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례브리핑에서는 행복도시 내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토지 공급계획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추진 배경과 필요성입니다.
최근 세종시는 출장객과 방문객의 증가 및 국제행사 개최 예정 등에 따라 다양한 숙박시설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행복도시 내 중앙행정기관 등을 방문하는 업무 수요와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 국립어린이박물관 등을 방문하는 관광 수요 등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세종시 방문객 추이를 보면 2020년도 이후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3년 방문객은 2020년 대비 약 15% 정도 증가하였으며, 숙박 방문자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같은 다양한 국제행사와 국회 세종의사당 등 국가중추시설 건립에 따라 숙박시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급증하는 수요 대비 행복도시 내 숙박시설은 현재 5개소, 705개 객실이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신라스테이까지 포함하면 총 955개 객실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대전시, 공주시, 아산시 등 인근 지자체와 비교 시 인구 대비 숙박시설 개소 수가 매우 부족하고, 2022년 세종시에서 발표한 제7차 세종권 관광개발계획에 따르면 2026년까지 2,000여 개의 객실이 필요하므로 이를 감안했을 때 숙박시설 추가 공급의 시급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또한, 현재 행복도시 내 숙박시설은 대부분 대형 숙박시설로서 방문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저렴한 소형 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행복청은 도시 내 체류 기능을 확충하고 도시의 활력을 증진하고자 우선적으로 중저가 비즈니스·관광호텔부터 일반숙박시설까지 건립이 가능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의 공급을 추진하여 도시 내 다양한 숙박 수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대상지 개요입니다.
행복도시 내 미공급 필지 중 숙박시설이 가능, 건립 가능한 필지는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과 그에 연접한 호텔 부지, 백화점 부지 등이 있으며, 오늘 설명드릴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이 중 유일하게 관광숙박시설부터 일반숙박시설까지 가능한 필지입니다.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3만 6,286㎡ 규모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 일부와 고시원과 같은 다중시설을 제외한, 다중생활시설을 제외한 관광·생활·일반숙박시설을 포함한 숙박시설이 허용된 지역입니다.
가장 인접한 주거단지, 학교, 어린이집과는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를 기준으로 최소 500m 이상 이격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추진계획입니다.
행복청은 7월 중 주민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중 CL1블록 4개 필지와 CL2블록 2개 필지, 총 6개 필지를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우선 공급 시 소형 숙박시설 객실 면적기준으로 약 500~700개 객실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잔여 필지에 대해서는 우선 공급 결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행복도시 상업용지 조정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순차적으로 공급해 나갈 것입니다.
행복청은 이번 토지 공급을 통해 중저가 비즈니스·관광호텔, 일반호텔 등 다양한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행복도시가 스쳐갔던 도시에서 머물 수 있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시 내 출장객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나성동 숙박시설 집적지역 공급계획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먼저, 지금 1,000호실가량 연말까지 있는 걸로 보고 계신데 2,000호실이 더 필요하다고 계산을 하셨잖아요. 이게 어떻게 나온 계산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은 지금 있는 호텔들도 이용률이 낮아서 매각 절차를 밟고 있거나 또 하반기에 개장한 호텔도 공사비 밀리는 그런 문제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2,000호실을 더 공급하는 게 문제가 없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도시정책과장입니다. 앞으로 수요를 예측을 하는 데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수요에 대한 증가 추이라든지 또는 기존의 세종권 관광개발계획이라든지 이런 계획에서 추산한 부분이 2026년까지 2,000호 정도가 필요하다, 이렇게 추산을 하고 있는데요.
이 수치에 바로 연동해서 2,000호실을 바로 공급하는 것보다 시장 상황을 갖다가 지켜보면서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가 상업시설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공급했던 전례만 봐도 불확실한 수요의 부분에서 지나치게 많은 공급을 함으로써 발생하는 그런 폐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다소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해 나가면서 단계적으로 공급해 나갈 계획입니다.
<답변> 두 번째 질의 답변 제가 드리겠습니다. 우선 추가 수요라든지 과다 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우리 홍순민 과장이, 도시정책과장님이 답변을 드린 것 같고요. 모 호텔이 지금 공매가 진행 중이고 모 호텔 같은 경우는 준공, 숙박시설 같은 경우 준공 지연 등의 문제가 있는데 이게 공매나 준공 지연은 영업실적이나 숙박 수요와는 저희가 별개로 판단을 했습니다.
공매가 진행되는 호텔 같은 경우는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호텔 영업실적은 괜찮은데,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자금, 자본 비용 때문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아시다시피 준공 지연은 수요하고는 관계가 없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또 지금 언급한 이런 숙박시설과 이번에 공급하고자 하는 숙박시설은 수요층이 좀 다르다는 것, 기존 것은 대형 내지 고급이라면 지금은 중저가고 소형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수요층이 다르단 말씀을 하셨는데요. 지금 우선 공급하기로 한 CL1하고 CL2 합쳐서 6필지잖아요. 그래서 이게 보면 최고층이 12층까지 허용한다고 보면, 예를 들면 기존에 민간의 야놀자라든가 이런 기존 대형 업체들이 하나의 건물... 필지를 받아서 12층의 단독 건물 이런 식으로 짓는 것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건물을 짓고 층별로 또 매각을 해야 되는 이런 방식을 하는 것인지, 그래서 대전이라든가 다른 지역 봐 보면 모텔이라는 표현은 안 쓰고 호텔인데 10층짜리 이렇게 중저가로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모델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리고 중저가를 이야기한다면 공무원 여비 기준으로 봤을 때 7~8만 원 이렇게 1일, 이런 걸 말씀하시는 건지 그거에 대한 성격을 다시 한번만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고요.
두 번째로는 세종시가 어쨌든 머무르는 관광을 하려면 여러 가지 인프라들이 많이 생겨야 되는데 지금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 그걸 억지로 끼워 맞출 수도 없는 상황인데 행복청과 세종시가 기관 간 협의를 통해서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이라든지 국책연구기관을 통해서 외부, 서울하고 수도권 위주의 회의라든가 이런 대외행사들을 세종에서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는 상생 차원에서, 그런 부분으로서 진행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두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이번에 공급되는 지역에 들어올 수 있는 여러 시설들은 숙박시설 관련해서 현재 현행법에서 가능한 시설에 대한 게 거의 다 포함이 됩니다. 다시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숙박시설이 일반호텔이라든지 모텔, 여관 이런 거를 총칭하는 일반숙박시설과 레지던스 이런 걸 포함하는 생활숙박시설 그리고 관광호텔이라든지 소규모 호텔, 이런 거를 총칭하는 호스텔, 가족호텔 이런 것까지 포함을 하는 개념입니다. 이런 관광숙박시설 이런 것들이 다 가능한 형태로 공급이 된다, 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고요.
이런 여러 호텔 중에서 사업 시행자가 그 입지에 맞는, 그리고 행복도시 수요에 맞는 사업 방식을 선택해서 필요한 인허가 절차를 거쳐서 등록·운영이 될 거로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사실은 운영 형태에 있어서는 사업 시행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과 영역들이 상당히 많아서 우리가 특정 형태를 딱 짚어서 그런 형태로 계획 자체를 갖다가 한정하거나 이렇게 하고 있지는 않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회의 수요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현재는 대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식적인 공간이 현재 세종컨벤션센터(SCC)라고 하는 호수공원 앞에 있는 그런 컨벤션이 있는데 여기 가동률이 사실은 거의 풀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처에서도 필요한 행사라든지 이런 걸 할 때 제때 사실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간, 그런 컨벤션 기능을 하고 있는 호텔이라든지 이런 걸 대여하려고 하는데, 사실은 선택 폭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행복청에서는 제2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구상을 현재 이미 착수하고 있고요. 그런 구상들이 조금 구체화되고 국가중추시설이라든지 이런 국회 관련한 기능들이 조금 더 확충이 되면 MICE산업을 위한 수요 부분이 점증적으로 늘어날 거로 이렇게 예상하고 있고, 이번 숙박시설 확충도 그거에 대한 대응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사업 시행자가 운영 형태는 다르다고 하면 소위 말해서 10만 원 이하의 중저가 어떤 숙박시설 외에도 10만 원 이상의, 중급 이상의 그런 걸로도 검토할 수 있다, 라는 그런 뜻인지에 대한 부분하고요.
그다음에 숙박시설 외에 예를 들어서 1, 2층이라든가 저층부에는 상업시설도 할 수 있는 것들을 같이 고려한 어떤 용도인지 질문 추가로 드립니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저희들이 이 계획을 수립하기 전에 사업 시행자들 그리고 실제 사업을 하시는 분들, 도시계획 전문가들하고 의견 수렴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여러 사업, 사업자들이 좀 진입하기 위해서는 필지의 규모라든지 이런 게 사실은 너무 지나치게 커서는 안 되겠다, 라는 의견이 상당히 많았고요. 그래서 그 규모에 맞게 현재 필지를 평균 한 1,000평방미터, 그러면 한 300평 정도 되게 되죠. 이 규모로 진입의 턱을 최소화했고요.
다만, 그렇게 하더라도 사업성이 사실은 그다지 높지 않다, 라고 보는 부분 중의 하나가 이쪽이 아무래도 토지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축에 들고, 또 기존의 도시계획상 여러 가지 규제나 이런 부분이 타이트한 측면이 있어서 규제 완화 측면에서 지하 주차장을 의무적으로 해야 된다, 라는 부분에 대한 걸 탄력적으로 한다든가 침수 규제에 대한 것도 일부 그거를 연동해서 완화하는 계획을 갖고 있고요.
또 하나는 기능을 숙박을 기능으로 한 80% 이상 주 용도로 설정함으로써 인근의 상권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접근했고요. 다만, 금방 말씀하신 대로 1, 2층에 커피숍이라든지 편의점이라든지 이런 규모를 최대 20% 미만으로, 그러니까 한 1, 2층 정도 될 수 있겠죠. 그런 근생이 가능할 수도 있도록, 그래서 사업성을 일부 보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접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질문> 아까 수요층이 다르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러면 기존 호텔급 숙박시설은 지금 현재 4개 시설로 충분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또 일각에서는 호텔하고 컨벤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 다른 시설을 추가로 확충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거든요. 그래서 기존 나성동에 호텔 부지가 있잖아요, 지금 공급하는 바로 아래쪽에. 그 매각 절차는 언제쯤 진행할 것인지.
그리고 시 차원에서, 세종시 차원에서 비단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호텔 약간 규제를 완화해서 매각한다, 이런 얘기도 들리고 있거든요. 시와 어떤 협의 과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먼저, 두 번째 답변은 호텔 부지에 대해서는 저희가 수요층이랄까 그 투자사들을 지금 실무 차원에서 만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도 좀 있었고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이게 가능하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운데 저희가 지금 계속적으로 수요처를 만나보고 하는 노력은 하고 있다는 거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그래서 숙박 수요층이 상당히 다양하기 때문에 금방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조금 대규모의 필지가 가능한 CH1 부지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을 저희 성장과에서 활발히 진행을 하고 있고 조만간 어느 정도 규모 되는 시행사하고의 미팅이나 이런 부분이 구체적으로 잡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이 또 하나 뭐였죠?
<답변> 시 차원에서.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시하고는 사실은 이거 관련해서 상당히 오랫동안 저희 논의를 해 왔습니다. 시에서는 아시겠지만 준공이 되면 시로 도시계획 권한이 넘어가게 되고 시에서 기존에 호텔... 이러한 숙박시설이 가능한 여러 필지 중에서 규제 완화를 통해서 소규모 호텔 숙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여러 지역을 검토한 적이 있었고요.
그중에서 사실은 주민들하고의 의견 수렴이라든지 이런 과정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소규모 호텔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완화한 지역이 몇 군데 있고, 다만 그 지역이 기존에 건물이라든지 시설들이 이미 입주했기 때문에 사실은 용도를 바로 전환한다든가 이런 상황이 그게 여의치는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듣기로는 완화한 중에서 한 군데 정도가, 아마 이 기자님께서 정확히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인사혁신처 그 남쪽의 상업지역 일부 1필지에서 한 40호실 정도 되는 규모의 소규모 호텔에 대한 인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다만, 지금 이 말씀드리는 거는 그러한 규제 완화 과정에서 주민들이 얘기를 했던 의견은 그렇게 주거지 인근에 우후죽순으로 그렇게 접근할 게 아니라 좀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집적할 수 있는 단지로 개발되는 게 필요하고, 여기 같은 경우에는 지금 말씀드리는 숙박시설 집적지역은 2012년부터 이미 숙박 기능으로 도시계획적으로 결정이 되었기 때문에 이 지역을 계획적으로 공급해 달라는 주민들 의견이라든지 인근 상인들의 요청이 있어 왔습니다. 이거를 반영한 계획이 오늘 말씀드리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그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하나 추가로, 나성동 호텔 부지 매각 금액은 대략 어느 정도 추산이 되나요?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사실은 아직은 정확하게 저희들이 감정을 진행을 아직은 못 했기 때문에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고, 다만 앞으로 시에서 가격이, 이것 사업 시행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빨리 조기 공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공급 특약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입니다. 현재 정확한 가격을 말씀드리긴 어려운 시점입니다.
<질문> 관광숙박시설은 이제 인프라가 어느 정도 갖추어 가지만 실제 체류형 관광객들이 늘지 않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행정수도 세종을 찾아오는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이 함께 따라줘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저희도 전체적으로 공급합니다. 단순히 숙박시설이 확충된다고 해서 관광객들이 자동으로 는다고 보고 있지는 않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관광공사에서 전체적으로 방문객을 수치를 갖다가 분석하는 빅데이터 툴을 통해서 한번 보니까 연차적으로 방문객들도 계속 늘고 있고요. 방문객들 중에서 숙박을 하는 방문객들 수치도 최근 통계로 보면 8.6% 정도, 최근 3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그런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응을 하는 측면에서 접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방문객들이 그러면 어디로 보는, 어디를 주로 많이 가느냐 하는 부분에 대한 데이터도 보니까 현재 단일 시설로서는 국립수목원이 사실은 월등히 많이 방문을 하고 있고요. 인근의 대통령기록관 포함해서 호수공원에 상당 부분 시설들이 집적이 돼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최근에 어린이박물관이 개관했지만 앞으로 어린이... 박물관 단지가 5개 정도 박물관 단지 그리고 민속박물관까지 우리가 구상하고 있고 접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수요들은 앞으로 꾸준히 늘 수밖에 없고, 다만 기존에 있던 약간 흩어져 있는 관광 자원을 체계적으로 그리고 인근 공주라든지 대전 지자체까지 연동하는 종합적인 관광 플랜을 갖출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도 시와 인근 광역자치단체들하고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십니까? 물론, 세종시 행복도시가 워낙에 상가 공실률이 높다 보니까 부담은 클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현재 숙박시설 공급하려고 하는 그 부지 일대가 제가 알기로는 세종시의 유일한 어떻게 보면 위락지구, 또 유흥이 가능한 약간 그런 부지 일대로 알고 있는데 숙박시설뿐만 아니고 숙박시설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그분들이 여러 가지 메리트를 갖기 위해서는 인근의 그런 위락지구도 같이 조성이 돼야지 많이들 관심을 갖고 부지 입찰에 뛰어들지 있을까,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데, 물론 상가 공실률이 높아서 쉽게 공급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생각은 들거든요. 향후 중장기적으로 같이 추가 공급계획도 마련이 되고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여러 기능 중에 말씀하신 위락 기능이, 위락 기능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위락이라면 사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주변 상권에서도 사실은 위락 기능을 하고 있다, 라고 저는 봅니다.
다만, 위락시설로 법적으로 정리돼 있는 게 단란주점이라든지 유흥주점이라든지 이런 시설인데 이런 시설들은 금방 말씀드렸듯이 주변 상권에서 일부 기능을 하고 있고 상권 공실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이슈가 아직까지는 사실은 큰 숙제로 있기 때문에 그런 중복 기능을 고려해서 이번에 공급하는 데는 그런 위락 기능을 공급하지 않는 걸로 그렇게 정리를 했고 필요한 숙박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서 그 기능을 80% 이상으로 주 기능으로 해서 설정하게 됐다.
다만, 미래로 봤을 때 그런 기능에 대한, 또 젊은이들을 위한 공간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수요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거는 장기적으로 저희들이 모니터링해 가면서 추가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력은 충분히 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숙박 수요가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기존 세종 시내에 있는 숙박업소에 혹시 객실 점유율 같은 건 어느 정도 되는지 그런 수치 알고 계신 게 있으신가 해서요.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안 그래도 저희들이 고객을 출력하는 과정에서 그런 점유율이라든지 이런 거를 확인하고자 민간 쪽에 사실은 요청을 해서 자료를 갖다가 입수하려고 했는데, 그거는 아시겠지만 영업 비밀에 속하는 그런 문제라서 그런지 몰라도 그런 부분을 자료로 공개하기를 어려워하셨고요. 그래서 정확한 데이터는 저희가 확보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이게 현재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드렸듯이 그 수요하고 이쪽의 수요층은 분명히 다를 수도 있고, 사실은 이 공급을 하더라도 바로 사업이 진행돼서 바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실은 최소한 2~3년까지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서 준비하고 있는 거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자료 3페이지 보면 CL1블록부터 5블록까지 용적률이...
<답변> 잠시만요.
<질문> 용적률이 550으로 거의 동일한데 이번에 공급하는 필지도 같은 용적률도 공급하시나요?
<답변> 잠시만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마이크가 잘 안 들려서 그러는데.
<질문> 그래요? 용적률 보면 CL1블록부터 5블록까지 550이고 CL3만 450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공급하신 부지 6개 부지도 용적률 550% 동일하게 공급하시나요?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그러면 이 자료에는 공급가액이 나오지 않았는데 그건 공고 낼 때 하시려고 그러신 거예요?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네, 그렇습니다. 공고 내기 전에 당연히,
<답변> 감정.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감정평가를 통해서 나온 금액을 기준으로 해서 공고가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그럼 이 550% 용적률에 대해서는 민간 사업자 크게 불만은 없으신가요?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네, 저희들이... 물론, 용적률이 마냥 높으면 좋은 거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용적률은 이 도시 수요에 맞는 형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이 550이 적은 규모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그래요? 알겠습니다.
<질문> 잘 들리시나요? 저는 연관된 거 하나 여쭤볼게요. 체류형 숙박시설도 좋은데 상가 문제 관련해서, 지금 2024년 6월 현재 상가 공실률이 36%까지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요한 질문드리겠습니다. 세종시청하고 T/F 팀 구성됐죠?
<답변> T/F 팀 구성.
<질문> T/F 팀.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네.
<질문> 벌써 1년 반째, 2년째 T/F 팀이 운영되고 있는데 과연 뭘 하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결과물이 뭔지, 그동안의 활동은 뭔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그 시... 부시장님을 위원장으로 하는 T/F 회의를 시 주도로 해서 쭉 운영이 되고 청도 거기에 참여해서 논의를 하고 있고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라든지 이런 거 포함해서 접근을 하고 있고, 도시계획... 청하고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이슈에 있어서 말씀을 드리면 금강변이라든지 아니면 일부 BRT 주변의 상가에 대한 입점에 있어서 기존에 너무 타이트한 규제가 돼 있다, 라는 그런 의견들이 있어서 금강변 같은 경우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용도, 의원이라든지 학원이라든지 체육관이라든지 이런 시설에 대한 규제 완화를 2021년, 2022년 또 추가적으로 시하고 협의를 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 결과, 일부 그거에 대한 획기적으로까지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일부 주민들... 상인들에게는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물론 청 차원에서 청의 기본적인 역할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조금 제한이 된 측면은 있지만 앞으로 상인연합회 포함을 해서 시하고 긴밀히 이런 공동활동에 대한 거를 지속적으로 진행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공실률 부분에 대한 게 좋은 상황은 아니고 앞으로 많이 개선될 여지가 많은 거는 청에서도 상당히 중요하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다 같이 활동이나 연구나 이런 부분을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아니요, 잠시만요. 추상적인 걸 여쭤보는 게 아니고 T/F 팀이 구성된 지 언제, 지금까지 몇 차례나 회의를 했는지, 그 성과는 무엇인지, 지금 이 시간에 어렵다면 별도로 자료를 제출하실 용의가 있는지 그걸 여쭤보는 겁니다. 지금 추상적인 걸 여쭤보는 게 아니에요.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T/F의 주체는 저희 청에서 하는 주체가 아닙니다. 그래서 시에서는 예를 들어서 상가변의 주차단속 부분이라든지 소상공인에 대한 재정적 지원정책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포괄하는 광대한 부분입니다. 그 전체에 대한 성과를 행복청에 자료를 제출해 달라 그러면 저희들은 그런 제출을, 제출을 해드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자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필요하면 시하고 협의해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거를 입수해서 보내드릴 수는 있지만 그거를 정리하고 운영하는 주체는 시가 지금 되고 있다는 말씀을 있는 그대로 한번 말씀을 드리는...
<질문> 자료가 없다, 제출할 수 없다, 그 말씀이죠?
<답변> 시하고 협의를 해보겠습니다. 자료...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시와 협의를 해서 시가 제출, 협조를 받아서 보내드릴 수 있는 방법을 저희들이 강구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질문> 여러 기자분들 계신데 죄송한데 짤막하게 제가 구체적으로 여쭤볼게요. 이춘희 시장이 있을 때부터 T/F 팀이 구성이 됐는데 그동안에 긴밀한 공조를, 추상적인 걸 말씀드리는 게 아니에요. 2년 넘도록, 2년 3... 3년이 다 되도록 T/F 팀이 몇 번 공동으로 구성이 된 걸로 알고 있는데 행복청에서는 제출할 수 없다, 저희가 주체가 아니다, 필요하다면 시청이나... 아니, 세종시청에서 제출하겠다, 제일 포인트. 행복청에서는 제출할 의미가 없다, 이렇게 보면 되겠습니까?
<답변> 아니요. 기자님, 저희가 지금 이 자리가 숙박시설 공급 브리핑 자리라서 저희가 지금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고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그 T/F 운영 주체라든지, 시인데, 저희가 받아서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수치 같은 게 있으면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하고 협조를 해서 동의받아서 가능한 한 협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문의드리겠습니다. 베스트웨스턴호텔 부지 옆에도 호텔 부지가 하나 있는데 그것도 매각이 된 상태잖아요. 그거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어차피 오늘 숙박시설 얘기하는 김에 말씀을 좀 해주시고요.
그리고 그냥 뭐 계속 반복되는 얘기지만 지방 백화점들이 지금 하나, 둘 문을 닫는다, 라는 뉴스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백화점을 대신해서 중장기적으로, 행복청도 구상하고 계시긴 하겠지만 어떤 방식으로 큰 틀에서 접근해 나갈 것인지 방향성이라도 한 번 더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그 매각된 부지는 사실은 저희가 정확하게 확인해서 말씀을 드리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그 부분이 당초에 학교환경정화구역 연동을 해서 소송이 진행됐던... 그 부지 아닌가.
<답변> (관계자) ***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소송이 진행된 그 필지는 맞는 거죠?
<답변> (관계자) ***
<답변> (홍순민 도시정책과장) 그 필지가 그래서 소송이 되게 오랫동안 진행돼서 사업 시행 자체가 늦어졌고 지금 아마 준비하는 그런 과정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시 한번 확인해서 필요한 자료 있으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그리고 백화점 부지 이야기하셨는데요. 지금 아까 호텔 부지 질의하셨듯이 행복청이나 LH나 그냥 있고 있지는 않습니다. 물 밑에서 투자사, 우리, 제가 특정 기업을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3개, 4개 기업을 타깃으로 해서 지금 의사라든지 이런 걸 타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사회자) 다른 질의가 없으신 것, 더 이상 질의가 없으신 것 같은데 이상으로 저희 제4차 정례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보도자료 엠바고 시간이 당초 2시에서 11시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참석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