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제동향통계심의관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1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발표에 앞서 일러두기 한번 보시겠습니다.

일러두기 하단에 이번에 가중치 갱신, 대표도 보완 등을 위해 연간보정을 실시하였고, 계절성 제거를 위해 계절조정을 실시해서 원계열과 계절조정계열이 보정되었으므로 이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페이지입니다.

먼저, 생산 부문입니다.

전산업생산은 광공업, 공공행정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건설업, 서비스업에서 생산이 늘어서 전월대비 0.4%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모두 생산이 늘어 7.3% 증가하였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통신·방송장비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반도체, 기계장비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월대비 1.3%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전기장비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반도체, 자동차 등에서 생산이 늘어 12.9% 증가하였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전월대비 0.4% 증가, 전년동월대비 6.1% 감소하였습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로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정보통신, 부동산 등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대비 0.1%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운수·창고, 금융·보험 등 모든 업종에서 생산이 늘어 4.4%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소비 부문입니다.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 승용차 등 내구재에서 판매가 줄었으나, 화장품 등 비내구재에서 판매가 늘어 전월대비 0.8%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에서 판매가 늘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재에서 판매가 줄어 3.4% 감소하였습니다.

소매업태별 판매를 보면 전년동월대비 면세점, 무점포소매, 백화점에서 판매가 증가하였으나, 전문소매점, 슈퍼마켓 및 잡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에서 판매가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투자 부문입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 및 항공기 등 운송장비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대비 5.6% 감소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 등 운송장비에서는 줄었으나,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에서는 투자가 늘어 4.1% 증가하였습니다.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전월대비 12.4% 증가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축 및 토목에서 공사 실적이 늘어 17.6% 증가하였습니다.

건설수주는 주택 등 건축, 기계설치 등 토목에서 줄어 전년동월대비 53.6%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경기입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 서비스업생산지수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장단기금리차, 건설수주액은 감소하였으나, 재고순환지표,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보합이었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건설수주가 안 좋게 나왔는데 혹시 이게 부동산 T/F 영향이 있다고 볼 수 있는지와 현재 소매판매와 서비스업이 다 좋은 쪽으로 나온 것 같은데, 소비 상황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 전망 정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건설수주는 부동산 PF 이런 쪽의 영향인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여기서 분석하기는 어렵고요. 수주는 월별 변동성이 큰데, 최근의 수주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 될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비 부문에서는 지금 비내구재, 화장품이나 차량연료 그리고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에서 증가했고, 내구재 중에서도 통신기기나 컴퓨터 쪽에서는 증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1월에 증가했는데, 이 부분이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지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반도체 줄었는데 이게 지난해 1월 급증한 기저효과를 뺀 다른 원인은 없는지 이게 조금, 일시적으로 기저효과 때문인지 계속 반도체 호조세라고 볼 수 있는지 평가 부탁드립니다.

<답변> 반도체 부문은 지금 업황 자체가 좋고 수출도 좋고 하기 때문에 지금 지수 자체는, 1월의 지수는 작년 11월, 12월 워낙 높아서 거기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여지고요. 그리고 지수 수준 자체는 1월이 그렇게 낮지가 않기 때문에 지금 현재 기저효과로 보고 있습니다.

<질문> 건설수주 보면 공공과 민간 부문이 차이가 나는 것 같은데, 이게 공공이 위주로 많이 된 것 같은데 혹시 이게 SOC 집행 같은 것의 영향도 있는지.

<답변> 집행 쪽은 아니고 수주기 때문에 건설수주 쪽은 SOC 이런 쪽 이야기는 아닌 것 같고, 수주가 1월에 많이 줄었는데, 공공 쪽도 줄었고 민간 쪽도 줄어 있는 그런 상태고 이 부분을 깊숙하게 분석까지 해보지는 못했고요.

<답변> (관계자) ***

<답변> 추가 보충, 과장님이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71페이지 보면 수주 부분은 경상이니까 동월비로 보시면 될 것 같은데, 전체 53.6% 감소했는데 토목하고 공종별 보면 건축하고 토목 같이 47, 60%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아까 발주 부분은 공공하고 민간인데 사실 비중은 대부분 민간입니다. 민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민간이 62.4% 감소해서 그렇게 민간 중심으로 감소를 했습니다.

<질문> *** 많이 줄었는데 그러면 이게 건설기성이 지난해 12월은 안 좋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갑자기 수주... 공사 이런 게 많이 늘어서 했다고 하는데 이제 수주가 안 좋으니까 다음 달이나 건설기성이 안 좋아질 그런 전망이 있는지.

<답변> 건설수주가 그다음 달에 바로 반영되는 건 아닌데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 만에 반영된다고 보고 있고요. 지금 앞쪽에 건설기성, 수주 쪽도 지금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건설기성이 이번 달에는 아파트, 공장, 플랜트 다 실적이 증가해서 다소 높은 축으로 증가를 했는데, 이후에 어떠한 식으로 진행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40% 정도 상승을 했는데, 이거에 대한 원인은 어떤 식으로 분석하고 있는지요?

<답변> 반도체는 최근에 업황이 좋은 편입니다. 수요가 많이 있고 AI서버용도 그렇고 수요가 좋기 때문에 반도체 자체의, 반도체 시장 자체는 굉장히 좋고 수출도 잘되고 있고요. 그래서 전년동월대비로는 지금 많이 높은 상태인데, 작년 연초는 좋지 않았었기 때문에. 그랬는데 전월대비로는 지금 기저효과 때문에 마이너스지만 반도체산업 자체는 업황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수요는 어떤 부분에서 많이 기인되고 있는지, 뭐 예를 들면 AI 서비스라든지 HBM이라든지 이런 쪽에서 좀 많이...

<답변> 예, 고사양 메모리 쪽에서 많이, 수요가 많이 있습니다.

더 이상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