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통일부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오늘 통일부 장관과 차관 일정과 관련하여 별도로 알려드릴 사안은 없습니다.

모두에서 드릴 말씀은 여기까지입니다. 현안에 대해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오늘 자 노동신문 1면에 ‘공화국 헌법 서문을 독자적 중요 구성 부분으로 설정 등’으로 해서 약간 헌법 개정 의지를 강력하게 관철했는데요. 이에 대한 통일부 차원 분석과 평가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북한은 헌법절 52주년을 맞아 수령의 법전인 헌법이 인민법적 성격, 인민적 성격을 갖고 있다며 법 준수를 주문한 바 있습니다. 별도의 평가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또 이어 하나 질문드리겠는데요. 지금 전원회의를 북한이 앞두고 있는데 해양경계선 획정과 같은 영토 조항 신설이나 대남 메시지를 예상하시는 게 있는지 여쭤봅니다.

<답변> 북한은 당 중앙회의 정치국 결정서를 통해 12월 하순 당 중앙위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 소집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그간 전원회의는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총 17회 개최되었으며, 통상 12월 마지막 주 4~6일간 개최되었고, 현재까지 개최 관련 북한의 보도는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북한의 전원회의 개최 동향을 예의주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 여쭙겠습니다. 북한 매체들이 오늘 기존과 달리 타국 정상들의 연하장을 같이 공개하던 관행을 벗어나서 푸틴 대통령의 연하장 내용만을 따로 공개했는데요.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의 분석이 있으신지 여쭙고요.

그리고 또 최근에 우크라이나 측이 특히 특수부대 그쪽에서 북한군 병사의 공책에서 나온 내용이라면서 오늘...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드론 격추 전술' 이런 내용 등을 공개하고 있는데 이 메모 작성자라는 ‘경홍종’이라는 인물이나 이 메모의 진위 여부 등에 대해서 따로 통일부가 분석하고 계신 내용이 있으신지 여쭙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한은 푸틴 대통령의 신년 축하 편지를 10일이 지난 시점에서 공개하며 지난 6월 러북 정상회담을 평가하고 신조약 이행 의지 및 밀착 관계를 과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와 관련하여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평가할 사안은 없습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내용과 관련해서 통일부 차원에서 말씀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질문> 대변인님, 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북한 병사 한 명을 생포했다고 이렇게 밝혔는데요. 통일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사항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전황에 따라서 생포될 병사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통일부에서 이와 관련한 강구 중인 대책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의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현재로서 통일부 차원에서 별도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정보 공유를 통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동향을 추적·감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받겠습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답변>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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