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별로 보시게 되면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 제조업 순으로 나타났고, 짧은 산업은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까지가 매월 말씀드리고 있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고요.
다음 보도자료를 보시게 되면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가 있습니다.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 조사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면 자료 이용 시 유의사항, 첫 페이지에 있는 걸 보시게 되면 구인·채용·미충원인원 그다음에 부족인원·채용계획인원을 조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페이지, 요약을 말씀드리면 이게 작년 하반기 조사기 때문에 10월 1일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구인과 채용은 3분기의 구인과 채용을 물어보고 10월 1일 기준 부족인원을 물어본 이후에 4분기와 금년... 내년 1분기의 채용계획을 알 수 있는 조사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1페이지, 요약입니다.
3분기 중 구인 및 채용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만 8,000명, 5만 6,000명 증가하여 미충원인원은 1만 8,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구인·채용이 증가한 산업은 도소매, 보건사회복지, 교육서비스업 등이고, 감소한 산업은 제조업, 정보통신업 등입니다.
미충원인원이 감소한 산업은 제조업, 도소매, 음식·숙박업입니다.
10월 1일 부족인원이... 부족인원은 2만 3,000만 감소하여 인원부족률도 하락하였습니다. 그다음에 금년 4분기와 내년 1분기의 채용인원도 3만 3,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구인·채용 부문은 3분기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구인인원은 126만 8,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만 8,000명 증가하였고, 채용인원은 114만 6,000명으로 5만 7,000명 증가하였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산업별로 보시게 되면 구인·채용인원이 많은 산업은 건설업, 제조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고, 구인·채용인원이 증가한 산업은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제조업, 정보통신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종별로 보시게 되면 구인 및 채용인원이 많은 직종은 건설·채굴직, 경영·행정·사무직, 음식 서비스직 순으로 나타났고, 증가가 많은 직종은 영업·판매직, 운전·운송직, 교육직, 경영·행정·사무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소한 직종은 제조단순직, 음식 서비스직, 기계 설치·정비·생산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시게 되면 300인 미만 규모에서는 구인인원이 전년동기대비 3만 3,000명 증가, 채용인원은 5만 5,000명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에서는 구인인원이 전년동기대비 5,000명 증가, 채용인원은 1,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미충원인원입니다. 미충원인원은 구인을 했으나 충원되지 못한 인원을 말합니다. 미충원인원은 12만 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만 8,000명 감소하였고, 미충원율은 9.6%로 전년동기대비 1.8%p 하락하였습니다.
산업별로 보시게 되면 미충원인원이 많은 산업은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매 및 소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 페이지입니다.
직종별로 보시게 되면 미충원인원이 많은 직종은 운전·운송직, 경영·행정·사무직, 영업·판매직, 보건·의료직, 기계 설치·정비·생산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시게 되면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는 2만 2,000명 감소하였고, 300인 이상은 3,000명 증가하였습니다.
미충원이 된 사유를 물어봤습니다. 미충원이 된 사유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다.' 다음 순으로는 '임금 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이다.'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5페이지입니다.
10월 1일 기준 현재 채용여부나 채용계획과 무관하게 사업체에서 정상적인 경영과 생산시설의 가동, 고객의 주문을 대응하기 위해서 현재보다 더 필요한 인원이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그게 부족인원의 정의고요.
부족인원은 52만 2,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 3,000명 감소하였고, 4/4분기와 내년 1/4분기의 채용계획인원은 52만 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만 3,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인력부족률은 2.8%로 전년동기대비 0.1%p 하락하였습니다.
산업별입니다. 부족인원 및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산업은 제조업, 도매 및 소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6페이지입니다.
증가한 산업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는 부족, 채용계획인원이 모두 증가하였으나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는 부족인원만 증가하였습니다.
감소한 산업은 제조업, 정보통신업,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 등에서 나타났습니다.
직종별로 보시게 되면 부족인원 및 채용계획인원이 많은 직종은 경영·행정·사무직, 영업·판매직, 음식 서비스직, 운전·운송직, 기계 설치·정비·생산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증가한 직종은 전기·전자 설치·정비·생산직, 보건·의료직, 금융·보험직 순으로 나타났고, 감소한 직종은 제조단순직, 정보통신 연구개발직 및 공학기술직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시게 되면 300인 미만 사업체의 부족인원은 47만 7,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만 3,000명 감소하였고, 채용계획인원은 47만 8,000명으로 3만 3,000명 감소하였습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에서 부족인원은 4만 5,00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000명, 그러니까 거의 1,000명보다 적게 증가가 나타났고, 채용계획인원은 5만 명으로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7페이지,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를 물어봤을 때 '채용비용 증액 또는 구인방법의 다양화', '임금 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그다음, 온라인 질의가 들어온 게 있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두 가지고요. 세계일보 기자님 질문입니다. 8월부터 사업체 종사자 증가 폭이 감소세인데 2021년 3월 7만 4,000명 이후 역대 최저 증가를 계속 경신하고 있는 게 맞는지, 아니면 2021년 3월 외에 최저 증가가 코로나 시기 등 다른 때에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는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 시점이 10월 1일인데 이후 탄핵 등 국내 정세 영향으로 채용계획이 더 줄어들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간단한 것 먼저 말씀드릴게요. 두 번째, 채용...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가 작년 10월 1일 기준으로 작년 10월에 조사를 합니다. 그 결과가 오늘 발표하고 있는 거라서 지금 현재 정세에는 영향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건 아마도 내년 4월에 상반기 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혹시 조금 나타날 수는 있겠지만 지금 결과는 알 수가 없고요.
첫 번째 말씀, 질의 주신 게 '지금 역대 최저 증가 폭이다.'라고 하는데요. 지금 2페이지 그래프를 보시게 되면 2021년 4월... 2021년 3월부터 코로나 이후 증가세로 전환이 됐습니다. 증가세로 전환이 돼서 2021년 12월까지 꾸준히 증가 폭이 올라갔었고, 2021년 12월부터 시나브로 조금 증가 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현재 금년... 이번 달에 나온 8만 1,000명 증가는 실질적으로 2021년 4월... 3월 이후 최저 증가 폭은 맞습니다.
<질문> 방금 답변 주신 것 더해서 어쨌든 증가... 감소 폭이 계속되고 있는 거잖아요, 감소 추세가.
<답변> 증가 폭이 둔화되고.
<질문> 증가 폭이 둔화되고 있는 추세인 거잖아요. 그러면 인구구조 변화도 있겠지만 좀 더 배경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거를 들을 수 있다면.
<답변> 지금 고용 부문을 발표하고 있는 통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는 전체 취업자를 발표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 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한, 약 한 2주 전에 발표했던 고용보험 행정통계가 있습니다. 그건 고용보험 가입자에 대한 추세를 알아볼 수 있는 거고, 저희는 취업자가 아니라 사업장에서 근로하고 있는 임금근로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이 3개 조사의 트렌드는 동일한 모습을 보이고 있거든요.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고요. 그런데 그중의 가장 큰 원인이 건설업 경기가 안 좋아서 건설 쪽에서 종사자가 많이 빠지고 있다, 이게 가장 큰 원인으로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인구 변... 인구구조 변화는 당연히 포함되는 거고요.
<질문> 채용계획인원이 줄었는데 부족인원이 줄어듦에 따라서 채용계획인원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부족인원이 감소한 것은 어떤 영향으로 볼 수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지금 보도자료 1페이지 옆에 보시면 픽토그램이 있거든요. 픽토그램 좀 참고하시면서 들어주시면 될 것 같은데, 제가 아까 설명을 드린 것처럼 2022... 2024년 하반기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조사는 10월 1일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합니다. 그때 그 전분기, 즉 3분기 때, 3분기 때 7, 8, 9월에 구인인원이 얼마큼 있었는지를 먼저 물어보고요. 그 안에서 그 3분기 때 채용인원을 물어봅니다. 그래서 빼게 되면 미충원인원이 나오겠죠. 그래서 미충원인원이 나오고 그다음에 그러면 10월 1일 현재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기 위해서 혹시 더 필요한 인원이 있느냐, 이때 물어보는 건 채용하고 관계가 없습니다. 그냥 채용하고 관련 없이 '더 많은 사람이 필요하니?'라고 물어보는 게 부족인원이고요.
그다음에 채용계획은 앞으로 '4/4분기와 내년 1월까지 채용은 얼마나 할 거니?'라고 물어보는 게 이 조사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지금 금방 서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부족인원이 줄었어요. 부족인원이 줄었다는 얘기는 두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요.
첫 번째는 미충원인원이 줄면 부족인원도 같이 줄어들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통계를 보시면 구인이 증가했고 채용도 증가함에 따라서 미충원인원이 감소를 했거든요. '미충원인원이 감소했으면 더 이상 뽑지 않겠다.'라는 것 때문에 부족인원이 감소할 수도 있고요.
또 하나는 경기가 안 좋으면 부족인원이 없다고 답을 합니다. 그러니까 부족인원이 줄어들게 되면 '그다음에 채용계획인원은 어떻게 되니?'라고 물어봤을 때 보통 일반적으로 부족인원이 줄면 경기가 안 좋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채용계획인원도 같이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연동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 채용계획인원을 내·외국인 구별한 지표가 있더라고요. 그러면 내국인 같은 경우에는 5.0% 감소한다고 하고 그런데 외국인이 23.8%로 감소세가 두드러지던데 이게 이유가 왜 그런지.
<답변> 그 퍼센티지로 보시게 되면 지금 채용계획인원에 외국인이 2만 1,000명으로 나타나죠? 그러니까 숫자가 적다 보니까 퍼센티지로는 변동이 굉장히 크게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내국인 쪽은 보시면 50만 명 안에서 움직이는 숫자기 때문에 퍼센티지가 좀 적게 보이는 것뿐이고요. 실질적으로는 그냥 퍼센티지 쪽은 실제 분모값이 워낙 적어서 크게 눈에 보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감소한 건 맞습니다. 외국인 쪽도 지금 감소는 했거든요.
아마도 작년까지 고용허가제에서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왔어요. 그래서 외국인 쪽도 채용계획, 그러니까 채용인원... 그러니까 구인인원과 채용인원이 증가를 했습니다. 증가하고 미충원인원은 감소를 했거든요. 그래서 외국인 인원이 그렇게 많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다, 이렇게 해석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1페이지에 부족·채용계획 감소가 2021년에서 2022년에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가 있었다고 해 주셨는데,
<답변> 어디요? 2, 2페이...
<질문> 1페이지에 파란색,
<답변> 구인·채용, 예.
<질문> 예, 배경 설명해 주신 부분에 2021년, 2022년에 혹시 어떤 이유로, 어떤 직종들 중심으로 증가했었는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오늘 반기 이걸 보면 이번에 기업체들이 밝힌 채용계획인원이 4개 분기... 반기 연속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 4개의 반기라는 게 지금까지 가장 최장기가 맞는지, 이 트렌드가 이어진 기간이 제일 긴 반기가 맞는지 좀,
<답변> 두 번째가 채용계획인원 말씀하시는 거죠?
<질문> 예,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 마지막에 '인력 부족 해소 노력'에서 채용비용 증액과 임금 인상과 어떻게 다른 건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일단 첫 번째 것부터 말씀을 드리면 2021년부터 증가한 건 코로나 이후, 코로나 이후 회복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회복기이기 때문에 모든 고용지표가 다 증가를 했었거든요. 아까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2021년 3월부터 근로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라고 말씀드렸던 거하고 궤를 같이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아까 또 말씀... 두 번째 말씀하신 게 5페이지 말씀하시는 거죠? 채용계획인원 쪽에, 5페이...
<질문> 예, 맞습니다.
<답변> 채용계획인원이 지금 감소 추세를 갖고 있다는 거 말씀하시는,
<질문> ***
<답변> 예, 이것은 같은 기준으로 본 겁니다. 시계열로 본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4/4분기, 1/4분기의 채용인원이 작년, 재작년, 그 이전 이렇게 연도별로 보신 거고요. 이건 지금 현재 경기가 안 좋아서 계속 빠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거죠. 지금 우리 사업체노동력조사에서도 근로자 수의 증가 폭이 둔화되는 모습과, 모습이 같은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마지막 질문은 채용비용 증액과 임금 인상하고는 차이가 있는 게요, 임금은 말 그대로 그냥 근로자한테 지급하는 임금인 거고, 채용인원... 채용비용이라는 것은 회사가 사람을 채용할 때 돈을 들여서 채용을 하거든요, 임금하고 상관없이. 그에...
<질문> ***
<답변> 예, 그런 것 맞습니다. 그다음 홍보라든가 이런 것, 그런 비용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이것으로 오늘 설명회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