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과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모두 4건입니다.

먼저, 국방부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으로 인한 진료 공백 등 보건의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군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해군과 공군은 오늘 2024년 프리덤실드 연습 시작에 맞춰서 해군 연합해양작전본부와 공군 항공우주작전본부에서 임무 수행하고 있는 한미 장병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제공합니다.

세 번째로, 한미 공군은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인 쌍매훈련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병무청은 오늘부터 유사시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등을 숙달하는 2024년도 병력 동원훈련을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오늘부터 돌입하는 한미 자유의 방패 관련해서요. 한미 공군이 쌍매훈련 실시한다고 하는데 어떤 전력들 투입해서 어떤 취지에서 훈련이 진행되는지 궁금하고요.

또 관련해서 북한의 도발 징후 포착된 게 있는지, 그리고 미국 전략자산 전개 계획 잡힌 게 있는지 한번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다 연습 기동훈련 등과 관련된 내용인데 각 군에서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고, 지금 훈련 때문에 각 군이나 합참에서 나오질 않아서 추가로 제가 확인해 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전략자산 전개 관련돼서도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답변> (사회자) 혹시 쌍매훈련 관련해서 공군에서 추가 말씀하실 내용 있으십니까?

<답변> 쌍매훈련 자료를 드릴 테니까 그걸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문> 모두에 말씀 주셨듯이 오늘 군병원 비상진료체계 관련해서 자료를 발표하시는데 의료계 집단행동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저희들이 계속 그동안 여쭤봤었던 것처럼 별도의 다른 대응, 외래 병원, 외래 환자에 대한 개방이라든지 군의관 투입이라든지 이런 그동안 여쭤봤었던 다른 방안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로 실제적으로 검토가 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런 부분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좀 더 구체화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외래 진료를 확대하거나 군 의료관... 군 군의관 병력 파견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련 부처와 협의를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군 응급실 민간 개방 2주짼데 긴급 수술도 막 편성되고 있는 걸 보니까 아마 과 외로 업무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같습니다. 그래서 군의관들 지금 인력 가동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로드가 몰리고 있는 거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장병들 의료지원을 위한 데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군 의료 시스템이 최선을 다해서 지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군의관들도 다소 업무에 과중함이 있지만 가용 여건하에서 민간인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고, 같은 맥락 선상에서 우리 간호인력들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질문> 추가 질문드리고 싶은데요. 이제 국방부가 12개 군병원 응급실 개방한 지 2주 됐잖아요. 그래서 민간 환자가 군병원을 찾는 배경은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 또 민간 의료지원 어떤 부분에 방점을 두고 진행 중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아시겠지만 여러 가지 민간병원 또는 군병원이 아닌 곳에서의 응급진료가 좀 제한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병원들과 연계돼서 119 등이 병원을 찾다가 우리 군병원으로 오시는 경우가 많이 있고, 현재는 응급진료 범위 내에서 군이 가용한 의료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군병원에 대한 지금 2주간의 진료 상황을 보시면서 국민들께서 신뢰도 하시고 또 군에서 지원하는 부분에 대한 나름대로 여건이 가용하다 생각하셔서 군병원을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질문> 어제 관련해서 보도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리 군 정찰위성 관련해서요. 그 위성사진을 우리가 지금 분석하고 검토하는 그런 단계라고 보도들이 나왔었는데 실제로 이를테면 평양의 어디가 찍혔는지, 실제로 수준이 다른 나라들의 위성보다 좋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평가를 해주실 수 있을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관련 부처가 있긴 합니다만 이종섭 전 장관님이 호주대사 되셨는데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군 외적으로는 호주 관련해서 연이 있으시기도 하지만 대내적으로는 관련한 해병대원 사건 같은 이런 수사와도 연관된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입장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두 번째 질문을 주실 수는 있겠지만 제가 답변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이미 다 알고 계실 것이고요.

정찰위성 관련돼서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발사된 이후에 군 정찰위성 1호기는 현재 정상적으로 초기 운용과 영상 검·보정 작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달 중순부터 운용시험 평가를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국방부 등 관련 기관은 군 정찰위성 적기 전력화를 포함해서 우리 군의 독자적이고 즉응성 있는 감시·정찰능력 향상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 질문 받겠습니다. 없으신가요?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