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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의 융합·혁신·협업으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2024.02.19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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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차장 서효원입니다.

먼저,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브리핑에서 금년 우리 청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농업인과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고자 합니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와 인구 감소, 사회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전환 속에서 과학기술의 융·복합과 혁신·협업을 통해 농정 목표 달성과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립한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 농업 R&D 공공성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농촌 활력 및 국제기술 협력 등 4개 분야 핵심 추진과제와 연구개발 혁신을 중심으로 올해 업무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농작업 기계화와 자동화, 병해충 대응, 농산물 수급 안정 등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 기술을 지원하겠습니다.

한계에 도달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밭농업 기계화를 앞당기겠습니다.

마늘 수확기, 양파 정식기의 현장 실증을 확대해 성능을 개선하고, 고추와 배추 정식기의 국산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를 지원하고, 로봇팔 제어 기술 연구와 국산 로봇 착유기의 농가 보급을 확대하겠습니다.

농작물 병해충과 가축질병 대응은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방식으로 예찰·방제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습니다.

병해충별 대응 절차와 지침을 개정하고, 중앙예찰단의 예찰 대상을 벼 한 작물에서 주요 채소와 과수 등 11개 작물로 확대하겠습니다.

농산물 수급 안정 지원은 쌀 수급 정책을 과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폭염, 저일조 등 이상기상 상황을 반영하고, 위성정보와 AI를 활용한 재배탐지 기술 등을 개발하여 예측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생육과 수량을 자동 계측하여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구축한 영상과 센싱 기반의 ‘벼 디지털 작황관제시스템’을 기존 6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하겠습니다.

둘째, 식량 자급률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안전 등 공공 분야에 대한 국가기관으로서 청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가루쌀 생산 안정화와 식량 자급률 제고를 위해 우선 ‘바로미2’ 품종의 수발아 문제를 개선한 '전주695호'의 품종화를 위한 지역 적응 시험을 추진하고, 조기경보 기능을 탑재한 ‘수발아 예측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제빵과 제면 등 식미를 개선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산 밀 품종을 육성하고, 수량이 많고 습해에 강한 논 재배 적합 콩 품종 개발도 확대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등으로 불안정해진 꿀벌 수급 안정화를 위해 ‘꿀벌 육성 품종 증식장’을 기존 3개 지역에서 전북 군산과 전남 진도 등 5개 지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우수 꿀벌 품종 증식을 위해 9개 지역에 전문 농가를 육성하고,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사육설비를 15개 지역 250여 농가에 보급하겠습니다.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산불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신규 운영합니다.

전국 139개 시군에 산림청, 농협, 농업인 단체 등과 협업하여 사업 효과를 높이고, 취약계층의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친환경·안전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가축분뇨의 고체연료 소각재 등 산업화 이용을 확대하고, 농약 등록이 부족한 작물에 대한 농약 신규 등록을 확대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연계 산업 지원을 위해 원료사료의 영양성분 DB를 제공하고, 생체조직과 유사한 가축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동물 대체 시험법도 개발하겠습니다.

셋째, 미래 성장 동력원으로서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바이오 융·복합 혁신기술 개발에 힘쓰겠습니다.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 9개 주산지역을 대상으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조성하겠습니다.

금년 데이터 수집 등 기반 구축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청이 개발한 로봇 기술과 예측·분석 기술을 시범단지에 적극 투입합니다.

농업 R&D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금년 18개 지방농촌진흥기관으로 확대하고, 2025년까지 청이 보유하고 있는 토양, 기상 등 핵심 데이터 16종을 민간에 개방하겠습니다.

또한, 오는 6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법 시행에 맞춰 일반 국민들께 ‘농업과학기술정보플랫폼(ASTIS)’의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농산물 안전, 가축분뇨 등의 분석 자료와 농산물종합가공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바이오 융복합 혁신기술 개발입니다.

산림청과 협업하여 유전자원 4만 점을 안전 중복보존하고, 보유자원의 기능성과 병 저항성 등 특성 평가 결과를 기업·대학 등과 공유하겠습니다.

농생명 빅데이터 확충과 농생명슈퍼컴퓨팅센터를 활용한 디지털 육종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작물의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기능성 등의 특성을 강화한 디지털 육종기술을 육종기업 등 민간 기업에 확산하겠습니다.

농산물, 부산물을 활용한 가축 악취저감제 등에 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업사이클링 산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기술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여 상품화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가 표준 식품성분 DB를 확대 축적하여 일반에 공개하겠습니다.

넷째, 지역농업 활성화와 농촌 재생을 지원하고, 한국농업기술의 세계적 확산과 농산업 수출을 지원하겠습니다.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도의 맞춤형 협업으로 대표 작물을 육성하겠습니다.

청은 각 도별 대표작물 1개를 선정 중점 육성·지원하고, 지자체는 지역별 집중 육성작목에 대한 연구를 주관합니다.

공모를 통해 전국 10개 지자체를 선정하여 연구-지도-민간이 협력하여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과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선발·지원하는 농촌... 청년농업인 2,000명을 대상으로 영농 정착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겠습니다.

농촌의 생활 서비스, 환경, 교통망 등 농촌 생활공간 데이터를 구축해 12월부터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농업 분야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리더’ 양성과 실습을 병행한 농업인 참여 농작업 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자율적 안전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도를 도입하고, 자격제도를 개선합니다.

치유농업사 2차 시험 방식을 간소화하고, 1급 치유농업사 응시자격은 기존 2급 경력 조건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하겠습니다.

한국농업기술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지원입니다.

농식품부 ‘K-라이스벨트’ 사업과 연계하여 ‘아프리카 벼 우량종자 생산 라이스피아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벼 종자 2,000t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는 7개 나라에서 매년 1만 t의 종자를 생산하여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금년 벼 종자 생산을 위한 농기계 설비와 표준 종자 생산기술 보급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남미 우루과이에 협력 연구실을 설치하여 해외 시장용 고부가 종자 개발과 수출 유망 농산물의 현지 실증과 사업화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말씀드린 분야별 핵심과제의 효율적 추진과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연구개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현안 문제를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종횡무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협업과 소통을 위한 오픈랩을 마련하는 등 협업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국가 R&D 예산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기관 고유 과제를 재편하고, 실패 용인과 정성 평가를 확대하는 등 도전적 연구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국가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소속 연구기관의 전문연구실을 약 230개에서 160개로 통합 규모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전 직원은 농업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체, 대학 등 외부 기관과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이 마주한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4년도 농촌진흥청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R&D가 1,789억 원, 23.6%가 감소했는데 보면 연구개발에 대한 것들이 많이 있는데 이번에 특징을 부탁드리고, 이렇게 23.6%나 감소한 상황에서 실패 용인과 도전적 연구가 가능한 것인지, 예산이 넉넉해야 가능할 거로 보는데요.

그리고 농업 연구개발 사업 신규 과제 정리해놓은 것 보고 있는데요. 물론 아직 1차긴 하지만 과제 수가 20가지 정도 지난해보다 늘었던데 그럼 염려되는 게 과제당 연구비가 줄어서 연구... 효율적인, 어떤 수준 높은 연구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미에 제가 말씀드렸는데요. 우리 각 4개 과학원의 연구실 규모를 작년 대비 30% 정도 줄였습니다. 그 과정에 규모화를 하고 말씀드린 연구비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실별 대표 과제 중심으로 참여 연구원들을 모으는 그런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고요.

그 이외에 기타 특징적인 부분은 주로 공공성 강화라든가 농업 현안 대응 중심으로 재편하긴 했습니다만 보다 상세한 내용은 우리 방혜선 과장이.

<답변> (방혜선 연구정책과장) 저희가 올해 예산이 23.5% R&D 예산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실패 용인 관련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은 과제를 도전 과제로 선정하고 20% 정도 할당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예산이 깎였지만 크게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내용은 질적인 과제 내용이기 때문에 별개로 보시면 되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게 과제 수도 저희가 고유 과제 같은 경우는 30% 정도 과제 수를 줄였습니다. 그래서 예산은, 예산... 과제당 평균 예산은 줄지 않은 상태라고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신규 공모 과제는 저희가 줄인, 줄였던 예산이지만 예타라든지 고정적으로 받는 과제에서 신규 공모가 나갔기 때문에 예산이 줄어든 것하고는 별개의 문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여기 농산물 수급 안정 지원 대책이 있는데요. 쌀은 또 그렇다 하지만 최근에 가장 문제되는 게 사과나 과일 이런 게 가장 문제지 않습니까? 계속 정부기관에서 문제가 없다 하는데도 실제로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아주 다른데, 장기적으로 이렇게 과일이나 이런 과수에 대한 수급 안정 지원 대책 이런 게 구체적으로 나온 게 있습니까?

<답변> 저희는 사실 수급을 전담하는 부서라기보다 수급 관련된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그런 부처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작년도 사과부터 촉발된 여러 가지 과일의 가격 폭등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저희도 지금 여러 가지 대책이라든가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는데, 아시겠지만 올해도 봄철 이상고온, 조기에 봄이 되는 그런 문제, 그리고 습하고 온도가 높아짐으로써 걱정하고 있는 여러 가지 과수 화상병을 포함한 병에 따른 그런 문제들이 우려가 많습니다.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병해충 대응도 기존에 발생하면 방제하는 그런 사후 대책에서 사전적으로 제거 작업을, 의심주를 제거하는 제거 작업들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또 혹시 기술적으로 재해대응과장이?

<답변> (노형일 지도정책과장) 지도정책과장입니다. 금방 말씀 주신 것처럼 과수의 수급 부분이 올해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청에서는 작년에 문제가 되었던 과수 탄저병 등 이런 병해충에 대한 사전적인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동안 벼 중심의 예찰·방제 체계를 과수, 채소를 포함한 11개 작목으로 확대하고, 문제가 생긴 곳에서는, 현장에는 즉각적인 컨설팅과 기술 지원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더불어 과수 화상병의 전국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대응체계를 전국에 5대 권역으로 지정하고요. 고위험·중위험·저위험군으로 새롭게 구분해서 고위험군에는 11개의 대응 기술이 투입되고 저위험군에는 5개의 대응 기술이 투입되는 등 차별성 있는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서 과수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최근에 농식품부에서 농업안전보건센터를 폐쇄하면서 농업계에서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요. 농식품부에서는 그 센터에서 수행하던 연구데이터를 농진청에서 이관해서 농진청에서 그거를 계속 연구를 진행할 거다, 라고 설명을 했는데, 농진청 예산 삭감 이슈가 있는 상황에서 대학병원에서 하던 연구를 계속 농진청에서 진행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말씀하신 농업인안전보건센터는 언론에서는 농진청 사업으로 통합하는 걸로 되어 있지만 사실은 저희가 기존의 농업인안전보건센터의 데이터를 공유받고 그거를 활용한 추가적인 여러 가지 말씀드린 교육이라든가 이런 거에 활용하고 그럴 계획에 있고요.

지금 예산 문제 같은 경우는 지금 저희 본청의 소속기관에서 하고 있는 그런 기능들을 통합한 통합 조직은 작년도에 설치했습니다. 그걸 중심으로 해서 추가적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농업인안전보건센터는 사실은 대학병원의 기능이기 때문에 농촌진흥청에서 의료 관련 기능들을 수행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런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3월 초에 농업인 여성단체 그리고 농진청, 농식품부가 참여한 협의회가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제가 방금 말씀해 주신 것 듣다가 궁금했던 게 그러면 지금 농업안전보건센터에서 하던 연구를 농진청에서 할 수는 없다, 라는 말씀이신 건 거죠?

<답변> 거기에 관련된, 보통 의료기관에서 특정 지역에 어떤 병이 많이 발생하거나 아니면 어떤 질환 등의, 근골격계, 농촌지역에서는 작업 중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 근골격계 질환들이 지역적으로 작업 환경에 따라서 많이 편차로 발생하고 있는 그런 정보들을 저희가 알고 있는데 거기에 나온 여태까지의 데이터들을 기반으로 해서 그 해당 지역의 농작업 안전이라든가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다른 여러 가지 기술적인 방법들, 농기계를 중점 보급한다든지 아니면 교육을 강화한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의료 쪽에서 이미 밝혀진 데이터를 이용해서 저희가 그걸 방지할 수 있는 것들을 투입하는 내용들로 추진할 계획을 가지곤 있습니다.

<질문>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사업은 이게 본래 가장 큰 목적이 산불 예방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산림청에서 산불 예방, 산불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영농부산물 파쇄사업 이걸 산림청으로 일원화시키는 게 바람직하지 않습니까?

<답변> 지금 현재 농협, 산림청 그리고 농업인 단체까지 포함해서 저희가 같이 함께 하는 부분이고요. 물론 목적은 산불 예방 목적도 있지만 부산물을 파쇄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불을 지펴서 태우는 그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들이 기왕에 저희가 추진하고 있었던 부분이 있고요.

또 한 가지는 병해충 부분입니다. 특히 과수나 이런 쪽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부산물을 그냥 땅에다 방치해 두면 여러 가지 병의 어떤 발생원으로도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파쇄하는 작업도 기존에 있어서 그런 것들을 관련된 부처가 통합해서 하는 것도 효율적이고, 실제 각 시군에서 추진할 때 저희뿐만 아니고 산림청의 담당 부서에서도 참여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이어서 질문하겠는데요. 이게 트럭에다가 파쇄기를 올려놓고 마을을 돌아가면서 농한기 때 부산물을 소각하면서 산불을 예방하자는 얘기인데 그러면 이게 지금 홍보가, 이게 처음으로 신규가 추진되면 그러면 농민들한테 상당히, 취약계층들을 찾아서 가는 건데 홍보가 조금... 사전 홍보가 상당히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두 번째는 시간, 제가 알기로는 트럭이 1t 맞나요?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시간당 부산물, 그러니까 보릿대부터 해서 여러 가지 가지라든가 깻대, 고춧대 등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그러면 부산물을 처리하는 시간 또 용량 그게 과연, 물론 농한기 때 하는 거기 때문에 몇 시간 동안 몇 명이 구성해서 전국에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것은 아직 안 나오고 첫 사업을 시작한 걸로 우리는 알고 있는데 그거에 대한 보충 설명이 지금 나왔기 때문에 한번 물어봅니다.

<답변> 자료에도 말씀, 통해서 말씀드렸습니다만 전국 139개 시군 센터, 거의 전 지역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하고 있고, 실제 말씀하신 홍보 부분도 저희도 조금 소홀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홍보는 지금 하고 있고, 시군 지자체를 중심으로 홍보를 많이 하고 있고요.

말씀하신 트럭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큰 문제가 없는 것, 트럭으로 이동할 뿐이고 작업은 사실 땅에 내려놓고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리고 또 이미 농기계 보급 임대센터를 통해서 이미 비교적 충분한 양이 일단은 보급이 된 상태이지만 부족한 부분이 생기면 또 추가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노형일 지도정책과장) 보충 답변을 드리면요, 금방 말씀 주신 것에 대해서 저희가 연초부터 올해가 신규 사업이기 때문에 농업인들 대상으로 홍보나 교육을 진행해 왔었고요. 지난 2월 7일에 산림청과 농진청, 또 농식품부, 행안부가 같이 참여한 발대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주로 농한기, 말씀하신 것처럼 2~3월에 중점적으로 추진되는데 그런 파쇄기의 작업 능률이라든가 또 거기에 지원되는 예산은, 그 인력, 전문 인력이 이 예산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여기 가루쌀 관련해서 여쭤보겠는데요. 제가 잘 몰라서. 여기 보면 수발아 현상이 지금 있는데 ‘바로미2’ 같은 경우는 거의 45%가 난다 그랬잖아요. 일반 벼와 비교해서 어느 정도 높은 건지 일단 그것부터 여쭤보고 싶고요.

두 번째는 이런 가루쌀을 지금 현재 계속해서, 올해하고 내년까지는 계속 이 종자 밖에 없잖아요. 말씀하신 대로 신품종 ‘전주695호’는 2026년부터 한다는데 여기에 대한 대책이 따로 계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답변> 말씀하신 45%라는 것은 수발아가 나는 조건에서 저희가 측정했을 때 나오는 거고, 사실은 지금 가루쌀이 보급된 지 한 5~6년 됐는데 여태까지 가루쌀에서 수발아가 그렇게 크게 문제된 적은 딱 1년 정도, 그때는 조생종 다른 벼에서도 수발아가 문제가 됐던 그런 시기이고 현재까지, 작년 같은 경우 아시겠지만 생육 후기 수발아 조건이 굉장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조생종 벼에 비해서 오히려 더 낮게 나온 경향이 있어서, 물론 수발아 조건이 장기간에 노출될 때는 수발아가 우려되지만 현재까지로는 기자님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당장의 수발아 문제는 크지 않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발아 우려가 큰 특성을 가지고 있는 벼이기 때문에 그걸 약화, 낮출 수 있는 벼 품종을 지속 만들고 있고, 이 이후에도 유망 계통들이 계속 실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그게 품종화가 되게 되면 벼는 비교적 이른 시기에 조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그런 품목이기 때문에 현재 큰 우려를 안 하셔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러면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가 질의·답변 시간은 오찬 장소에서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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