경이요?

<질문> 예, 예.

<답변> 실질 주거비는 저희가 이제 실제 월세, 그러니까 보증부월세라든가 그냥 월세를 통해서 직접 내는 금액이거든요. 그래서 월세 가격이 상승한 원인도 있을 수 있고요. 또는 월세로, 그러니까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돼서 실제 주거비를 낸 경우에도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둘 다 아마 영향이 있어 보이고요.

아까 연료비 같은 경우에는 전기 또는 가스, 소비자물가지수가 많이 올랐는데 그 인상의 영향이 큽니다.

이상 그러면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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