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 강정원입니다.

지금부터 12월 18일 월요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장차관 주요 일정입니다.

유인촌 장관은 12월 18일 오늘 오전 11시에 국회 본관에서 진행되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당정협의회에 참석하며, 오후 2시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클래식 분야 현장 간담회를 주재합니다.

그리고 12월 19일에는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4회 국무회의에, 오전 11시 30분에는 서울스퀘어에서 예술인권리보장센터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오후 2시부터는 문체위 전체회의가 있습니다.

또한, 12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국회에서 예결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에 참석합니다. 이어서 오후 3시 20분에는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2023 관광벤처의 날 행사가 있습니다. 오후 5시에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동해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관련 업무협약식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12월 21일과 22일에는 경남 밀양과 통영을 방문해서 로컬100 지역방문 캠페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어서 22일 오전 11시에는 통영에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전병극 제1차관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제4차 지방시대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12월 19일 오후 2시에는 문체위 전체회의에 참석합니다.

장미란 제2차관은 12월 18일 오전 11시 국회 당정협의회에 참석하고, 오늘 오후 6시에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23 올해의 체육기자상 시상식 및 한국 체육기자의 밤 행사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12월 19일 오후 2시에는 국회 문체위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21일 오전 8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0회 차관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번 주에는 장차관님 일정이 많이 있습니다.

다음, 보도자료 배포 계획입니다.

이번 주 총 19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할 계획이고요. 오늘 4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드렸는데, 간단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문화예술지원체계 진단 토론회입니다.

문체부는 12월 18일 오후 2시, 광화문에 있는 아트코리아랩에서 문화예술 지원체계 진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가 모두 26개가 있는데 대부분 소규모 기관이고 또 기관 간의 기능 중복이나 유사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문체부는 이런 문화예술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열었고, 이 토론회에서 문화예술 지원체계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자 합니다.

이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윤경 연구위원이 사회를 보고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기조발표를 하게 됩니다. 이어 서울사이버대 정재왈 교수,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양효석 사무처장 등 참가자들이 지정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두 번째는 클래식계 현장 간담회입니다.

오늘 오후 2시 유인촌 장관 주재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신진·중견 예술인과 작곡가, 연출가, 평론가 등 클래식 분야 음악 관계자가 참석하는 K-클래식 현장 간담회가 개최됩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클래식 분야 단체들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정책과 이를 통한 지역 문화 격차 해소방안 등을 논의하게 되고, 청년·지역예술인들이 더욱 많은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당정협의입니다.

오늘 11시 국회 본관에서 국민의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문체부,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 당정협의회를 열어서 강원 2024 청소년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대외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금 진행이 되고 있고요. 대회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감염병, 폭설 등 한파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해서 작은 부분까지 치밀하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조직위는 현재 최종구 대표위원장이 지난달에 선임이 됐는데요. 이 지휘 아래 현장 중심으로 대회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비롯해서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 이렇게 4개의 개최도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협력체계를 통해서 대회 기간에 선수뿐만 아니라 운영인력 등을 편안하고 정확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150대의 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무료 이용 지원 등의 종합교통대책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 2024 대회는 K-컬처의 우수함을 또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입니다. 그래서 개회식 주제를 '우리 빛나자'로 설정하고 한국의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문체부는 국립현대무용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같은 국내 최정상의 예술단체들이 힘을 합쳐서 강릉아트센터, 강릉올림픽파크 등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또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국민의힘의 대회 분위기 조성 홍보에 협조해줄 것과, 대회 기간 중 당 차원의 대회 관람 등 흥행 견인을 요청했습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와 4개 개최도시는 주민과 지역 청소년 참여 독려, 숙박 등 바가지요금 단속, 철저한 방역 등의 수용태세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키메시지 선정, 대국민 온라인 투표 관련입니다.

문체부는 한국방문의해 위원회와 함께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서 외국인 환영 대국민 캠페인 표어를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합니다. 12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이 될 예정입니다.

캠페인 표어 후보안은 4가지인데요. 관광·홍보 전문가와 대학생 기자단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서 선정을 했습니다.

캠페인 표어 후보안은 첫째, ‘나는 당신의 K-여행메이트’. 두 번째, ‘이제는 우리가 K-컬처가이드’. 세 번째, ‘K-들썩하게 K-감동하게, 한국 방문의 해’. 네 번째, ‘K-컬처를 이어가는 힘, 바로 우리’이며 최종 표어는 후보안 중에 투표를 통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표어를 선정할 계획이고, 1월에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관심이 있으신 국민들께서는 컴퓨터와 모바일 투표 페이지에서 환영 메시지 한 개를 선택할 수 있고, 문체부와 위원회 누리집,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벤트 페이지에서도 투표 페이지로 접속해서 연결될 수가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참여자들께는 추첨을 통해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입니다.

오늘 참석하신 기자님들 중에 질문 있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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