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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고용동향

2024.11.13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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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입니다.

지금부터 2024년 10월 고용동향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전체 요약입니다.

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8%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청년층 고용률은 45.6%로 전년동월대비 0.8%p 하락하였습니다.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고, 청년층 실업률은 5.5%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하였습니다.

취업자는 2,884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40대, 30대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고, 실업률은 20대, 50대, 40대 등에서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2쪽입니다.

취업자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도매 및 소매업, 건설업, 농림어업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 살펴보면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9만 1,000명, 임시근로자는 10만 5,000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일용근로자는 10만 명 감소하였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000명 감소하였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4만 4,000명 증가,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 9,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실업자는 50대, 40대, 20대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5만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육아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쉬었음', 가사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7쪽, 본문입니다.

15세 이상 인구 및 경제활동인구를 살펴보면 2024년 10월 15세 이상 인구는 4,560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 5,000명 증가하였고, 경제활동인구는 2,952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만 5,000명 감소하였... 증가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8쪽입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7%로 전년과 동일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취업자 동향입니다.

2024년 10월 15세 이상 취업자는 2,884만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 3,000명 증가하였고, 고용률은 63.3%로 전년과 동일하였습니다.

15~64세 고용률은 69.8%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였습니다.

10쪽입니다.

연령계층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25만 7,000명, 30대에서 6만 7,000명, 50대에서 1만 2,000명 각각 증가하였으나 20대에서 17만 5,000명, 40대에서 7만 2,000명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고용률은 40대, 30대 등에서 상승하였습니다.

12쪽입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 서비스종사자, 단순노무종사자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판매종사자,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 농림어업숙련종사자 등에서 감소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658만 7,000명으로 45만 7,000명 증가하였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192만 9,000명으로 37만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8.9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6시간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4쪽, 실업자 동향입니다.

2024년 10월 실업자는 67만 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1,000명 증가하였고, 실업률은 2.3%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하였습니다.

15쪽입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50대, 40대, 20대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교육정도별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보면 대졸 이상에서 0.3%p, 중졸 이하에서 0.2%p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16쪽입니다.

과거 취업경험 유무별 실업자의 경우 취업 무경험 실업자는 3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000명 감소하였으나 취업 유경험 실업자는 6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만 8,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비경제활동인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4년 10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608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18쪽입니다.

비경제활동인구 중 연령계층별 '쉬었음' 인구는 60세 이상, 20대, 30대 등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하였습니다.

구직단념자는 34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000명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19쪽, 고용보조지표입니다.

2024년 10월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8.0%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하였고,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15.2%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국장님,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일단 8만 3,000명 증가가 이게 기저효과가 있습니까?

<답변> 기저효과, 일단 기본적으로 최근에 들어서 취업자 증가 폭이 그렇게 큰 폭은 아닌데 기본적인 기저효과는 계속 가지고 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게 무슨... 그러니까 작년에 비해서 올 들어서 지금 10만 명대에서 이번에는 10만 명 아래로 내려왔는데 이게 작년에 보통 한 30만 명에서 20만 명 왔다 갔다 했던 그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거에 따른 전체적인 기저효과가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죠?

<답변> 네, 전체적으로 그렇습니다.

<질문> 그리고 도·소매업이 14만 8,000명 이게 3년 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그러는데 도·소매업 같은 경우 이거 구체적으로 이게 어떤 게 도·소매업입니까? 이게 업종이 뭐 있나요? 도·소매업 하면 이게.

<답변> 일단은 도매 및 중개업하고 소매업이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고요. 이번에 말씀... 일반적으로 의류라든가.

<질문> 어떤 거요?

<답변> 의류 판매.

<질문> 의류 판매.

<답변> 통신기기 판매, 판매하는 도·소매 부분들은 다 들어간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의류 판매하고 그다음에 다시, 뭐라고요?

<답변> 통신기기 판매 이런 부분들도...

<질문> 통신기기 판매.

<답변> 일단 기본적으로 물품들을 판매하는 부분들은 다 도·소매 쪽에서 잡힙니다. 그리고...

<질문> 지금 말씀하신 의류하고 통신 이쪽이 이번에 많이 줄었다는 말씀이에요? 아니면 그냥 분류상 그게 들어간다는 예를 드신 거예요?

<답변> 분류상 일단 그렇기도 하고요. 그리고 최근에 보여지는 부분들, 저희가 상세 분류까지는 작성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인데 그런, 일단 부분적이긴 하지만 그런 부분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긴 합니다.

그리고 아까 질문에 이어서 말씀드리면 도매 및 소매업은 세 가지 중분류가 있는데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

<질문> 자동차.

<답변> 및 부품 판매업.

<질문> 자동차·부품 판매업.

<답변> 네, 도매 및 상품 중개업 그리고 소매업이 있습니다.

<질문> *** 그냥 의류, 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에서 도·소매업 이거 하는 데가 이렇게 취업자가 줄었다, 이렇게 해도 되나요?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그리고 이게 건설도 그렇지만 도·소매업이 이게 내수가 지금 소위 말해서 회복이 잘 안 되고 있는데 이 영향으로, 이게 물론 고용지표가 후행지표지만 지금 이거를 반영하고, 내수 부진을 반영하고 있는 어떤 그런 지표다, 이렇게 볼 수 있나요? 도·소매업하고 건설업이 계속 8개월, 6개월째 계속 취업자가 줄고 있는데 내수 부진을 반영한다고 일단 볼 수 있나요?

<답변> 일단 산업군별로, 사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내수를 보면 어느 정도로 갈 것이냐를 생각해 봐야 될 거라는 생각은 드는데 도·소매업의 업황이라는 부분이 있고 건설업의 업황이라는 게 있고 그리고 다른 부분도 또 있지 않습니까? 숙박·음식이라는 부분, 정보통신, 전문·과학 이런 각각의 어떤 분야별 특징들은 다 경기에 영향을 서로 주고받고 있다, 라고 얘기를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도·소매업 같은 경우에는 경기 영향에 대한 부분을 주로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산업구조 변화 때문에 감소하고 있는 산업군임은 분명합니다. 일단 인터넷 쇼핑이라든가 전자상거래, 무인사업장, 셀프계산 이런 부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도·소매 쪽은 1년 정도 잠깐 약간 횡보를 하는 상황은 있었지만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산업군에 해당이 되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횡보하고 있던 2023년 말부터 2024년 초 정도까지의 약간 횡보 기간을 토대로 지금 2024년 10월분이 있기 때문에 약간의 다소의 기저효과도 조금 있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소매업 쪽은 종사상 지위도 조금 감소 폭이 다 여러 차원으로 확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리고 연령대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감소라고 이야기하는 부분이.

<질문> 연령대별로는 도·소매업이 어느 분들이, 몇 살...

<답변> 지금 전반적으로 다 감소하고 있습니다.

<질문> 도·소매는,

<답변> 네.

<질문> 20대, 30대, 40대 쭉이요?

<답변> 다, 다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50대 중심의 감소가 컸었고요. 그랬는데 지금은 30대도 조금 컸었기는 했지만 전 연령층에서 지금 도·소매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그리고 제조업도 3만 3,000명 줄어서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는데 제조업이 감소하는 이유는 수출은 잘되고 있다고 하는데 국내 투자 같은 게, 물론 설비투자는 괜찮다고 그러지만 제조업 감소는 어떻게 봐야 합니까?

<답변> 제조업 감소도 많은 분들이 관심이 있고, 왜냐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굉장히 높은 고용을 보여주고 있는 산업군이기 때문에, 1위 산업군이거든요. 그래서 중요한 산업군이라서 아마 관심이 많으실 거란 생각은 하고 있고요.

그런데 지금 감소가 4개월 정도 연속 감소를 한 상황인데 업종별로 차이가 있다고 늘 말씀을 드립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식료품이나 자동차 부분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분류 산업군이고요. 그리고 의복 그리고 전자부품 이런 쪽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산업군이라서 그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제조업 전체의 감소를 유지시키고 있다, 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이것도 내수하고 영향이 있다고 봐야 될까요, 제조업도?

<답변> 말씀드린 것처럼 내수의 부분의... 아까 이야기했던 도·소매하고 연결되는 부분들이 내수 쪽에서 있을 수도 있지만 수출에 대한 부분들도 있고, 그런데 제조업 부분이 기본적으로 부문별로 취업의 증가... 이게 증가한다고, 산업 매출이 증가한다고 많이 판매가 된다고 해서 고용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산업군에 비해서는 조금 낮은 편이기는 합니다. 말하자면 취업유발계수가 낮다, 라고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리고 자영업자도 줄었다고 그러던데.

<답변> 자영업자.

<질문> 자영업자는 좀 어떻습니까? 이번에 고용동향에 나와 있는 자영업자.

<답변> 자영업자는 전체적으로는 감소를 하다가 2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고요.

<질문> 자영업자는요?

<답변> 네. 그리고 고용주, 그러니까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가 감소로 전환은 하기는 했습니다. 아까 이야기드렸던 도·소매 쪽에서 감소의 영향이 있었던 것 같고, 1인 자영은 지금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아까 말씀하셨던 거 다시 조금 보충해서 여쭈면, 그러니까 지금 도·소매업이 이렇게 큰 폭으로 감소한 게 어떤 상거래 구조적인 변화에 플러스해서 내수의 경기 여건 변화도 지금 있는 거라고 아까 말씀하신 거라고 이해하면 되나요?

<답변> '내수'라고 자꾸 이렇게 규정을 해주시니까,

<질문> 질문이 아까 그랬는데 답변하신 것 같아서.

<답변> 일단 기본적으로 구조적으로 도·소매 쪽은 감소할 수밖에 없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산업군이다, 라고 말씀드린 거고 산업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고 그리고 올, 이번 달은 특히 지난번에 비해서 약간의 기저가 더해져 있기 때문에 또 감소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긴 한데, 그런데 그 감소라는 부분이 조금 더 커진, 그러니까 말하자면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측면은 있다고 아까 말씀을 드린 거거든요. 그러니까 종사상 지위별로 자영업도 감소하고 임금근로자도 감소하고 그리고 연령층도 다 전반적으로 감소를 하고 있고, 그래서 이 현상을 지금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지, 이게...

<질문> 그러니까 구조적 변화 이외에 더 큰 폭으로 감소한 부분이 있단 말씀이신 거죠?

<답변> 그런 부분이, 그러니까 트렌드에 비해서는 조금 더 감소해 보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게 내수 영향이냐에 대해서는 저희가 그걸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없습니다.

<질문> 아까 저 들어오진 않았습니다만 백브리핑하실 때 이게 소매에서 도매로 취업자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말씀하신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답변> 소매업은 지속적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아까 얘기드렸던 약간 횡보했던 시점에 도매가 조금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같이 봐야 되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번 달에 소매 감소분도 상당히 컸고 도매 감소분도 상당 부분 있었다, 라고 말씀드리면서 기존에 소매만 계속 감소하던 부분이 도매까지 확산이 됐다, 라고 말씀드린 거였습니다.

<질문> 이번 달 제일 큰 특징을 짚어 주시면요?

<답변> 특징을... 일단은 특징이라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애매할지도 모르겠지만 취업자는 계속적으로 한 44개월 계속,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 하지만 폭이 다소 기저 영향이라든가 아니면 산업군별로 도·소매나 건설이나 이런 부분들이 감소 영향 때문에 폭이 조금 더 증가 폭이 완화됐다, 라는 부분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총평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고용동향은 취업자 증가세는 지속되었지만 그간 기저 영향 이외에 도·소매업, 건설업 등 산업군에서 취업자 감소가 지속되면서 증가 폭 수준은 축소되었고 실업자는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취업자는 전년동월대비 8만 3,000명 증가하였는데 산업별로는 보건복지, 교육서비스, 전문·과학이 증가를 주도했고요. 지위별로는 임시직·상용직 등에서,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30대 등에서 증가하였습니다.

계절조정취업자로는 전월대비로 2만 명 감소하였습니다.

실업자는 50대, 40대 등에서 증가해서 전년동월대비 5만 1,000명 증가하였고, 비경제활동인구는 60세 이상 중심으로 증가해서 전년동월대비 2만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이상 브리핑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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