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막 소개받은 환경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 장이재입니다.

오늘 보도 참고자료는 '산업계-환경부 협업,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 4,966억 원 달성'으로 제목을 뽑았습니다.

저희가 올해 1월 1일부터 지금 자료에는 12월 22일까지 달성한 우리 녹색산업협의체, 얼라이언스라 부르는데요. 이 얼라이언스의 수주·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20조 4,966억 원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녹색산업협의체는 지난 1월 19일에 녹색산업계 그리고 수출, 금융기관, 정부를 다 포함해서 같이 출범을 했었습니다.

제가 아까 녹색산업 수주·수출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거 좀 구분을 하셔서 보시면 더 보기 좋으실 것 같은데요.

수주사업이 있고 수출실적이 있습니다. 수주는 일반적으로 수주 또는 투자 이걸 같이 묶어서 표현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수출 같은 경우는 제품의 구매계약을 통해서 해외에 나가는 이런 형태가 되겠습니다.

수주, 투자사업 성과로는 여기에는 우즈베키스탄 매립가스 발전, 솔로몬 수력발전 그리고 오만의 그린수소 생산사업, 아랍에미리트의 해수 담수화 이런 큰 사업들을 표현했는데 전체 15개 사업에 15조 7,725억 원의 수준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구매계약을 통해서, 아까 말씀드린 구매계약을 통해서 수출하는 부분은 저희가 기업들에게 사전 동의를 해서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동의를 받아서 하는 그 대상 기업이 516개 기업이 있고요. 516개 기업의 수출실적이 11월 말 기준으로 4조 7,241억 원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수주·수출 합하면 아까 말씀드린 20조 4,966억 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사실 12월 말이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12월 말 얼마 안 남은 이 와중에도 수주를 하겠다고 노력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한 3개 정도가 있고, 그리고 12월 말까지의 수출실적은 내년 1월 15일쯤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아직 집계되지 못한 이런 실적 다 합치면 최대 21조 5,662억 원 정도 될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2쪽입니다.

아시다시피 2003년도... 환경부 핵심업무보고에서 올해 20조 원 그리고 임기 내 100조 원 수주·수출 효과 창출이라는 매우 야망적이고 매우 쉽지 않은 그런 목표를 설정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녹색산업 얼라이언스를 구성을 했고 거기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1:1로 저희가 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프로젝트가 있고 그 프로젝트가 어떤 상황이고 어떤 애로점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같이 논의를 했고 그 회의를 98회 정도 개최를 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에 저희가 17개국에 25회 정도 나가서 그쪽 정부와 협상 또는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1년이 52주니까 25회라고 하면 1년의 반 정도는 해외에 있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양자회의이라고 표현을 되게 양자회의라고 멋있게 얘기하는데 그쪽 해당 협력국의 해당 부처와 1:1로 만나는 이런 회의들을 저희가 82회 정도 개최를 해서 실제로 해외에서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들이 있습니다. 행정절차가 지연된다든지, 아니면 사업을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안 한다고 얘기한다든지 여러 가지 이런 것들이 있는데 우리 기업들이 가서 그런 정부한테 대정부협상이라는 게 사실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런 역할을 자행을 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런 실적을 오는 12월 21일에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녹색산업협의체 성과보고회로 개최하면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여기는 장관님 개회사하고 환노위의 박대수 의원 축사, 그 외 성과보고를 제가 브리핑을 할 거고요. 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이런 형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마 성과보고회에서 기업들한테 의견을 제시하라고 하면 아마 이런 얘기를 할 것 같은데 수주지원단 지속 파견해 달라, 아니면 재정지원을 확대해 달라. 그리고 국가 간 상호 배출권을 인정하는 게 정부 대 정부, 국가 대 국가 간에 협약이 있어야 됩니다, 협상이.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확대해 달라, 이런 얘기들을 할 것으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도 그런 쪽에 많은 의견들이 있어서 그럴 거로 예상하고 있고요.

저희는 내년에도 1:1 전략회의 지속 운영할 거고 수주지원단 파견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저희가 녹색산업수출지원펀드를 내년에 조성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한 2024년,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4,0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서 현지에서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시드머니가 필요한 이런 기업에 지원할 생각입니다.

아래는 장관님 말씀자료가 있고요. 말씀멘트가 있고요. 그리고 '붙임'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붙임1'은 행사 개요가 되겠습니다. 여기서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을 간단하게 하고 행사를 진행하는 형태로 하겠습니다.

'붙임2'는 장관표창 수여자에 대한 프로필이고요. '붙임3'은 이번 성과보고회 참석하시는 분들, '붙임4'는 해외 수주사업 목록입니다. 15개, 12개국 11개 사가 15개 프로젝트를 수주한 걸로 보시면 되고요.

이거 원래 사업별로 금액이 있으면 더 좋을 텐데 이 금액을 공개하기 싫어하는 그런 기업들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공개하지 못했습니다.

그다음에 '붙임5'는 녹색제품 수출실적을 말씀드리는 거고요. 저희가 6개 분야 부분을 했고, 특이한 점은 2022년 말, 이 대상 516개 이 업체의 2022년 말 수출실적을 다 모아보면 한 1조 원 정도 되는데... 지금 표현이 잘못됐는데요. 2023년 10월 말로 돼 있는데 11월 말입니다. 2023년 11월 말 기준으로 4조 7,000억까지 증가된 걸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수주지원단 파견실적이고요. 그래서 총 17개국 25회 파견을 나갔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성과금액이 연초에 출범 당시 설정했던 목표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는데 이게 예상한 것과 달리 이게 너무 잘 된 건지 아니면 자체적으로 평가를 부탁드리고요. 내년 전망에 대해서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일단은 저희가 20조 원을 목표로 했었는데 사실 수주 쪽에서 16조 원, 수출에서 4조 원 이렇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애초부터 계획을 그렇게 해서 잡았었는데. 보시다시피 수주 쪽에서는 15조 조금 넘었고 수출은 4조를 넘어선 이런 형태입니다.

아마 그것도 수출데이터를 보면 최근 연말로 갈수록 조금 더 증가를 하고 있고, 그래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이것 때문에 사실은 20조가 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는 저희가 그린수소사업 또는 매립가스 발전 이런 사업들이 사실 주요한 사업들이었는데 내년에는 그린수소사업에 대한 수요가 일단 사업 입찰을 내겠다는 나라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거는 저희가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고, 반면에 매립가스 발전 같은 경우는 접촉하는 국가마다 다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그거는 좀 늘어날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