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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일 정례 브리핑

2024.09.30 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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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께서는 국무회의에 참석 중입니다.

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일부로 전략사령부를 창설합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9월 25일 군수지원함 2차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건조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국군의 날 행사 준비 과정에서 2명이 중상을 입었잖아요. 혹시 그 이후의 상황,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그리고 그 중상자들의 현재 조치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저희가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해 오는 과정에서 많은 병력이 투입되다 보니까 안타깝게도 일부 인원들이 부상을 입고 하는 과정이 있어서 그 인원들을 전부 치료 후에 현재는 원래 부대로 다 복귀시켰고 그 이후에 추가적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하여튼 내일 행사를 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장병들의 안전에 최우선해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습니다.

<질문> 내일 휴일로 만들기는 했지만 서울공항에서 서울 도심까지 상당한 거리가 한두 시간 정도 교통 통제가 되잖아요. 그거에 대한 대책은 확실히 마련이 된 겁니까?

<답변> 네, 이미 오늘 언론에서도 보도를 해주셨습니다만 내일 오후에 장비 또 병력들이 이동할 텐데 경찰 또 관련 행정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그동안 오래해 왔고 그것에 따라서 필요한 교통 통제 또는 병력 인솔 이런 것들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작년에도 이런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해서 올해도 원활하게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해가겠습니다.

<질문> 작년에는 별로 안 나왔는데 올해는 슬슬 비판적인 의견들이 나와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예산이 79억 원 들어갔는데 우리 초급간부들 임금이 굉장히 낮은 수준이고 그런데 이게 여기에 돈을 투자할 필요가 있느냐, 그리고 프랑스 같은 예를 들긴 합니다마는 프랑스를 제외한 시가행진을 하는, 다른 나라들은 보면 대개 군사적인 영향력이 강한 그런 나라들이란 말이죠. 그런데 우리가,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인 게 맞느냐, 그리고 방산은 홍보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지금 방산전시회가 중복되게 굉장히 많이 열리지 않습니까? 세계에서 아마 제일 많이 방산전시회 열리는 나라가 우리나라, 홍보의 과잉인데 이미, 이게 홍보의 의미가 있겠느냐, 그런 이야기도 있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 제가 다른 기회에 지난번 작년에 행사 때 우리 국민들께서 성원해 주셨고 우리 장병들께서 거기에 힘입어서 행사를 잘했던 내용도 한번 말씀드렸는데요. 물론 대규모 행사를 매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부에서도 이런 행사를 해왔고 지금 해서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은 몇 가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첫 번째로, 이런 대규모 행사를 통해서 우리 국민들께서 국군의 위용을 보시고 우리 장병들에게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그것이 우리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매우 큰 영향이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또 이번 행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장비 또는 우리 병력들의 모습을 과시함으로써 이것이 대북 억제력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발하면 응징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러나 그 이전에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 이런 행사를 통해서 우리 국군의 전투력, 위용, 군사력을 과시하는 것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100여 개 국가 이상의 무관 또는 국방의 주요 수뇌부들이 이번 행사에 와서 보시게 되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우리 국군이 가지고 있는 여러 전투 시스템, 무기체계를 보시면서 이게 추가로 어떤 방산 수출과 연계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고 들어가는 돈이, 예산이 좀 있습니다만 아시겠지만 방산계약이 이루어지면 상당히 많은 돈의 액수가 또 방산 수출을 통해서 성과를 거두는 것이니까 이런 행사를 통해서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서 더 많은 성과를 얻을 수도 있는 기회가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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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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