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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 발표

2023.12.11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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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래고용분석과장 천경기입니다.

2023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특징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 1쪽 설명드리겠습니다.

2023년 11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2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3만 5,000명 증가했습니다.

30만 명 이상의 증가 폭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가 폭은 완만히 둔화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제조업에서 11만 6,000명 증가했고, 서비스업에서는 21만 명 증가했습니다.

제조업은 금속가공, 식료품, 자동차, 기타운송장비 등 업종 중심으로 증가하나, 섬유, 의복 제조 등은 감소하였고 고용허가제 영향을 배제하면 가입자 숫자가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감소하였습니다.

서비스업은 보건복지, 숙박음식에서 큰 폭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나 증가세가 둔화되고, 도소매와 교육서비스, 부동산업 등에서는 감소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2쪽 상단의 그래프를 보시면 보건복지, 숙박음식업, 사업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등에서는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도소매, 교육서비스업 등에서는 감소하고 있습니다.

11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증가하였고, 구직급여 지급액은 8,301억 원으로 331억 원 증가했습니다.

6쪽의 업종별 상세 동향 설명드리겠습니다.

11월 말 기준 제조업 가입자 숫자는 383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6,000명 증가했으나 고용허가제 영향을 배제할 경우 2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제조업 가입자는 11만 6,000명 증가했지만 고용허가제 가입자가 11만 9,000명 증가하면서 이를 제외할 경우 약 3,000명이 감소한 셈입니다.

제조업 주요 업종별 동향을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8쪽에 있는 전자·통신 제조업은 지난달에 감소 전환하였었는데요, 이번 달에 다시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영상 및 음향기기 제조와 반도체 제조업의 소폭 증가세가 유지되었고, 디스플레이나 회로기판 등 전자부품 제조업 감소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는 11월 반도체 수출이 16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된 것과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9쪽의 자동차 제조업은 생산 및 수출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은 증가 폭이 둔화된 것처럼 보입니다만 지난해 11월에 대형부품사의 통합계열사 출범으로 증가한 부분에 대한 높은 기저가 반영돼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고요. 증가 폭은 지속되고 있다고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은 조선 업황 회복과 구인난 개선, 항공·우주 부품 생산 증가 등에 힘입어 1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10쪽의 서비스업 동향입니다.

11월 말 기준 서비스업 가입자 수는 1,052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만 명 증가했습니다.

보건복지, 숙박음식, 사업서비스업, 전문과학기술 등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고, 운수창고업은 택배, 여객 등 증가에 따라서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도소매나 교육서비스, 부동산은 감소를 지속하고 있어서 전체 가입자, 서비스업 가입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는 셈입니다.

11쪽의 상단에 있는 소매업 중에서는 무점포 소매업 감소 폭이 축소되고, 기타 상품 전문 소매업은 의약품이나 의료용 기구 등 소매가 증가하면서 전체 감소세가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항공운송업은 국제선 여행객 증가 등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창고·운송관련업도 항공이나 육상 화물 취급업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숙박업은 호텔업, 휴양콘도운영업 중심으로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대비 약 98.7% 정도 회복한 상황입니다.

음식·음료점업은 한식점, 구내식당, 커피 전문점 순으로 큰 폭의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12쪽 중반에 출판업에 보시면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지만 관련 산업이 경기 둔화되면서 증가 폭은 축소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업은 공학 연구개발업 중심으로, 그리고 전문서비스업은 회사 본부 중심으로, 건축기술과 기타과학기술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중심으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3쪽의 교육서비스업은 초·중등 교육기관 중심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보건업은 보건·돌봄 사회복지 수요 증가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고, 사회복지업은 거주 복지시설인 노인요양 복지시설 운영업과 방문 복지서비스 제공업 등에서 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업지원서비스업은 고용알선 및 인력공급업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고, 여행사 관련 산업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의 약 3만 명에는 크게 못 미치는 2만 3,000명 정도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14쪽의 인적속성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30대, 50대, 60세이상에서 증가한 반면 29세이하에서는 감소를 지속하고 있고, 40대 가입자 숫자는 이번 달에 감소 전환하였습니다.

29세이하와 40대는 다른 연령보다 인구감소의 영향을 크게 받는 구조적 영향을 받고 있으며, 29세이하는 도소매, 정보통신, 사업서비스 등에서 감소하였고, 40대는 건설, 도소매업 등에서 감소를 지속하는 가운데 제조업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이번 달에 감소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16쪽의 구직급여 신청과 지급 현황입니다.

11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는 8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 증가했으며, 최근 건설경기 둔화로 일용근로자 구직급여 신청이 많은 건설업 신청자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으며 정보통신업, 제조업 등에서도 증가하였습니다.

11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52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1만 6,000명 증가하였고, 지급액은 8,301억 원으로 전년동월대비 331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설명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40대 가입자가 몇 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40대 가입자는 저희가 고용보험 행정 통계를 2000... 1997년 1월부터 집계를 해오고 있는데요. 40대 가입자가, 증가 폭은 그러니까 1998년도부터 나타나게 되는데 1998년도 증가 폭을 계산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하였습니다.

보충적으로 좀 설명드리자면 지금 40대 인구감소가 약 13만 6,000명 정도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이 부분은 취업자 증가를,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를 제약하는 요인인데요. 또 40대의 고용상황을 보면 전체적으로 취업자 중에서... 인구 중에서 취업한 비율로 보면 고용률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용률은 아직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서 고용상황이 나빠졌다, 이렇게 보기는 어렵고 가입자 숫자가 조금 인구구조적인 요인 때문에 조금 축소됐다, 이렇게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럼 40대 관련해서 앞으로 전망 좀 주신다면.

<답변> 40대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20대, 그러니까 청년층과 더불어서 인구감소가 가장 많은 연령계층인데요. 인구 트렌드를 먼저 보자면 작년 하반기부터... 작년 하반기까지만 해도 한 7만 초반대 인구가 감소했었는데 작년 하반기 들어오면서부터 감소 폭이 확대되어서 올해 10월 같은 경우 13만 6,000명이 감소했거든요.

그러니까 인구감소가 커지다 보니까 거기에 고용률이 유지된다면 인구감소에 비례해서 취업자 숫자가 감소하게 되고, 또 취업자 중에서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도 거기에 덩달아서 움직이게 되는 영향이 있어서 지금 현재 인구감소 추세로 볼 때는 노동력 공급 감소가 아무래도 고용보험 가입자를 다시, 이걸 다음 달에 곧바로 증가로 돌아설 거라고 예측하긴 좀 어려워 보입니다.

그럼에도 고용상황에 대해서는 나쁘다, 라고 판단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고용률은 지금 코로나 회복한 2021년 4월 이후로 40대 고용률은 계속 상승하고 있어서 그 부분은 조금 관심을, 좀 주의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질문> (온라일 질의 대독) SNS 질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이고요. 총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올해 마지막 고용보험 행정 통계 발표입니다. 1월부터 11월까지 고용보험 통계상 주요한 흐름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두 번째는 ‘외국인 도입 인력이 내년에 더 늘어날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내국인 제조업 가입자의 감소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시는지요?’입니다.

<답변> 제가 총평하기는 그렇지만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와 전체 일자리 상황들을 종합해볼 때 올해 1분기부터 2분기, 3분기 들어오면서 취업자 증가 폭은 조금씩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30만 명대 취업자 증가를 하고 있고요.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도 여기에 비슷하게 상반기·하반기 통틀어서 한 30만 명대 안정적인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용보험 가입자 통계를 보는 데 있어서 외국인 고용허가제 당연가입 조치가 올해 1월부터 시작되면서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좀 커진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보도자료 17쪽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 부분을 제외하거나 할 때, 제외할 때 이제는 고용보험 가입자 숫자가 약 19만 명대까지로 떨어진 상태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요.

그래서 고용보험 가입자로 보면 상고하저, 상반기에는 좀 높게 나왔지만 하반기로 오면서 조금 낮아지는 성향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령으로 볼 때는 30대 미만 가입자 숫자가 감소하고 있고, 40대 가입자 숫자가 이번 달에 또 감소 전환했다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고용상황을 해석할 때는 그 연령대의 고용률과 같이 감안해서 보시면 좋겠다는 의견드리고 싶고요.

내년도 외국인력, E-9 도입 인원이 16만 5,000명으로 발표가 된 걸로 알고 있는데 조금 올해와 달리 다른 서비스 업종 쪽으로도, 건설이나 서비스 쪽으로도 조금 같이 늘어난 성향이 있어서 고용, 일자리 상황들은 조금, 고용보험 가입자로 본 일자리 상황들은 전체적으로 조금씩 더 좋아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되고요.

이제까지 보도, 저희가 브리핑하면서 외국인 가입자 숫자에 대해서 조금 조심스럽게 말씀드린 부분은 이미 고용보험, 고용허가제로 이미 들어와서 일하고 있는 분들이 고용보험을 가입하지 않다가 가입하게 되면서 늘어나는 효과들이 같이 있었기 때문에 이것 고용상황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해석했지만 이 부분들은 내년도 도입 같은 경우는 신규로 들어오는 부분들이라서 이건 들어오면서 곧바로 순증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도입 시기에 따라서 조금 달라지겠지만 고용허가제 외국인이 조금 늘어나게 될 거고, 이 부분은 주로 제조업이라든가 이런 쪽으로 가게 되면 제조업 쪽의 빈 일자리 상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조금 어려움이 해소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오늘 설명을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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