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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3월 14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47건과 100건으로 모두 적합입니다.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국내 생산단계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작년 4월 24일 이후 총 380건을 선정하였고, 375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중 시료가 확보된 필리핀산 문어, 일본산 가리비를 포함해 수입 수산물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금년 1월 26일 이후 총 26건을 선정하였고, 26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3월 12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30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수산물 삼중수소 모니터링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러시아산 냉동명태 3건의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삼중수소를 모니터링하였으며, 그 결과 모두 불검출이었습니다.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선박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200척에 대한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 결과,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3월 14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경북 영일대·장사 2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지난 브리핑 이후 남중해역 1개 지점, 남동해역 5개 지점, 제주해역 2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세슘134는 ℓ당 0.071Bq 미만에서 0.074Bq 미만이고, 세슘137은 ℓ당 0.075Bq 미만에서 0.083Bq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ℓ당 모두 6.5Bq 미만으로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먼저, 어제 20시 24분경에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리히터규모 4.7의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을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제1원전이 위치한 오쿠마 지역에서는 진도 3이 기록되었고, 도쿄전력은 아직까지 원전의 각종 모니터링 장비에서 유의미한 변동이 관측되지 않았으며, 전원 공급 이상·부상자 발생 등 특이사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오염수 방류설비의 작동상태를 비롯한 방류 진행상황, 주요 모니터링 포스트 수치 등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 없이 방류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속적으로 관련 상황을 주시하고, 추가로 확인된 사항이 있을 경우 브리핑을 통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도쿄전력이 어제 공개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4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ℓ당 198~242Bq의 삼중수소가 측정되어, 배출목표치인 ℓ당 1,500Bq을 만족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는 해수 취수구에서 5~5.7cps, 상류수조에서 4.4~5cps, 이송펌프에서 5.5~6.5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되었고,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15㎥,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만 4,671~1만 4,938㎥가 측정되어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6,607㎥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1조 2,849억 Bq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쿄전력이 어제 공개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 이내 해역 4개 정점에서 3월 12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와 3~10㎞ 이내 해역 1개 정점에서 3월 11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하였으며, 각각 이상치 판단 기준인 ℓ당 700Bq 및 30Bq 미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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