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숫자는 1,54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가입자 증가 폭은 20만 명대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자는 제조업에서는 3만 명, 서비스업에서는 19만 1,000명, 건설업 가입자는... 증가하였고, 건설업 가입자는 1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감소 추세는 15개월째입니다.
2쪽의 10월 중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900명 증가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58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 증가했고, 지급액은 1조 6억 원으로 903억 원 증가했습니다.
워크넷 신규 구인 인원은 17만 6,000명으로 6만 2,000명 감소했고, 구직 인원은 35만 9,000명으로 2만 1,000명 감소했습니다.
3쪽입니다.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을 산업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조업입니다.
10월 말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가 385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명 증가했습니다.
고용허가제 외국인 가입에 따른 증가분 배제한다면 약 8,000명 감소한 상황입니다. 이는 13개월째 연속 감소 상황입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 보시면 제조법 중분류별로 10월 증감 순을 보면 아래쪽에 있는 기타운송장비 제조업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위에 있는 식료품, 그다음에 자동차, 화학제품 등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다만, 섬유제품 제조업은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표에서 노랗게 음영 표시된 4개의 산업 중분류 동향을 4쪽부터 순서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4쪽의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입니다.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속되고 있으며, 10월에는 완제의약품 중심으로 의약품 제조업과 여성 그리고 30대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50대, 5쪽의 의료·정밀·광학제품 제조업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10월에는 기타정밀기기, 즉 검사나 측정기구, 제어장치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에서 늘어났고 남성과 50대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6쪽의 전자통신 제조업은 제조업 중분류 중에서 가입자 규모가 가장 큰데요. 약 54만 9,000명 정도 되고, 7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 폭은 매우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영상 및 음향기기, 반도체 그리고 남성, 50대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참고로 영상 및 음향기기 같은 경우는 산업 동향은 매우 안 좋은데 고용이 좋아지는 이유는 여기 이 산업에 주로 반도체 제조업 대기업 일부가 이 산업으로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증가하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7쪽의 전기장비 제조업입니다.
3,000명 내외 증가를 지속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전동기와 발전기 그리고 50대 남성 중심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그동안 전기장비 제조업 증가를 견인해 왔던 1차전지와 축전지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는 증가 폭이 계속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전기차 수요 축소 영향이 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8쪽의 서비스업 가입자입니다.
1,072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 1,000명 늘었습니다. 지난달에 17만 7,000명 증가에 비해서 증가 폭이 소폭 회복되었습니다.
아래 표와 그래프 보시면 10월 증가 크기 순으로 볼 때 보건복지업이 가장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보건업에서 간호인력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서비스, 그다음 숙박·음식업, 운수창고 등 대부분 산업에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도·소매업과 정보통신업은 감소 폭이 지난달에 이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서비스업 동향은 역시 노랗게 표시한 5개 산업 중심으로 9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소매업입니다.
감소를 이번 달 10월 감소가 약 2만 400명 정도 감소했는데 소매업과 도매업 모두 가입자 감소 폭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성 그리고 29세 이하 감소가 큰 편입니다.
10쪽입니다.
운수창고업 가입자가 증가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그리고 항공운송업에서 증가했는데 연령이나 성별로 볼 때는 30대 여성이 증가한 부분은 항공운송업 중심으로 늘어났고, 그다음에 남성과, 남성 같은 경우는 50대 이상에서 창고나 운송 관련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1쪽의 숙박과 음식업입니다.
여기도 역시 가입자 증가세가 증가하고 있지만 증가세가 좀 둔화되고 있습니다. 10월에는 음식과 음료업 그리고 여성, 60세 이상 그리고 30대에서 증가했는데 숙박업은 소규모 감소가 3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12쪽의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증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예술여가 여성, 50대 이상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13쪽의 협회·단체, 개인서비스업 가입자도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협회·단체와 여성, 50대 이상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다음, 14쪽의 인적 속성별 동향입니다.
먼저, 성별로 보면 남성 가입자가 5만 5,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15만 3,000명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볼 때는 이전과 동일하게 3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증가했지만 29세 이하와 40대에서는 각각 10만 7,000명 그리고 4만 7,000명 감소하였습니다.
29세 이하는 그래프에서 보시는 것처럼 29세 이하 인구가 24만 8,000명 감소했는데요. 이것은 2003년 10월 25만 8,000명 감소 이후 약 10년여 만에 가장 큰 폭 감소가 있고, 정보통신업, 도·소매업 그리고 사업시설관리, 전문과학기술 등 산업에서 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리고 40대에는 역시 인구 감소가 15만 4,000명인데요. 여기는 10월 기준으로 볼 때는 인구 감소 폭이 최대 폭입니다. 그리고 건설업에서 약 1만 6,000명 정도 감소해서, 감소했고, 도·소매나 제조업, 부동산 등 산업 중심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그다음 15쪽 구직급여 신청과 직업 현황입니다.
10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900명, 1만 명으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정확하게는 9,900명 증가하였습니다.
건설업 신규 신청자가 이번 달에 크게 증가한 가운데 도·소매, 제조업 그리고 정보통신업 등에서도 증가하였습니다.
10월 한 달간 구직급여 지급자 숫자는 58만 7,000명으로 건설, 정보통신업 상실자 중심으로 2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지급액은 1조 6억 원인데 전년동월대비 903억 원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16쪽에 워크넷 구인을 보면 10월에 17만 6,000명으로 6만 2,000명 감소했고, 신규 구직 인원은 35만 9,000명으로 역시 2만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구직자 1명당 구인자 수 개념인 구인배수가 또 조금 낮아졌습니다.
이상으로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동향 설명을 드렸고요. 질문 있으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29세 이하 인구가 24만 8,000명 줄어든 게 언제 이후로 제일 크다고 하셨죠, 아까?
<답변> 2003년 10월에 25만 8,000명 감소했었습니다.
<질문> 2003년,
<답변> 10월.
<질문> 10월에 20...
<답변> -25만 8,000명이요. 그 연령대가 지금 현재 40대 인구 감소를 주도하고 있는 연령대입니다. 20년간 코호트가 이동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질문> 또 하나는 구직급여 신청 관련인데요. 지급액이 1조 6억 원인데 지금 1조 넘어간 게 언제, 계속 연속되고 있죠, 지금?
<답변> 1조, 1조는 지금 7월, 8월에 1조 원이 넘었었고요. 올해 중에는 4월, 5월, 7월, 8월에 1조가 넘었었습니다.
<질문> ***
<답변> 4월이 1조 546억.
<질문> 1조 546억.
<답변> 그리고 5월이 1조 786억.
<질문> ***
<답변> 786.
<질문> ***
<답변> 그다음에 7월이 767. 8월이 255. 뒷자리만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
<답변> 예산액은 정확하게 12조대 정도 되는 거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질문> ***
<답변> 예, 저희, 이 금... 이 금액은 제가 정확하게 기억을 못하는데요.
<질문> ***
<답변> 지금 10월까지 동향인데 이번 10월이 조금 예상한 것보다 조금 더 크게 늘어난 부분이 있어서, 그리고 앞으로 두 달 남았기 때문에 아마 예의주시해서 지켜봐야겠지만 그 부분은 제가 정확하게는 답변드리기에는 곤란하고요. 실업급여과에 여쭤보시면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고용률도 사실은 계속 안 좋게 나오고 있잖아요. 그러면 이게 인구감소 영향인지 아니면, 인구감소 영향이면 고용률은 높게 나와야 정상인 건데 고용률도 같이 안 좋으면 이게 꼭 인구감소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이야기하기가 조금 애매하잖아요, 과장님. 그래서 이게 인구감소 영향을 크게 받았다, 이게 이런 해석이 맞는 건가 싶어서요.
<답변> 고용 요인과 인구감소 요인을 저희가 분해하기로는 지금 이거는 경활조사를 가지고 비교해 봐야 되는데, 9월에 경활 청년층 취업자가 약 16만 8,000명 줄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인구감소 요인과 고용 요인을 분해시켜 보면 3:2 정도, 그러니까 인구감소 요인이 2:1 정도? 인구감소 요인이 한 60% 이상 차지하고 그다음에 고용감소 요인도 고용률이 지금 계속 감소하고 있으니까 고용감소 요인도 그중의 3분의 1 정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10월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30페이지에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을 보면 딱히 올해 들어서 추이가 나타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10월 들어서 크게 증가한 원인을 어떻게 볼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중에서 10월 기준으로 볼 때는 가장 높은 수준이 맞습니다. 그리고 증가 폭으로 보면 10월에 9,900명 증가했는데 2018년도에 약 2만 1,000명 증가한 사례가 있고 해서 증가 폭은 가장 높은 상황은 아니고 약간 10월이 특이한 동향인데요. 이를테면 추석 명절 연휴가 10월에 있느냐, 9월에 있느냐에 따라서 고용센터에서 구직급여 신청을 받는 그 날수가 조금 변화가 생깁니다. 그래서 올해 10월 같은 경우는 추석 명절이 9월 중순에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10월 중에 구직급여 신청을 받을 수 있는 그 사례들이, 일수가 조금 더 많은 영향도 있고요.
그다음에는 지금 업종별로 볼 때 건설업이라든가 몇 가지 제가 언급드린 도·소매, 제조업, 정보통신업 중심으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조금 늘어났는데 건설 같은 경우는 일용근로자 중심으로 신청자가 조금 많이 확대됐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9월 같은 경우는 신규 신청자가 1,900명 정도 늘었었는데 10월에 보도자료 15쪽에 있는 것처럼 한 3,400명 늘어났듯이 가입자, 신규 신청자가 10월에 조금 더 늘어난 성향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센터에 신청받은 날수도 늘어나고 또 실제 업종에서 증가도 좀 커진 경향이 있습니다.
<질문> *** 몇 명인지도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제가... 건설업에서 지금 3,365명이 이번 달에 신규 신청이 증가했는데요. 상용이 960명 그다음에 일용이 2,400명 정도 됩니다.
건설 같은 경우는 최근에는 건설기성액은 계속 감소합니다. 그래서 건설 실적으로 지급되는 비용들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최근에 한 3~4개월... 몇 개월간은 건설 수주량은 조금 늘어나고 있거든요. 이 부분들은 또 시차를 길게 두고 고용에 반영되고 있어서 당장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보기가 어렵고요.
특히 건설... 전체 취업자로 보면 경활에서 보는 전체 취업자가, 지난 9월에 건설업 취업자가 10만 명 감소했었는데 그게 2013년도 산업분류 개편된 이후로 건설업 취업자 감소 폭이 가장 큰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건설업 고용 상황이 안 좋고 거기에서 또 일용으로 일하시는 분들도 일감이 잘 안 잡히니까 구직급여를 타러 들어오는 것 같습니다.
<질문> 건설업 빠른 경기침체 반등이 당장은 쉽지 않다고 하셨는데 언제까지 침체할 거로 예상하는지와 지금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대책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건설근로자 대책 관련해서는 저도 준비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때 8월인가? 생계안정 대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나간 걸로 알고 있고, 고용 상황들은 지금 현재 지표로는 단기 지표로 볼 때는 사실 건설기성액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작동하고 있어서 지금 건설업 가입자 감소가 약 15개월째 지금 감소하고 있는데 건설기성액 감소는 지금 8~9월에 건설기성액 증감률을 보면 8월에 -9.2%, 9월에 -12.1%로 기성액, 그러니까 실제로 공사 실적액이 자꾸 감소 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단기 회복을 전망하기에는 여전히 어렵고요.
건설수주 같은 경우도 이게 업종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은 토목이라든가 아파트라든가 이런 건축 같은 경우는 수주가 공사로 이어져서 기성으로 나타내는 데까지는 시차가 꽤 길기 때문에 단기 반등은 어려워 보이는데요. 제가 정확하게 기간 예측은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므로 오늘 브리핑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더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저한테 연락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