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결과는 WHO 먹는 물 기준과 비교하면 훨씬 낮은 수준이며, 통상 해수에서 검출되는 양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입니다.
어제 일본 측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에 대해 공개한 신속분석 결과는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측이 공표하는 후쿠시마 인근 해역 데이터를 지속 모니터링 중이며, 확인되는 데이터는 향후에도 브리핑을 통해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박구연 차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차장님께서 1년간 후쿠시마 관련해서 발표를 계속 해오셨는데 사실 이번에 7차 방류까지 오게 됐는데 그동안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동안 해오신 노력이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간단하게라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박구연 국조실 국무1차장) 저희가 지난 방류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금 2번에 걸쳐서 계속 방식을 개선을 해왔었는데요. 그래서 얼마 전에 현행 체제로 특이사항이 있을 때만 대면브리핑을 하는 걸로 그 당시에 제가 설명을 드릴 때 이게 한 10년 훨씬 지난 시점부터 발생한 대규모 오염수 누출 때문에 국민들의 건강의 염려가 컸었고 또 그 이후로 지금 작년부터 이루어진 방류 전후로 국민들께서 또 여러 가지 형태로 언론에서도 우려사항을 전달해 주셔서 정부에서 그 자체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는 와중에 또 국민들이나 언론들께 상황을 제대로 정확하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작년부터 저희가 브리핑을 시작했었습니다.
그 과정에 아마 이미 여기 계시는 기자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우려했던 상황은 역시 다행히 발생하지 않고 또 일본 정부가 행하고 있는 방류 상황도 어느 정도는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고요.
또 특히나 어민들 혹시라도 조업이나 또 식당 등에, 생계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오히려 지금 노량진 같은 데는 역대 가장 장사가 잘되는 수준이라 할 정도로 그 부분도 다행히 잘 마무리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이 정부의 노력만으로 다 됐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이고요. 각계 언론을 포함한 관계 전문가분들이 다 같이 합심을 해서 하셨기 때문에 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평가를 하고요. 그렇지만 지금도 방류는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거고 이 자체가 국민들 영향에, 건강에 어떤 상황을 줄지 말지에 대해서 무조건 확신하고 마음을 놓을 수는 없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정부에서 예의주시하고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계속 모니터링 시스템이라든지 이런 것은 추호도 톤 다운하지 않고 계속 이 상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간 여기 계신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저희들이 현재 자리까지 온 것 같고요. 앞으로도 계속 잘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