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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전세계 한식 시장 300조원으로 키우고, 미쉐린 스타급 한식당 3배 이상 늘린다.

2024.02.02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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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권재한입니다.

오늘은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9년 한식 세계화 대책 수립 이후 높아진 한식 위상과 국격에 맞춰서 한식을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한식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새로이 마련하였습니다.

지난 5월 한식산업발전협의체를 구성하여 식품·외식은 물론, 관광·마케팅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7개월여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과제를 발굴하여 오늘 말씀드리는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대책을 통한 목표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한식 산업 규모를 확대하겠습니다.

전 세계 한식 시장 규모를 매출액 기준 2021년 152조 원에서 2027년 300조 원까지 키우겠습니다.

둘째, 해외에서 한식 산업의 가치와 매력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해외의 한식 인지도를 2023년 60%에서 2027년 70%로, 호감도를 2023년 65%에서 2027년 80%로 높이겠습니다.

셋째, 한식의 글로벌화를 위한 저변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해외 한식당 수를 2020년 기준 9,900여 개에서 2027년 1만 5,000개소로 그리고 미쉐린급 스타 한식당을 2023년 31개에서 2027년 100개소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주요 대책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한식 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겠습니다.

국내의 인력 양성을 위해 한식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현재 전문인력 양성기관 5개소 250명에 대한 지원을 2027년까지 8개소 600명으로 늘리겠습니다.

또한, 식품기업과 협업하여 청년 셰프들에게 미쉐린 스타 한식당에서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육과 산업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한식 인력의, 한식 인력 유입의 첫 관문이 되는 한식조리사 자격증 제도도 업계의 활용성, 최근 시장 트렌드 등을 고려하여 불고기와 같은 인기 한식 메뉴가 실기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해외에서 현지 청년들이 한식 조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외 유명 요리학교 내에 정규 한식 조리과정을 올해 2곳 개설하고 2027년까지 5곳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식 레시피 100선을 정밀화·디지털화하고 전통주 페어링, 대표 메뉴별 먹는 방법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내실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한식 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선, 한식 브랜드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한식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과 외국인 소비자와 전문가에 대한 심층 인터뷰 결과 한식은 단순한 맛을 넘어서 즐겁고 유쾌한 라이프 스타일로 소비되고 있었습니다. 트렌디한 이미지 그리고 발효 문화, 한 상 차림, 채식과 육식 간의 조화 등 이국적인 식문화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이 같은 한식의 장점을 살려서 브랜드 키워드를 Adventurous Table로 도출하였습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Adventurous Table 디자인 로고를 개발해서 공개할 예정이고요. 한식 확산 정도에 따라 권역별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식 용어가 우리말 표기 그대로 전 세계에서 쓰일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 수렴을 통해 10대 한식 용어를 선정하고 앞으로 더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올 3월에는 국내 최초로 권위 있는 국제 미식 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하고 정례적으로 세계 미식 거장들을 초청해서 한식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미식 분야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가고 세계 미식 시장에서 한식의 위상을 높여 가겠습니다.

셋째, 국내외 한식당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관광·문화예술 등과의 연계를 통해서 한식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해외에서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상위 1% 한식당 100곳을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 품격 있는 한식의 기준을 정립·확산하고 국내에서는 외식서비스등급제를 통해 품질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우선, 올해는 서울 지역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발효 문화, 전통 한식, 제철 밥상, 유행 한식 등을 테마로 한 K-미식벨트 15개소를 2027년까지 조성해서 국내외 소비자들이 전국 곳곳에서 미식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농업과 관광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외식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한식과 식기·공예·회화 등 연관 산업과의 협업 전시 등을 통해서 한식의 인기와 성과가 문화예술 분야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2024년을 주도할 음식 트렌드로 한식을 꼽았습니다. 최근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국내 식품기업의 K-푸드 성공화... K-푸드 세계화 성공 과정을 연구 교재로 채택하는 등 전 세계적인 한식의 인기가 높습니다. 이 같은 인기가 글로벌 메가트렌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질의에 앞서 참고로 이번 대책을 만들면서 저희들 민간 전문가분들과 같이 이렇게 대책을 만들어 왔는데요. 오늘 민간위원장 맡아 주신 호서대 정혜경 명예교수님도 같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안하시고 질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발표 잘 들었고요. 지금 한식의 범위가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가 제일 궁금하거든요. 오늘 발표된 전략은 대부분 한식당을, 미쉐린 한식당을 육성하고 한식조리사를 양성하는 파인다이닝에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 최근 한 조사에서는 외국인이 선호하는 한식 1위가 치킨이었고 이런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냉동김밥·김·라면 이런 것들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 그런 저가의 한식은 어떻게 포섭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지 그런 방안이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하신 한식 개념과 관련해서 금방 질문하신 그런 내용들도 한식의 범위에 다 포함해서 진도가 나갈 것이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한식 개념에 대해서는 참 다양한 어떤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협의회 한식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고유한 식재료를 활용해서 전통적인 어떤 조리 방법을 사용한 그것만이 한식이다, 이렇게 보는 분야도 있고, 예를 들면 궁중요리나 이런 것들이 있겠죠.

그런데 한식이 보면 좀 더 넓혀서 봐야 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식문화 변천에 따라서 금방 말씀해 주신 일반 한식이라든지, 거리 음식이라든지 K-푸드, 유행 한식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다 포함돼서 한식의 범위에 들어가져야 할 거고요.

그래서 전통적인 그런 한식에 매몰된다기보다 우리 한류문화나 상품화·산업화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해외에 갈 수 있는 그런 부분들도 포함해서 간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다만, 아까 그런 방법론들이 금방 말씀하신 수단이라는 부분들은, 예를 들면 인력을 양성한다든지, 그다음에 해외 진출, 특히 BBQ나 이런 업체들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의 해외 기업 진출을 지원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다 포함돼서, 오늘 말씀드린. 그게 다 포함돼서 아마 광의의 한식을 해외에 진출시키는 데 노력들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여기 K-미식벨트 조성하신다고 하셨는데 혹시 논의되고 있는 지역이나 관광, 콘텐츠가 있나요?

<답변> 저희들이 K-미식벨트에 대한 것은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미식과 관련된 자원들 이런 것들을 모두 오픈시켜 놓고, 예를 들면 서울에 있는 ‘한식 공간 이음’이라든지 광주에 있는 김치문화센터죠? 김치문화센터라든지, 그다음에 예를 들면 ‘식품명인’이라든지 ‘찾아가는 양조장’이라든지.

그래서 국내에 있는 미식과 관련된 자원들 전부 오픈시켜 놓고 민간업계가, 관광업계가 이것들에 대한 다양한 조합들이 이끌어내겠죠? 거기에서 우수한 그런 것들을 저희가 지정해서 선정할 그런 계획들에 있고요. 그런 부분들은 민간의 의견들을 충분히 수렴해서 진행시켜 나갈 그럴 계획입니다.

<질문> 저도 비슷한 궁금증인데요. 해외 100명의 스타급 한식당을 육성한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지역이 어디가 많을지 그런 거 계획 같은 게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특히, 전 세계가 있는데 그 중에도 가능성 있는 시장, 그게 어느 대륙이라고 보시는지 그것도 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저희들이 해외 우수한 식당 100곳, 2027년까지. 이런 부분들은 우선적으로 우리 한식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진출해 있는 그런 지역이 우선은 첫 번째 중심이 돼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예를 들면, 미식업계의 평점을 매기는 미쉐린 가이드가 있지 않습니까? 그 미쉐린 가이드에서 지정된 곳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31곳이 전 세계에 있는데, 예를 들면 뉴욕, 도쿄, 파리 이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선정이 주로 되어 있고요.

앞으로도 100여 곳을 선정할 때 그 곳을 중심으로 지정을 해 나가되, 좀 더 그 범위들은 나중에 상황을 봐 가면서 늘려 나갈 그런 계획입니다.

<질문> ***

<답변> 우선 전 세계인들이 많이 가 있는 대도시 중심으로 지정할 계획에 있고요. 그래서 한식의 이미지가 고급적인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게 만들고 그것이 전 세계인들에게서 고급 이미지를 형성하면서 한식의 이미지가 좋아지는 상태에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포인트를 두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 정혜경 교수님 오셨으니까 여기로 오셔서요.

<답변> (정혜경 호서대 명예교수) 제가 질문을 들으면서 저도 2009년부터 이 정책에 관여해서 여기까지 왔는데요.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그런, 이게 너무 파인다이닝으로 간다든지 그런 문제를 고민하기 위해서 각 산학연 민간단체가 모여서 한 6개월 동안 같이 고민을 했거든요.

그래서 여기도 지금 그런 정책들이 반영되어 있는데요. 영세 외식업체, 저희가 되게 고민해야 되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해외의 한식당도 현재는 30개 정도 나가 있지만 앞으로는 정말 저개발국에, 오히려 그런 데 한식을 더 원하고 그런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계속적인 정책으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최근에 잘 아시겠지만 K-푸드 열풍이 불었는데 사실은 지금이 실장님께서도 말씀하시지만 가장 전환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앞으로 더 뻗을 수 있을지 혹은 또 여기서 사실 주저앉을 수 있는지 그런 문제도 있기 때문에 같이, 민간하고 같이 협력해서 지난 7개월 동안 엄청 노력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기초 기반을 닦는 거죠. 그리고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 그리고 민간이 해야 되는 역할 이런 것들이 저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이런 정책들을 잘 알려주시고 그러면 저희가 더 굉장히 잘할 수 있을 걸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십몇 년 동안 이 정책을 보면서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한 정책이었는데 여기까지 온 거에 대해서 저는 민간 전문가로서 굉장히 노력 많이 하셨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혹시 뭐 저도 질문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한식의 정말 스펙트럼이 너무 넓어요. 그래서 주로 세계에 알리고 그런 측면에서 파인다이닝 얘기를 하지만 기반에는 정말, 지난번에도 영 셰프들 데리고 간담회도 하고 청년 실업 이런 문제도 되게 고민이거든요. 그런 것들을 사실 노력을 많이 하는 과정을 제가 지켜봤습니다.

그래서 좀 더 넓게 우리 한식을 세계에 어떻게 가져가느냐, 이런 고민들을 해주시면 되게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보시기에, 오랫동안 같이 보면서 느끼시기에 우리나라가 한식을 가지고 외국에 나갈 때 주목할 만한 대륙 시장 어디라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어디로 보시는지 그게 제일 궁금합니다.

<답변> (정혜경 호서대 명예교수) 저도 사실 굉장히 고민한 문제인데요. 현재는 한식을 전체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처음에는 저희가 건강을 가지고 갔었거든요. 그런데 십몇 년 지나면서 지금 K-컬처하고 맞물려서 이번에 과감하게 Adventurous Table이라는 걸 했고요.

현재는 알리기 위해서는, 주력하기 위해서는 그런 지금 해외 한식당 선정을 하고 있는 도쿄라든지 그런 소위, 뉴욕이라든지 전 세계적으로 봐서 도시 위주로 나가거든요. 그래서 그런 데를 장악한 다음에는 저는 진짜 정말로 필요로 하는 것, 제가 한 10년 전에 남미 지역의 한식당도 찾아다니고 아프리카까지 간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한식 수요가 상당히 있습니다.

거기까지 갈 수 있도록 홍보를 해주시면 앞으로 좀 더 이게 발전하고, 한식을 굉장히 매력 있어 하고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고 그런 지역들은 정말, 그때 제가 상당히 인상 깊게 봤거든요. 거기까지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조사를 다닌 적이 있는데 그때 대장금 드라마도 굉장히 영향을 미쳤었고 그게 최근에 와서는 K-POP하고 맞물려서 저도 상상 이상으로 한식이 선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정혜경 호서대 명예교수) 브라질, 당연하죠. 제가 그때 상파울루에 갔었는데요. 그때 한식당은 되게, 오히려 더 되게 작고 굉장히, 오히려 더 전통적이에요, 정말, 된장·간장도 그렇고. 그런 데까지 지원할 수 있게 하고 영세한 우리, 정말 한국에서 한식이 사라진다고 하잖아요. 그런 영세 외식업체도 이번에 여기에 정확하게 들어와 있어서 저는 굉장히, 그렇게 돼야 되는 거죠.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로 질의 있으신가요?

없으시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참고로 하나만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인지도 조사를 하면 예를 들면 2023년에 한 60%, 2023년에 호감도는 한 65% 이렇게 이야기가 되어 있는데 대륙별로 조금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로마나 이런 데는 좀 인지도가 현재 낮은 상태고 자카르타 같은 경우는 한 80% 정도 되니까 좀 높은 상태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대륙별로 그런 인지도나 호감도에 대한 현재 상황을 판단하고 거기에서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로 그렇게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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