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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과일, 앞으로 해마다 맛있어집니다”

2024.09.11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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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입니다.

우리 청 연구 성과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주면 추석입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사과와 배, 포도에 대한 추석절에 선보일 수 있는 우리 품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올해는 사과를 중심으로 과일의 안정 생산, 물가 안정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큰 해였습니다. 과일의 가격의 변동 폭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지만 그중에서도 숙기, 맛, 외관 등이 다양한 품종이 유통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품종 다양화는 이상 기상 피해, 병해충 발생 등 과실 생산 위험 요인을 분산시키고 분산하는 데도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5년 중 개화기 냉해가 발생하지 않은 해는 2022년뿐이었으며 특히 2023년은 냉해와 탄저병이 동시에 발생해서 과실 생산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품종 다양화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측면에서도 필수적입니다. 최근 소비자들은 맛과 크기뿐 아니라 색, 모양, 향기 등 개성이 강한 품종을 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입 과일과의 직접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품종 다양화는 외연을 확장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데도 보탬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해마다 맛있어지고 있는 다양한 과일 품종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 해 유통 물량의 15~30%를 차지하는 추석을 중심으로 국내 육성 품종 개발 현황과 보급 상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과는 30년 전만 해도 추석 차례상에 도입종인 쓰가루와 후지 등이 올랐지만 지금은 국산 품종인 홍로, 아리수가 오르고 있고 앞으로는 이지플, 아리원, 감로 등이 오를 전망입니다.

아리수는 1세대 국산 품종인 홍로의 뒤를 잇는 품종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좋아 보급 10년 만에 여의도 면적의 3배인 900ha까지 증가했습니다.

겉모양이 매끈하고 색이 예쁘게 들어 기후 변화 대응 품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홍로의 단점인 탄저병도 보완할 수 있어 기대가 되는 품종입니다.

이지플은 착과 관리가 쉬워 일손을 줄일 수 있고 아리원은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우며 감로는 아삭한 식감에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 품종 모두는 지난해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배의 경우 30년 전 추석에는 도입종 장십랑과 신고가 유통됐지만 현재는 국산 품종인 원황과 신화가 신고 자리를 일부 대체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화는 기존 신고보다 당도가 높고 익는 시기가 약 2주 이상 빠르며 유통 특성이 좋아 안성, 천안, 아산 등을 중심으로 재배면적이 183ha까지 늘었습니다.

시장 반응이 좋은 초록 배 설원도 일상 소비용으로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설원은 외관보다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여 온라인을 통해 유통량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내년부터는 지자체와 협력해 집중 보급할 계획입니다.

포도는 캠벨얼리, 거봉, 샤인머스캣 중심에서 국산 품종인 홍주씨들리스, 슈팅스타가 다양한 향과 식감, 색으로 소비자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들 품종은 껍질째 먹을 수 있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반응이 좋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새로운 품종이 현장에 안착되고 유통될 수 있도록 주산지에 시범농업기술센터와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농가 재배기술 교육에 특별히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 간 온라인 시장 연결이 원활하도록 유통업체와의 협력·홍보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과일 품종이 개발되기까지는 교배부터 선발, 지역적응시험에 이르기까지 약 15년 이상이 소요됩니다. 장기간 노력의 결과로 개발한 품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농식품부의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과 연계해서 숙기, 크기, 과피색, 당도 등 다양한 특성을 갖는 품종 개발과 기후 변화, 농촌 인력 감소로 인해 야기되는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토록 하겠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신종, 신품종 사과 같은 경우는 생산량도 증대 효과가 있는 건지, 어느 정도 되는 건지, 만약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국내 수요가 충족될 수 있을 정도로까지 생산이 가능한지 궁금하고요.

만약 이렇게 되면 지금 우리가 계속 사과 모자랄 때 문제되고 있는 외국산 사과 수입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런 논란을 잠재울 정도만큼 농진청이 예측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1차적으로 저희들이 신품종을 보급하는 것들은 국내의 생산의 안정, 또 안정적인 소비를 위해서 적정한 생산량을 유지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신품종은 기존 품종을 갱신하는 것들을 1차적인 목표로 잡고 있고, 특별히 지난해 문제가 됐던 생산량 감소와 관련돼서는 우리의 절대 재배면적이 부족했다기보다는 이상기상에 의한 피해 그리고 병해충 피해 등으로 발생한 요인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위협 요인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수급에 대한 문제는 큰 영향은 없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대신에 신품종은 앞에서 말씀드렸지만 그런 위협 요인들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받을 수 있고, 또 외국에서 들어오는 각 과일들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품종의 다양화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 사과만 보면요, 지금 후지 품종인 쓰가루를 대체하는 게 아리수가 많이 재배되는 것 같은데 아리수 재배면적하고 후지, 쓰가루 재배면적은 어떻게 됩니까? 비교를 하면요.

<답변> 구체적으로 그 수치에 대해서는 사과센터소장님이.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사과연구센터의 이동혁입니다.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체 사과 재배면적은 3만 3,489㏊입니다. 거기에서 우리가 개발한 홍로 품종이 한 16% 되고요. 그리고 여기 아리수는 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900㏊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질문> 그거는 비율로 치면 조금 낮은 편이네요?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그렇죠. 그래서 우리 비율로 따진다면 기자님,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우리가 개발한 품종의 점유율이 22.4% 정도 되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옛날에 우리나라 국산 품종 홍옥이라든가 국광이라든가 이게 다 개발되지 않았습니까?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그거는 우리나라 품종 아니고요. 미국 품종입니다.

<질문> 홍옥, 국광 이런 거는 지금 재배를 안 합니까?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지금 홍옥과 국광은 일부 임산부들께서 일부 소요가 있습니다만, 지금 개발되는 품종들이 훨씬 맛의 면에서 국광하고 홍옥보다는 우위에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저절로 도태가 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부 수요 외에는 거의 생산되고 있지 않습니다.

<답변> 참고로 말씀드리면 국내의 과일 품종, 과수의 품종 개발은 사과가 1970년대부터 시작을 했고요. 가장 빠르게 시작한 게 배인데 1950년대부터 시작을 했거든요. 그러니까 저희들이 자랄 때 받던 과일 품종들은 대부분 다 외국에서 도입한 품종들이고, 국내에서 첫 번째로 개발한 사과 품종이 홍로가 되겠습니다. 그게 1988년?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예, 맞습니다.

<답변>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본격적으로 과수 품종을 개발하게 된 역사가 보통 1992년 과수 각 지역별로 사과연구센터, 배연구센터, 감귤연구센터가 자리 잡고 난 이후에 본격적으로 품종 개발이 됐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후지하고 비교를 하면요. 홍로하고 아리수는 소비자들의 맛의 평가는 어떤 편입니까?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그것도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맛의 평가는 시기별로 조금씩 조·중·만생종으로 구분했을 때 다른 것 같습니다. 특히, 조생종 같은 경우엔 초록색 사과지 않습니까? 그 덜 익은 맛을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도 계시고요. 중생종의 달콤함을 좋아... 홍로, 아리수처럼 달콤하고 시원한, 아삭한 그런 식감을 또 좋아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후지 같은 경우에도 또 후지만의 특성이 있지 않습니까? 물이 많고 좀 시지만 약간 달콤한 그런 각각의 시기별로 품종의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마다 개인의 취향인 것, 취향에 많이 달린 것 같습니다.

<질문> 이게 딱 해서 이것이 확실히 우위다, 이렇게는 아직은 할 수가 없는 편이네요.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우위다, 라고 하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사과연구센터에서 만든 아리수라든지 감홍이라든지 또는 이지플이라든지 이런 품종들이 후지보다 훨씬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지금 우리 소비자분들이 해외여행 경험이 많고 그러다 보면 해외에서의 사과여도 다른 품종들을 맛보게 되거든요. 굉장히 유럽이나 미국이나 이런 쪽에 가면 다양한 사과 품종들을 맛을 보게 되고, 국내에 들어와서 우리 사과 시장이나 과일 시장을 보면 사과는 후지, 배는 신고, 포도는 샤인머스캣 이런 주 품종 중심으로만 개발이 돼 있다 보니까, 유통이 되다 보니까 소비자들의 그런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품종별로 어떤 품질을 직접 비교하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 각자, 각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기호, 풍미 이런 것들이 차별... 차이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특히, 후지는 저장성이 좋기 때문에 그다음 해까지 저장해서 유통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자들이 굉장히 선호하는 품종이죠.

<질문> ***

<답변> 지금 30... 1992년도에 개원이 됐으니까요, 32년.

<질문> ***

<답변> 지금 배연구센터는 1970년도에 자리를 했고 그 당시에는,

<질문> ***

<답변> 예, 나주에. 나주지장으로 1970년도에 개원을 했고요. 그 당시에는 과수뿐만 아니고... 아니, 배뿐만 아니고 다양한 남부 과수, 포도라든지, 시설 포도라든지 단감이라든지 이런 것들 연구를 하다가 1992년부터 배연구소 명칭을 달고 발족을 했습니다.

<질문> ***


<답변> 지금 부장님 그런 의견들이 내부적으로도 좀 있고 그래서 현재 그 기관 전체를 이전하거나 하는 것들은 아직은 검토되지는 않고 있지만 우리 과학원 입장에서 중북부의 적응성 평가라든지 다양한 기후에 대한 평가를 하기 위해서 현재 철원에 북부 시험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철원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그런 연구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질문> 먼저, 자료에 보면 이지플 사과 품종의 당도가 가장 높게 나와 있는데요. 배하고는 달리 주 품종인 후지와 비교가 돼 있는 부분이 없어서 후지하고 비교해 봤을 때 당도 차이가 어느 정도 나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후지와 평균적으로 본다면 한 3브릭스 정도 이지플이 더 높습니다. 그래서 아마 드셔보시면 놀라실 정도로 단맛이, 단맛이 진하면서도 신맛이 조화된 품종인데요. 아마 드셔보시면 놀라실 정도일 걸로 생각됩니다.

<질문> 그러면 13.7브릭스 정도가,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그 정도.

<질문> 후지의 평균 당도란 말씀이시죠? 같은 맥락에서 여쭤보는 건데 보도자료상에 신화가 신고를 대체할 가능성이 높다, 라고 언급이 돼 있는데 사과에 대해서는 후지를 대체할 신품종이 어떤 것이 가능성이 높다, 라는 대목까지는 기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지플이 개연성이 높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아닙니다. 이지플은 9월 중순경에 나오는 품종이고요. 만생종인 후지 품종은 10월 하순부터 11월 상순에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금 만생종을 개발해 놓았습니다. ‘만홍’이라고 ‘천천히 붉은색으로 익는다.’라고 해서 만홍이라는 품종은 거기에 언급은 안 돼 있습니다. 이 품종을 본격적으로 보급을 하기 위해서 지역특화품종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내부적인 노력을 내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발은 해놨습니다.

<질문> 숙기가 다르다는 말씀이시죠?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10월 하순입니다, 만홍 품종은.

<질문> 한 가지만 더 여쭤보면 지금 제가 전 품종을 다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신품종 중에서 배 중에서는 신화 그리고 사과 중에서는 이지플에 대해서 시장을 한번 알아봤는데 세종시에 있는 대형마트에는 한 곳도 들어와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론 생산량이 적으니까 그럴 거라고 예측이 되기는 하는데요. 앞으로 유통망을 확충하거나 일반 소비자가 더 많이 이 신품종을 접할 수 있게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장) 하나의 품종이 만들어지는 데 15년 이상이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하나의 품종이 시장에 정착하는 데도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15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저희들은 이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서 지금 지역특화품종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쪽으로 내부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시간에 대규모, 어느 일정 지역에서 어느 시장에서 요구하는 정도의 생산 물량을 만들고 거기에서 어떤 품종의 이름을 소비자들에게 확인시켜지는, 시켜가는 그런 방법으로 하고 있죠.

<답변> 조금 보충 설명을 드리면 지금 우리 과일 유통이 가락시장의 경매를 중심으로 해서 주된 유통 경로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신품종이라는 게 일시에 대면적을 확보하기 어려우니까 소량식 경매시장으로 진출을 하다 보면 가격 형성이 안 돼서 생산자들 입장에서는 신품종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경제적 이익을 굉장히 손해를 본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이 신품종은 농식품부와 협의를, 생산자, 농식품부와 협의를 해서 신품종을 별도의 유통망을 가지고 유통할 수 있도록, 수집해서 유통할 수 있도록 그런 체계를 지금 고민하고 있고요. 그 중심에 사과는 대구경북능금조합이 중심이 되고 있고 앞으로 배도 이런 유사한 체계로 신품종을 물량을 확보하고 유통망을 별도로 구축하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아리원, 감로, 이지플이 지난해부터 출하가 되고 있냐.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예, 현재 출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규모기 때문에,

<질문> ***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가격 형성대는 지금 저마다, 안동 공판장도 그렇고 가락시장도 그렇고 저마다 조금씩, 대구도 그렇고,

<질문> ***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높습니다.

<질문> ***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예.

<질문> ***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기술료라기보다는요, 그만큼 먹어보고 찾으시는 분들이 조금씩 더 늘어난다, 수요가 늘어난다, 라고 표현하는 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답변> 우리 국내 품종의 경우에는 저희가 생산자들 규모, 로열티라든지 이런 부분은 책정돼 있지 않기 때문에 신품종, 국내에서 개발한 신품종에 대한 기술료와 이런 것들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이동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소장) 매우 시기, 시기마다 또, 후지라는 것도 평균적으로 말씀드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만 이런 신품종의 경우에 저희들이 보면 최소 한 10~15% 더 높게 책정은 되는 것 같습니다.

<답변> 기자님, 저희가 그 가격 관련된 부분은, 왜냐하면 이지플이나 감로 이런 것들은 생산량들이 굉장히 적기 때문에 저희들이 직접 비교하기 위한 그런 가격대 형성은 조금 시장조사를 해보고 저희들이 대변인실을 통해서 자료를 제공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보급률이라는 게 생산자들이 수용을 해야 되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과수가 품종을 갱신하는 데 현장에서 소극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개원하는 데, 과수원을 새롭게 품종을 바꾸는 데 굉장히 많은 비용들이 들어가게 되고, 또 투자된 금액 대비 과일을 생산하는데 걸리는 기간이 또 4~5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소득에 대한 단절 구간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이 관을 중심으로 해서 목표율을 정한다는 게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최대한 농가들이 재배하는 데 애로사항을 겪지 않도록 재배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있고요.

오늘 기자님들께 소개드린 것처럼 이런 품종에 대한 소개 그런 것들을 통해서 우리 생산자들이 '그 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우리가 바꾸었을 때, 품종을 갱신했을 때 효과가 있겠구나.' 이런 것들을 자꾸 확산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질문과 많은 관심을 주신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가 질의·답변 시간은 오찬 장소에서 마저 또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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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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