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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2024.05.28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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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5월 28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 외교부가 주최하는 ‘북한인권 국제포럼’에 참석하여 환영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포럼은 북한인권 관련 중요한 이정표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됩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정부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가 함께 북한인권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조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COI 보고서의 역할을 평가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등 현안을 포함한 북한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우리 정부 의지와 노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 장관은 5월 31일 부이 타잉 썬(Bui Thanh Son) 베트남 외교장관과 제1차 한-베트남 외교장관 대화를 개최합니다.

양국은 이번 대화에서 외교·안보, 교역·투자, 에너지·자원·공급망, 기후변화·환경, 개발, 지역·국제무대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의 협력 고도화 방안을 논의할 것입니다.

썬 외교장관의 공식 방한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두 장관은 외교장관 대화 이후에 공식 오찬에 이어서 경복궁을 함께 산책하는 친교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 외무성이 어제 한중일 외교장관 공동선언에 한반도 비핵화가 담긴 것을 비난했는데요. 관련해서 이것이 중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라는 통일부 분석이 있었는데 외교부는 어떻게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그간 다수의 안보리 결의로 확인되었듯이 북한의 완전한 핵 포기와 비핵화는 국제사회의 총의이자 일치된 목표입니다.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당일 북한이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거세게 반발한 것은 바로 이번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이 의미가 있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북한은 결코 핵 보유를 인정받지 못할 것입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스스로의 안보와 경제 발전을 저해할 뿐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하루 빨리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합니다.

<질문>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신설하기로 합의된 한중 간 외교·국방 2+2 협의체 관련한 질문인데요. 첫 회의를 6월 중순에 개최하기로 발표하셨는데 이번 첫 회의 의제가 무엇일지 궁금하고요. 이 협의체 성격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한중 양국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심화하고 확대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구체 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이룬 바 있습니다. 특히 고위급 소통과 관련하여 외교부와 국방부 당국 간 전략적 소통을 위한 협의체인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새롭게 출범시키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현재 6월 중순경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하고자 추진 중입니다. 구체 의제에 관해서도 현재 협의 중입니다. 의제와 시기에 관해서는 정해지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질문> 오늘 외교부 본부 조직 개편이 단행됐는데 의의 말씀해 주시고, 또 초대본부장에 조구래 실장이 임명됐는데 어떤 부분들 고려해서 선정된 건지 말씀해 주실 수 있는 부분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현하고,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복합적인 도전과제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본부의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한반도평화교섭본부를 외교전략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조구래 전 기조실장이 신임 본부장으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조구래 본부장이 그간 미국뿐만 아니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 근무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 업무 등을 다양하게 경험했고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적임자여서 이번에 임명되었습니다.

외교부는 조직개편이 우리 정부 국정비전을 실현하는 외교체제 혁신의 첫 단추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개편을 기반으로 삼아서 앞으로 우리 국민과 기업이 더욱 자유롭고 안전하게 전 세계 어디서든 꿈을 펼칠 수 있고 자유와 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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