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내년부터 시행될 오두산 통일전망대 무료입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접근성·개방성을 확대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의 무료화를 전면적으로 시행합니다.

이번 무료화를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전망대를 방문하여 통일안보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북한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 건전한 안보관 정립으로 통일인식 확산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 전원회의 보도 관련해서 학생들에게 교복, 가방 제공할 것 지시하면서 경공업 발전 방안 김정은 총비서가 보고했는데요. 관련해서 통일부 평가 있으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까지 전원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구체적으로 드릴 평가는 없습니다. 다만, 의정에 대한 부분이 공개되었고 앞으로는 결정서 초안 작성 그리고 결정서가 채택되고 이후 폐회가 되며, 또 1월 1일 자로 아마도 종합보도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남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이게 일부 정보 사안 같기는 한데요. 국정원이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들의 측근들에게 내년 초 남한에 큰 파장을 일으킬 이런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런 국정원 보도자료가 있었는데 이것 관련해서 통일부에서 혹시 진위 파악이나 이런 부분 파악하고 계시는 동향이 있으신지 한번 말씀 가능한 선에서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김 위원장이 측근들한테 얘기하는데 이렇게 ‘남한’이라는 표현을 쓴 것 자체가 약간 일부 전문가들께서는 논란의 여지도 있는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도 혹시 평가가 있으시면 같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국정원 보도자료에 대해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정부는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이 만약 어떠한 형태라도 도발을 한다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 혹시 북한 연초 그럼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그런 예측에 대해서 통일부가 입장이 있으실까요?

<답변> 연초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 질의해 주셨는데 상황에 대해 예단하지 않고 주시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국정원 보도자료에 보면 김정은의 얘기라고 하면서 나왔는데요. 어떻게 보면 이게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어서 우리 정보당국이 언론에 배포하기 전에 통일부와 이런 내용 공유가 이루어졌는지 ***

<답변> 앞서 말씀드렸던 대로 국정원 보도자료에 대해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정보당국과는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상시 공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2023년도 마지막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