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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

2024.08.02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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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2024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3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하여 전월 2.4%보다 0.2%p 상승하였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은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3.4% 각각 상승하였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3% 하락, 전년동월대비 2.7%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7.7%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1% 각각 하락하였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6.3% 상승, 전년동월대비 1.7% 하락하였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2.1% 하락, 전년동월대비 21.3% 상승하였습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지출목적별로 살펴보면 전월대비 교통,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오락·문화, 가정용품·가사서비스, 교육, 기타 상품·서비스, 의류·신발, 주류·담배는 상승하였고, 보건, 통신은 변동이 없었으며, 주택·수도·전기·연료는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음식·숙박, 기타 상품·서비스, 주택·전기·연료, 보건, 의류·신발, 교육, 오락·문화,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주류·담배, 통신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5.5% 각각 상승하였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하였으며, 전기·가스·수도는 전월대비 5% 하락, 전년동월대비 1%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3%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동월대비 0.4% 상승하였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등락품목은 7페이지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석유류 가격이 2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는데 그 상승에 어떤 배경이 있는지 요인 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석유류는 유류세 인하의 축소, 유류세 인하분이 축소하였고 그리고 국제유가가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유가가 낮았기 때문에 그 기저효과도 일부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 말씀하실 때 카메라 보고.

<답변> 아, 카메라. 네, 알겠습니다.

<질문> 그리고 농산물도 9% 올랐는데요. 이것도 역시 배경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농산물은 채소는 하락하였습니다. 그런데 과실하고 곡물, 기타 농산물이 상승해서 9% 상승하였습니다. 과실은 전월에 비해서는 하락하였지만 전년동월은 상승하였고, 채소는 전월은 하락하였지만 전년동월은 상승하였습니다.

<질문> 전기·가스·수도비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1% 낮은 상승률인데 이것도 배경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전기·가스·수도는 계속 그렇게 높은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7~8월에는 하계 누진제가 완화되고 이번 달에는 전력산업 기반 기금도 인하하였기 때문에 전기료에서 하락이 좀 있었고 전반적으로는 안정세로 보여집니다.

<질문> 매번 같은 말씀이긴 한데 이제 앞으로 물가 등락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 뭐로 볼 수 있는지.

<답변> 지금 석유류 쪽은 가중치가 크기 때문에 그리고 외생 변수이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국제 정세에 따라서 변동하기 때문에 그 부분들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 될 것이고, 농산물 같은 경우는 날씨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기후, 날씨에 따라서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과일값이 여전히 강세인데 특히 배 같은 경우에는 역대 최대 상승 폭이네요?

<답변> 네, 배는 계속해서 역대 최대 상승이고 아마 새로운 상품이 나올 때까지는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면 총평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6%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 등의 상승 폭이 축소되었으나 석유류와 외식제외서비스 등의 상승 폭이 확대하여 전월의 2.4%보다 0.2%p 상승하였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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