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장 김기영입니다.

오늘은 봄이 들어선다는 입춘과 동면하던 개구리가 잠을 깬다는 경칩 사이에 있는 ‘우수’입니다. 우수가 되면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속담도 있듯이 이제는 따듯한 봄이 왔음을 직감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2월 셋째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농촌진흥청 2024년 주요 업무추진계획’ 등 10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2월 19일 월요일 2건의 보도자료는 지난주 금요일에 배포해 드렸는데요.

최근 월동 꿀벌의 부족으로 수박과 참외의 수정에 필요한 꿀벌을 확보하지 못하는 농가가 많아 이를 대체하는 뒤엉벌 활용 기술을 소개하는 보도자료와 고구마 품종 특성에 맞는 모 재배기간 설정과 철저한 병해 관리로 건강한 모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보도자료도 배포해 드렸습니다.

2월 20일 화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실현, 고령화, 스마트농업 등 우리 농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혁신을 통해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위하여 총력을 다한다는 내용의 ‘농촌진흥청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도자료를 준비하였고요.

최근 중국 화상병 발생으로 키위의 꽃가루 수급 불안이 우려됨에 따라 꽃가루 양이 많아 꽃가루 자급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꽃가루받이나무 우수 품종을 소개해 드리는 자료도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2월 21일 수요일에도 2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축산냄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동물 분뇨 암모니아 저감 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기술이전 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으며, 국내 재배 작물의 유전적 요인을 고려하여 성분을 분석한 작물 성분 데이터베이스를 미국 농업식품시스템연구소, 경제협력개발기구와 공유해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는 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2월 22일 목요일에는 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곡밥에 들어가는 잡곡의 효능과 오곡밥 짓기에 적합한 국산 품종을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고요.

농업환경 변화로 올해는 복숭아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특정 병해충은 방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2월 말부터 철저한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하는 자료와 2012년 돼지 유전체 지도가 완성되면서 돼지가 생리적으로 인간과 매우 비슷하다고 밝혀졌는데요. 형질 전환 모델 동물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돼지 혈관세포 특이 발현조절 유전자 프로모터를 개발했다는 보도자료도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2월 23일 금요일에는 1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지난해 갯기름나물의 뿌리에서 항염증 효과를 확인하였는데요. 이번에는 새순에서도 같은 효과를 입증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소식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밤낮의 기온 차가 심하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겠습니다. 이번 주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으로 2월 셋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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