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는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완화하여 국민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지원하였고, 앞으로 발생할 미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감염병 상시 감시를 통해 인플루엔자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적시 대응하였습니다.
나아가서 영유아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전환하여 약 488억 원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거주지 중심 희귀질환 진단 지원으로 희귀질환 진단 소요기간을 절반 이상 단축했습니다.
국가보건의료 R&D를 주도하여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구자원을 공개하였고, 탄저 백신 임상 및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감염병 연구 역량을 강화하였습니다.
2024년에는 '새로운 위기에는 신속하게, 일상 속 위험에는 탄탄하게'를 비전으로 보건안보 강국, 건강사회 실현을 위해서 하루 100만 명 감염병 환자 대응전략 마련, 대유행 100일·200일 내 백신·치료제 개발 기반 구축, ‘100세 시대 생애주기별 건강한 일상 보호’라는 정책목표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한 5개의 핵심 과제와 17개의 세부 과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핵심 과제 1번, 새로운 감염병 유행에 대한 선제적 대비 대응입니다.
감염병 발생 시 조기 탐지와 진단, 충분한 역학조사 역량을 확보하여 공중보건 위기에 안정적으로, 선제적으로 대비하겠습니다.
먼저, 신속하고 정확한 국외 감염병 감시를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외 자료를 수립하고... 수집하고 검증하고자 합니다.
또한, 공항만 오·하수 감시를 전국 13개 검역소로 확대하고 자동 검역심사대 시범 도입으로 검역 단계를 효율화할 계획입니다.
촘촘한 국내 감염병 감시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감시기관을 300개로 확대하고 하반기까지 사망 표본감시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신속한 진단체계 운영을 위해 신종 감염병 우선검사기관을 선제적으로 지정하고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활용을 확대하여 대면 중심의 역학조사체계를 보다 효율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감염병 대응 단계를 통합하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올 1월 개통하였고 6월에는 감염병 정보를 개방하고 연계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통할 계획입니다.
탄력적인 권역 중심 감염병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호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착공과 함께 권역 내 감염병 의료 공백을 방지하는 권역완결형 감염병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작년에 수립한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범정부 협력을 추진하고, 대유행 가능성이 높은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비계획도 2분기까지 수립하고자 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은 사전질문 네 가지 먼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질문입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현재 경계 단계인데 하향은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위기 단계 하향에 대한 논의는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요. 일단 지금 동절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 유행 상황을 보면서 저희가 단계를 결정하되, 단계 하향을 결정하되, 개학 후에 일시적으로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전문가자문회의를 거쳐서 시기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두 번째 질문입니다. 오늘 발표드린 주요 정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2023년이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2021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는데 이에 대한 질병청의 대응책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말라리아는 1979년도에 퇴치를 한 경험이 있는데 1993년도 이후에 접경지역 중심으로 재유행이 돼서 지금 현재 재퇴치 종합계획을 마련 중에 있고요. 특히 재퇴치를 위해서는 관계부처, 즉 국방부, 행안부, 지자체와 협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관련 부처 협력을 통해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가 2030년까지 우선 퇴치, 말라리아 우선 퇴치 대상국으로 한국을 지정했기 때문에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28년부터 말라리아 발생 제로가 달성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굉장히 강한 전략 추진이 필요하고, 특히 5일 이내 진단율 그리고 역학조사 실시율, 치료율 이런 것들이 잘 추진돼야 되기 때문에 이런 정책을 관련부처와 함께 잘 추진하도록 종합계획에 잘 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세 번째 질문입니다. 2024년도 국가건강영양조사에서 골밀도조사와 생활기능조사가 추가된 배경이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는 질의 있습니다.
<답변>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2025년, 내년이면 65세 인구가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들어가고, 그래서 고령사회에 대비해서 골밀도검사라든지 생활기능검사 그런 것들을 노인정책 수립의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이런 것들을 저희가 건강조사의 항목으로 넣고 추후에도 이런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조사 항목을 지속적으로 저희가 발굴해서 추가할 예정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사전질의 마지막 질문입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신·변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고 관련된 위험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도와 관련되어서 선제적인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병청 차원에서 기후변화와 건강 영향에 대한 강화된 대책이나 또는 추진계획이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기후위기는 우리나라뿐만이 아니고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글로벌 위기이고요. 보건에 굉장히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저희가 기후보건 관련된 중장기계획을 현재 수립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온난화와 함께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매개 감염병들이 국내에 토착화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서 뎅기나 치쿤구니야, 지카 이런 감염병들을 검역 감염병으로 지정해서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고, 특히 뎅기 관련해서는 해외 입국자 중 유증상자 대상으로 검역소에서, 13개 검역소에서 무료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서 추진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매개체 관련된 감시와 모니터링을 전국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통해서 모기의 개체수 변화나 분포 변화 이런 것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감시를 위해서는 우리 질병청뿐만이 아니라 농식품부나 환경부 합동으로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잘 종합계획에 담아서 저희가 발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지금부터는 기자분들이 보내주신 온라인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지원은 언제까지 하는지 질문 있습니다. 쿠키뉴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과 별개로 백신접종 무료 지원은 언제까지 유지할 계획인지, 그리고 먹는 치료제 지원은 위기 단계가 하향되더라도 감염 취약계층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지원되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저희가 올해까지는 백신은 전 국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는데 국가예방접종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저희가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은 지속적으로 해야 되고요. 그래서 그거는 국가예방접종에 코로나19 백신이 언제 포함되는가에 따라서 결정될 수 있을 것 같고요.
먹는 치료제 지원은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상황을, 이게 보험수가로 저희가 책정이 돼서 하기 전까지는 지속적으로 하는데 그것도 저희가 여러 가지 상황을, 복지부와의 수가 논의 그런 것들을 보면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추가 질문은 더 없는 상황입니다. 사회자가 하나, 역점 과제 하나만 선정해서 설명해 달라는 질문 하나 드리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발표한 질병관리청 정책 아홉 가지 중점 과제 중에 2024년 역점 과제를 하나만 설명하신다면 어떤 내용일지 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역점 과제가 다 중요한데요. 그중에서 첫 번째 말씀드린 신종 감염병의 대비, 대응 중장기계획이 가장 중요하겠고 거기 관련된 많은 것들을 차질 없이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도록 저희 질병관리청이 노력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은 더 없는 상황이라서 청장 마무리 말씀 듣고 주요 정책계획 발표 브리핑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오늘 발표드린 2024년 주요 정책계획은 코로나19 위기 종료 이후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하는 첫 번째 정책계획으로 국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365일 24시간 국민의 곁에서 질병관리청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는 목표를 담았습니다. 2024년에도 질병관리청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