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이번 주 일정입니다.

장관은 오늘 오후 6시 제10차 통일이 있는 저녁을 주재합니다.

장관은 6월 11일 화요일 오전 10시 국무회의에 참석합니다.

장관은 6월 12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제13차 수요 포럼을 주재합니다.

이어서 장관은 오전 11시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주관 '제2차 한반도 전략대화'에 참석하여 강연을 합니다. 일정만 공개합니다.

장관은 6월 13일 목요일 오후 6시 제11차 통일이 있는 저녁을 주재합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어젯밤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 내면서 확성기 방송과 대북전단 동시에 병행하면 새로운 대응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얘기를 했었는데요.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의 평가 있으신지 궁금하고, 또 '새로운 차원의 대응'이라는 게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 혹시 보고 계신 게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새로운 대응에 대해서 북한이 언급한 데 대해 별도로 예단하진 않겠습니다. 김여정 담화 관련해서 그동안 북한의 오물 풍선 등 일련의 도발에 대해 우리 정부는 북한이 감내하기 힘든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은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이 우리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으며, 북한은 우리의 정당한 대응을 도발의 명분으로 삼는 오판을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질문> 김여정 담화에서 새로운 대응을 한다는 것에 대한 어떤 조건으로 대북전단 살포를 계속하고 확성기 방송 도발도 병행을 한다, 할 경우에 그렇게 하겠다, 라고 이렇게 조건을 달았는데 대북전단 살포를 자제 요청하지 않겠다고 헌재의 판결을 따르겠다, 라고 저번에 말씀하셨던 그 기조를 아직도 유지 중이신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전단 등 살포 문제는 표현의 자유 보장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의 취지를 고려하여 접근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 없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없으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