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대변인 오기원입니다.

내일은 경칩인데요.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자연이 깨어나는 소중한 시기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로운 봄의 시작을 맞이하여 일상에서 작은 변화들을 발견하며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봄의 따스함이 여러분의 마음에도 스며들길 바라면서 오늘의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3월 첫째 주 농촌진흥청 홍보계획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농업기계 주행 정보, 도로 표지판에 띄워 사고 줄인다' 등 1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3월 4일 월요일 3건의 보도자료는 지난주 목요일에 배포해 드렸는데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조재호 청장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며 현지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과 농업기술 협력 강화와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한 성과를 알리는 보도자료와, 3월 본격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기계 안전사고와 고장을 예방하기 위하여 겨우내 보관했던 농기계 점검과 정비를 당부하며 핵심 점검 사항을 알려 주는 자료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소재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생물 관찰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는 정보를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렸습니다.

3월 5일 화요일에도 3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3월은 겨우내 잠들었던 맥류의 성장이 다시 시작되는 시기인데요. 이 시기에 이상고온으로 따뜻해지면 평년보다 일찍 어린 식물체가 병해충에 노출되어 피해 정도와 규모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병해충 피해 양상과 방제방법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먹기 편한 단감 품종인 ‘진홍’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묘목 보급에 나선다는 정보도 알려드리고 또한,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을 3월부터 10월까지 약 40회에 걸쳐 추진한다는 영농교육 정보도 전해 드리겠습니다.

3월 6일 수요일에도 3건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코피아 가나센터에서 ‘아프리카 벼 우량종자 생산 사업’을 통해 생산된 벼 종자 생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가나 정부에 벼 종자 인계식을 통해 벼 종자 300t을 전달했음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으며, '농업 가뭄관리 시스템'은 농업적 가뭄과 기상학적 가뭄 정보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플랫폼인데요. 기존 주 1회 제공했던 밭가뭄 현황을 매일 확인할 수 있도록 농업 가뭄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는 정보도 전해 드리고, 농업환경 변화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병해충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담당자들의 병해충 분류·동정 능력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한다는 보도자료도 함께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3월 7일 목요일에는 2건의 보도자료를 준비하였는데요.

먼저, 농식품부 출입기자단 브리핑 자료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농업기계 사고 예방 기술’을 시범 보급한 결과, 평균속도와 과속차량이 줄어드는 등 농업인 교통안전 체감도가 높아져 기술 개선을 통해 확대에 노력하겠다는 보도자료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여름철 사료용 옥수수를 논에 재배하는 방법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논에서 옥수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토양 관리 요령을 알리는 자료도 함께 전해 드리겠습니다.

3월 8일 금요일에는 1건의 보도자료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저온, 고온, 큰비 등 이상기상으로 인해 인삼 재배 농가의 피해가 늘면서 온실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방법에 대한 농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온실에서 토양 소독과 유기물 투입실험을 진행하고 토양 환경을 알맞게 복원하는 소독 방법을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드리겠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봄꽃 개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꽃과 함께 우리 마음도 아름다워지는 한 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3월 첫째 주 농촌진흥청 정례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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