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모나스랩 대표이사 서정모입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첫 활동을 시작합니다. 출범식에는 김한길 위원장님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십니다.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수의 99.9%, 총종사자 수의 81.3%, 부가가치의 65.3%를 차지하는 국가 경제의 중추이며 중소기업의 성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핵심입니다.

그러나 성장할수록 줄어드는 지원과 늘어나는 정부 규제로 인한 성장 기피 현상으로 최근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진입하는 기업들이 크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체 기업 매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기업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어 자금 조달, 인력 수급, 규제 개선 등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국민통합위원회는 민간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성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를 출범하였습니다. 특위는 기업 성장 분야 학계·연구계 인사와 현장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특위 출범 전 준비 T/F와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특위는 성장 생태계 조성, 규제 및 제도 합리화, 민간투자 활성화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효과가 크고 실천이 가능한 정책과제를 도출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중심의 지원체계 마련과 인재 육성 방안 등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규제와 제도의 합리적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민간투자 재원 확대와 자금 조달 다각화 방안 등 투자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부처 등과 협의를 거쳐 2025년 1분기까지 실효성 있는 세부 정책과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그간 기업 성장을 위해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되어 왔지만 기업 간 격차의 현실은 여전히 녹록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번 특위에서는 시장과 민간이 보유한 역량과 시너지를 이루는 자생적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여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앞으로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