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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식 관련 사전브리핑

2025.01.2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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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과기정통부 1차관 이창윤입니다.

금일 오후에 개최 예정인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을 겸한 제1차 회의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금일 출범하는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바이오 분야 범부처 최상위 거버넌스로서 국가 전체를 아우르는 시각에서 R&D, 산업진흥 그리고 규제혁신 등 개별 부처 정책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식량, 자원, 해양, 에너지 그리고 환경 등 바이오 전 분야에 대한 민간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드넓은 가능성의 신대륙, 첨단바이오 시대 개막'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 바이오 정책 수립의 구심점인 국가바이오위원회 출범을 국민들께 알리고,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하겠습니다.

금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안건은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오늘날 바이오는 경제, 사회, 안보 등 다방면으로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갖는 기술 분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이오 시장은 2022년 약 2조 달러에서 2027년 3.3조 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의 유지와 식량 부족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입니다. 더욱이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바이오제조 기술은 국가 안보의 핵심 요소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민국의 바이오 대전환을 위하여 연구 개발부터 임상과 상용화까지 인프라, 연구개발 그리고 산업 측면에서 개별 부처의 정책을 연계하는 통합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첫 번째는 인프라 대전환입니다. 현재 전국 20여 개의 바이오 분야 클러스터가 성장해 왔으나 클러스터 간 협력이 미흡하고 기술 발전보다 느린 규제 개선 그리고 바이오 산업 인력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먼저, 전국 20여 개 바이오 클러스터를 진단하고 각각의 특·장점 및 발전 가능성 등을 분석하여 한국형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혁신 전략을 상반기 중에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바이오 클러스터 버추얼 플랫폼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서 연구장비, 실험실, 사무공간, 창업지원 그리고 컨설팅 등 유무형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국가바이오위원회 산하의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학, 연구소, 앵커기업, 병원 등을 유치·육성하고, 투자, 법률, 경영, 마케팅 등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또한,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유수의 클러스터와 교류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클러스터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창업 농·어가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활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아울러, 국가바이오위원회는 규제개혁위원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등 기존의 규제혁신 기구와 연계하여 산업계가 느끼는 규제 문제를 상시에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규제과학, 규제혁신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규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한편, AI·첨단바이오 등 신기술 촉진을 위해 허가·심사기준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습니다.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미국, EU 등 국제 공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바이오 안보 위협에 대비하여 범정부적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11만 명의 산업인재를 양성하는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수요 공급 모니터링을 통해 바이오 인재 양성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다학제 융합형 교육, 인공지능 신약 개발 등 분야별 전문교육을 활성화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우수 인력을 배출하여 의사과학자 등 핵심 인재를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해외 석학 유치와 국내 연구자 해외 파견, 연수 프로그램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R&D 대전환입니다. 그간 바이오 R&D는 연평균 10%씩 증가하여 왔으나 독자적인 원천기술 확보와 바이오 데이터 생태계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바이오를 다양한 산업에 파급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데이터 기반 R&D로 연구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R&D 투자 체질을 개선하여 바이오 기술 주권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바이오 기술과 타 분야의 기술 융합으로 혁신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신약 개발 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현재보다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제조 성능을 보유한 공공 바이오 파운드리를 구축하고 분야별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전통적인 제약·의료기기뿐 아니라 식품·소재·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산업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신품종·고부가 식품 소재를 개발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로 순환경제에도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 및 난치병, 노화 극복 등 난제 해결에도 과감하게 도전하겠습니다. 암 조기진단 등 고난도의 혁신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세포·유전자 치료 등 개인 맞춤형 치료제 개발로 질병 예방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습니다.

아울러, 해양·극지·우주 등 새로운 극한 환경에서 바이오 융합연구를 통해 신소재를 선점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데이터 기반으로 바이오 R&D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습니다.

우선,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중심으로 바이오 데이터의 협업체계를 재편하여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겠습니다. 시범적으로 15개의 바이오 분야 공공연구기관 간 기관 고유 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향후 공공 영역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정부, 공공연구기관, 병원, 해외 등에 산재된 데이터의 연계를 강화하여 오는 2035년까지 국가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에 1,000만 건의 데이터를 확보하겠습니다.

아울러, 바이오 전용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도 확충하여 고용량 데이터 분석과 대규모 데이터 연구 수행도 뒷받침하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관별 이원화된 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를 기탁한 연구자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오 R&D 추진체계를 혁신하고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핵심 범용 기술과 바이오 핵심 기술에 집중 투자하여 세계 최고 기술국 대비 생명·보건·의료 분야 85%, 농림수산식품 분야 90% 수준까지 기술 격차를 줄여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는 산업 대전환입니다.

국내 바이오 산업은 2023년 54조 원 규모로 성장하였지만 바이오 스타트업은 여전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벤처기업 기술 수출도 감소하는 등 산업 성장에 맞는 기업 지원이 시급합니다.

이에 바이오 기업의 제품화와 제조의 근본적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 성장 촉진,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 시장 주도 등을 통해서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습니다.

먼저, 제품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겠습니다.

기술력은 있으나 생산설비가 없는 국내의 바이오 기업을 위해 기구축한 5개의 공공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생산 기관을 활용하여 세포주 제조, 시료·완제품 생산 등 제품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능성식품, 바이오연료 등 그린·화이트 바이오 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보급 촉진을 위해 제조지원센터를 지속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바이오 전 분야의 연구·제조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공공 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고 바이오 제조 전 주기를 지원하는 가칭 'K-BioMADE'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후보 물질 도출과 제조 공정 기술 개발의 자동화·고속화·표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바이오텍 제품의 성능 검증을 위해 국내 임상시험을 선진화하고 민간 임상시험 수탁기관 CRO의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바이오 기업 성장 단계별로 필수적인 자금 조달, 민간투자 활성화 그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습니다.

먼저, 기업의 초기 투자와 스케일업을 위해 K-바이오·백신 펀드 등 1조 원 규모 이상의 바이오 전용 펀드를 신속히 조성하고 정책금융 등 자금지원도 확대하여 바이오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M&A를 활성화하고, 바이오 항공유 등 필수 바이오 기술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겠습니다.

바이오 기업 맞춤형 경영 컨설팅, 해외 인증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나아가 해외 주요국에 K-바이오데스크, 보스턴 CIC 등 지원거점을 확대하여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한 분야는 더 강하게, 새로운 시장은 더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2032년까지 국내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 생산능력을 현재의 2.5배로 확대하여 생산·매출 세계 1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세계적인 친환경, 생명윤리 강화 등 기조에 따라 창출되는 신시장을 선점하겠습니다.

또한, 현재 80대 바이오 소부장 핵심 품목을 100대 이상으로 확대하여 바이오 소부장의 단계적 국산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규격 공인 시험 분석·테스트를 지원하여 국내 소부장 자립화율을 2030년까지 15%로 끌어올리겠습니다.

국가바이오위원회는 산하 분과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등 논의를 통해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의 목표 달성을 위한 실행 과제를 조속히 확정하고 그 이행 현황과 성과를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바이오 기업들 자금 확보 위해서 1조 원 규모 펀드 만든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K-바이오·백신 펀드 외에 다른 펀드들은 어떤 방식으로 조성을 하실 건지, 어떤 자금들을 비용, 예산들을 활용하실 건지 어떤 형태가 될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건 산업부 국장님께서 말씀, 여기서 말씀해 주시죠.

<답변> (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윤성혁입니다. 일단 중기부에서 갖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가 지금 있고요. 그걸 한 500억 내외 정도로 지금 전용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고, 그다음에 복지부에서 지금까지 한 3,000억 정도 결성돼 있는데 이거를 2027년까지 K-바이오·백신 펀드로 1조 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농식품부에서도 그린 바이오하고 푸드테크 전용 펀드를 각각 1,000억 원 정도 수준으로 하는 것을 갖고 있고요.

그것 외에 정책금융기관에서 작년도에 2024년에 7.2조 원 정도의 정책금융을 공급했었는데 올해는 그 규모를 7.9조로 높일 계획이고요. 무역보험 역시 작년에 4조 원 규모에서 4.5조 원으로 늘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바이오 분야에서 쓸 수 있는 전용 펀드라든지 정책금융이라든지 무역보험 보증이라든지 이런 정책금융에 있어서 기존보다 훨씬 더 확대된 규모로 공급한다고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저 두 가지 궁금한 거 있는데요. 내용에 보면 생성형 AI 의료기기 가이드라인 제정하신다, 이런 내용이 있어서, 생성형 AI 의료기기라는 게 뭐를 의미하는 건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바이오 클러스터가 이미 20여 개 정도 있는데 이거를 그러면 바이오 클러스터 간의 협력을 도모하시겠다는 건지, 아니면 어디 새로운 데를 만들어서 거기로 모이게 하시겠다는 건지 자세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답변> (최규호 식약처 규제과학혁신단장) 식약처 규제과학혁신단장 최규호입니다. 생성형 AI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은 저희가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제정하고 그에 따라서 마련해서 제공되는 부분인데요.

예를 들면 저희가 흉부 X-ray를 측정하게 될 때 그 X-ray 데이터들을 다량의 데이터들을 축적해서 그것을 기존에는 단순하게 정보만 제공하는 거였다면 그 데이터를 학습해서 의사의 판단, 진료에 대한 판단을 도와주는 형태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생성형 AI의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에 대해서 저희가 성능이라든가 보안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내용이라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클러스터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바이오 산업에 있어서 클러스터의 중요성은 아마 다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바이오 산업은 레드 분야에 해당합니다. 보건·의료 분야는 워낙 오랫동안 투자와 산업화가 이루어져서 지금 현재 전국에 18개 정도의 클러스터가 조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처럼 물리적으로 이걸 다 모을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각각 가지고 있는 시설, 장비 이런 어떤 창업센터 기반 이런 것들, 버추얼을 기반으로 해서 자원을 공유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이 클러스터를 연계해서 아주 효율적으로 이용을 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희 복지부에서 K-전략센터와 K-지역센터로 해서 허브-스포크 방식으로 해서 그 지역센터를 확대해 나가고 있고요. 그에 대한 정보를, 버추얼 기반으로 해서 정보를 제공해서 실제로 기업들에게 그런 자원들을 활용하고 창업의 컨설팅 등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갈 그럴 계획입니다.

<질문> 지금 이 국가바이오위원회가 이미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와 다소 임무와 구성이 겹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둘 사이의 차이점과 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가지고 나가실지가 궁금하고요.

하나 더 질문드리자면 보도자료 3쪽에 보니까 그린·화이트 바이오 분야의 인재 양성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이 두 분야를 따로 명시하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는 아시는 것처럼 보건·의료 분야의 산업진흥 그리고 규제 완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전문위원회고요. 저희 국가바이오위원회는 보건·의료뿐만이 아니라 저희들이 바이오 제조, 아니면 저쪽 조금 더 확대가 되면 농수산식품, 에너지까지도 저희들이 정책 영역이 넓어진다는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규제혁신이라는 관점에서 보게 되면 바이오헬스위원회에서 또 나름대로 거기서 또 전문성 범위 내에서도 규제 사용들을 발굴을 하시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을 하시겠지만 저희들이 보게 되면 이게 서로 상호 기능이 연계되면서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의사결정이 되는 체계가 마련이 됐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다만, 앞으로 운영하는 과정에서 두 위원회 간의 기능에 대한 차별성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말씀하신 게 인력 양성 부분인데, 그러니까 화이트하고 그린 부분을 명시한 이유는 저희들이 '11만 명 인력 양성 목표를 달성하겠다.'라고 말씀드린 부분은 사실은 2023년도부터 2027년도까지 레드 바이오 부분에서의 인력 양성 목표를 말씀드린 거고요. 그런 부분들을 그린이나 화이트까지 더 확장을 해서 산업 인력에 대한 수요 공급 상황을 모니터링해서 인력 양성 계획을 마련하겠다, 라는 계획입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그럼 잠깐 e-브리핑 질문을 제가 전달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기자님 질문이고요. 인공지능위원회를 뒷받침하는 AI 기본법이 있는데 바이오위원회와 관련돼서 법 신설이나, 법 제정이나 개정 같은 후속 조치가 없는지 질문 있습니다.

<답변> 지금 저희가 국가바이오위원회에는 작년 11월에 저희들이 국가바이오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시행령을 저희들이 근거로 해서 저희들이 설치·운영을 할 계획인 거고요. 대통령령이다 보니까 저희들이 종속시한이 2027년 중반까지로 대통령령에 규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이 되기 위해서는 법적 근거가 아까 김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인공지능기본법처럼 저희들이, 법적인 근거를 저희들이 마련을 당연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조속하게 저희들이 법 제정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그러면 제가 e-브리핑 질의 하나 더 전달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 기자 질문이고요. 1조 원 규모 이상의 K-바이오·백신 펀드는 이전에도 진행됐지만 민간에서 자금 확보가 쉽지 않아 규모를 줄였습니다. 이번에 이를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이 있으신지요?

또 투자를 초기 기업, 임상 후기 기업 등 세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는데 이에 대한 보완이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K-바이오·백신 펀드는 저희가 2023년부터 조성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3,066억 원이 조성이 됐고요. 현재 3호와 4호 펀드가 조성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5호 펀드까지 6,000억 조성이 될 것 같고요. 예전에 2013년도에 조성을 했던 펀드들의 수익금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익금을 가지고 저희가 후속 펀드를 차례로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초기에는 저희가 백신, 글로벌 백신 펀드를 조성할 때 사업 목적 대상을 글로벌 진출과 후기 임상으로 저희가 추진하였으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실 현장에서 수요는 펀드의 투자 부분을, 내용을 더 확대해 달라는 의견이 있어서 현재는 그거를 제한을 두지 않고 확대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 차질 없이 최소 6,000억 펀드 조성을 해나가고, 그다음에 이어서 저희가 1조 펀드까지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인력 양성 부분에서 의사과학자 부분이 있던데 그쪽을 자세히 설명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CDMO 분야에서 수치가 구체적으로 '2032년까지 2.5배' 이렇게 내세우셨는데 이런 수치가 나오게 된 계산하신 방법이나 이런 것들이 어떤 식으로 산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계자) 의사과학자 양성은 사실 보건·의료 산업에 있어서 현장의 수요자이면서 또 아이디어를 낼 수 있고 그다음에 기술의 고와 노 고(go/no-go)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핵심 연구 인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의사과학자 양성은 미국의 경우에도 MSTP 제도라 그래서 'Medical Scientist Training Program'을 아주 오랫동안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학부에서부터 전공의, 전일제 박사까지의 의사과학자 양성을 하고 있고요.

저희가 벌써 2023년 12월이군요. 혁신위, 1차 혁신위 때 전체 정원의 3%, 미국 정도, 3% 수준으로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저희가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전일제 박사 이후에 신규 과학자로서, 독립된 과학자로서 어떤 자리를 매김할 수 있을 때까지 저희가 11년간 신진, 심화, 리더 과정을 두고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의사과학자들이 외국의 톱티어 연구자들과 같이 연구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공동연구사업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분들이 해외에 나가서 연수할 수 있는 그런 사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 예산 정도는 저희가 한 850억 정도를 의사과학자 양성에 저희가 투입을 하고 있습니다.

<답변> (윤성혁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 산업부 첨단산업정책관입니다. 아까 CDMO 글로벌 1위 관련 수치의 통계 근거를 말씀하셨는데, 지금 현재 인천 송도 지역의 현재 CDMO 생산용량이 약 87만 L 정도 됩니다. 우리 기업들, 삼성바이오로직스라든지 CDMO 기업들이 예정된 투자가 21조 원이 있고 이 21조 원이 집행되게 되면 2032년까지 216만 L로 생산용량이 늘어나서 세계 1위, 매출이나 용량 기준으로 다 세계 1위를 하게 됩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아까 온라인으로, e-브리핑으로 온 질문이 하나 더 추가 질문이 있어서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 기자 추가 질의고요. AI 신약 개발을 통해 시간·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고 하는데 이를 위해 정부는 어떤 부분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는지 설명을 해주십시오. AI 신약 개발 모델을 공공 차원에서 마련하는 것인지, AI 신약 개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인지, 어떤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그거는 제가 말씀드리고 조 국장님께서 보완하실 부분이 있으면 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AI 신약 개발은 사실은 한 3~4년 전부터 사실은 중요한 어떤 혁신 도구로서 저희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고, 지금 현재 수준에서는 사실은 AI 툴을 이용한 신약 개발 플랫폼에 대한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과제 수준에서 저희들이 지원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다만, 아까 말씀하신 질문에서 주신 것처럼 공공 부문에서 이것들을 만들어서 뭘 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수요에 맞추어서 저희들이 지원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 AI 툴을 활용하더라도 중요한 것이 데이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데이터에 대한 부분들을 저희 중요하게 공공 부문에서 댐을 만들고 그것들을 민간에서 활용하실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데이터와 관련된 부분들을 공공 중심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혹시 조 국장님, 더 추가하실 말씀 있으실까요?

<답변> (관계자) AI 분야에서 신약 개발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신약 개발이라는 것은 사실 굉장히 장기간과 고비용이 소요되는 그런 프로세스 개발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 과정의 대부분이라는 게 물질 탐색을 해서 최적화하는 그런 과정인데요. 예전에는 한 1만 개 정도를 가져와서 그거를 최적화해서 임상시험까지 들어가는 데 한 10개, 1개 이렇게 줄여 나가는 과정들이 굉장히 오랜 과정이 소요가 됐습니다.

하지만 AI의 그런 데이터를 통해서 이런 물질 탐색 단계를 아주 단축을 시킨다면 굉장히 그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 같고요. 특히나 제약산업 같은 경우에는 먼저 나와서 특허를 획득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AI 기반의 신약 개발 사업은 굉장히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 부하고 과기부는 현재 K-멜로디 사업이라 그래서요. 라이브러리를 계속 축적하는, 데이터를 축적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후속 사업으로서 AI 기반의 신약 개발을 할 수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저희가 계속 준비해서, 기획해서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신 것 같습니다. 오늘 브리핑의 보도 시점은 오늘 오후 16시 이후오니 엠바고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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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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