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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월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 직무대행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5건입니다.
먼저, 육군은 3일 고창준 육군 참모총장 직무대리 주관으로 경기도 양주 소재 제8기동사단 사령부 연병장에서 한-UAE 현지 연합훈련 출정식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은 2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UAE 알 하므라 훈련장에서 실시되며, 총 140여 명의 육군 및 해병대 장병들이 참가합니다.
두 번째로, 해군은 오늘 제주기지에서 양용모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지난 2월 1일에 창설된 기동함대사령부의 창설식을 거행합니다.
세 번째로, 공군은 3일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2024년 공군을 빛낸 인물과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네 번째로, 병무청은 오늘부터 12월 19일까지 충북 보은에 위치한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2025년 사회복무요원 교육을 실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위사업청은 3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방산업체 연구개발기관 등과 함께 찾아가는 방산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해군이 정조대왕함 이번에 훈련했는데 탄도탄 방어 관련 훈련이라고 봤거든요. 그런데 북한이 순항미사일 지금 개발하고 있잖아요.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 그것도 혹시 대응 가능한지 여쭙습니다.
<답변> 순항미사일은 저희가 CM, 크루즈 미사일이라고 하는데 탄도탄이라는 용어 자체가 ballistic missile, BM을 의미하는 거라 아마 탄도탄 방어훈련체계는 그 탄도미사일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크루즈는 또 다른 여러 가지 수단으로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합참에 질문드리겠는데요. 보도에 나왔는데 영상, 사진이 다 나왔는데 작년 10월 12일 경기도 연천에서 추락한 무인기 있잖아요. 사진이 나왔어요. 그 사진이 북한에서, 평양에서 발견됐다고 하는 그 무인기와 상당히 비슷한데 합참에서는 어떻게 평가하시는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외형적으로 비슷한 것은 있다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외형적으로 보면 무인기 앞쪽에 있는 RF안테나나 꼬리에 있는 엔진까지도, 그러니까 내부적인 면까지 들어가도 비슷했어요, 그렇죠?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외형 사진으로만 봐서요. 그게 그거인지 제가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질문> 그러니까 10월 10일 전으로 평양하고 연천에서 똑같은 무인기가 발견됐다고 해도 지금 무방하잖아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글쎄요.
<질문> 그러면 아직도 합참은 전략적 모호성, 확인해 줄 수 없다, 라는 그 전략적 모호성의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렇습니다.
<질문> 그런데 보면 북한은 이 무인기의 출처, 어디서 날아왔는지 이게 뭔지 분명히 알고 있을 거잖아요. 전략적 모호성에 따라서 헷갈리고 애매한 거는 사실 남측, 우리란 말이죠. 그러면 전략적 모호성의 대상은 북한이 아니라 우리가 되는 게 맞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그건 기자님의 해석이시고요. 군사작전을 하는 데는 여러 가지 목적과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을 구체적인 것까지 다 알려드리기에는 제한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말씀 못 하고 그로 인해서 헷갈리고 모호해지는 거는 북한이 아니라 우리라는 거죠. 그리고 의장께서도 저번에 국회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어떤 무인기인지 알아내는 데는 북한이 자기 돈 들여서 하라고 그랬는데 북한은 돈 들일 이유가 없어요,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 다만, 우리가 이게 북풍이냐, 아니면 일반적인 군사작전이냐를 놓고 논란이 심하면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어가잖아요. 돈 들이는 거는, 돈 드는 거는, 고생하는 거는 우리란 말이죠. 어떻게 좀 정리할 생각 없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금의 입장에 변동이 없고요. 군사작전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이 큽니다. 그래서 그 취지에 맞게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 방금 나온 질문의 연장선상인데 이것과, 연천과 관련된 부분을 포함해서 지금 계엄의 전후로 여러 가지 무인기와 관련된 얘기들이 굉장히 많이, 여러 가지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게 아까 말씀하신대로 이게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사실이 아니며 어디까지가 왜곡이 됐고 어디까지가 과장이 됐고 어떤 부분이 실체인지에 대한 부분을 어느 정도는 확인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하면 자꾸 이렇게 계속 얘기가 나오고 나오고 하는 것 하면 결과적으로는 우리 군은 물론이고 사회에서도 그렇고 하여튼 의구심 어린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거든요. 물론 무인기라는 게 굉장히 기밀 수준이 높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의혹이 제기되고 계속 얘기가 나오는 만큼 지금 모호한 입장을 계속 취하게 된다면 결과적으로는 우리 내부에서 그걸 정리를 하고 뭐 하는 데 들어가는, 하는 그런 비용들은 다 우리가 치러야 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으니 어느 정도는 정리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북한의 주장까지 다 포함을 해서요. 왜냐하면 그거 하나가 지금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 제기되고 있는 의혹 중의 하나로 포함돼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는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모호한 입장만 계속, 입장을 계속 모호한 입장만 취한다면 결과적으로는 이걸 계속 끌고 갈 수밖에 없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국방부나 합참이나 한번 정리를 하는 게 어떨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여러 가지 사안이 있을 때 우리 박 기자님을 포함해서 그동안 기자분들께서 비슷한 논리로 저희들한테 어떤 요청이나 설명들을 하시죠. 그런데 국방부가 또는 합참이 전략적 모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 사실관계의 여부를 떠나서 그게 맞다, 틀리다를 확인해 드리는 것이 군사적으로 오히려 여러 가지 손해가 있다, 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에게도 설명을 드려야 되는 게 맞겠지만 여러분 기사를 북한에서 다 보고 있지 않습니까? 심지어 기사만 분석해도 우리 무기체계가 다 나온다, 이런 얘기도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군이 나름대로의 모호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또 이유가 있음을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 없으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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