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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농촌진흥청 차장 서효원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오늘 브리핑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브리핑에서는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인구 증가, 기후 변화, 전쟁 등으로 글로벌 식량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증가하고 있고 세계인구의 약 30%가 식량 공급 불안정 상태에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 DAC, 즉 개발원조회의 회원국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ODA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습니다.
우리 정부도 G20 정상회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G7 정상회의 등을 통해 글로벌 식량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전 세계에 표명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식량안보에 매우 취약한 개발도상국과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우리 경험과 기술을 단순히 전수하는 방식이 아닌 새로운 협력 방안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K-농업기술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방안을 ODA, R&D, 수출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ODA 지원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수원국 정부와 협업하여 수원국의 국가 정책으로 발전시키고 우리나라 각 부처 ODA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과 협업하는 삼각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의 KOPIA 사업은 농업기술 전문가를 개발도상국에 파견해 상주시키면서 상대국 농업 관련 기관과 함께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입니다.
수원국 정부기관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시범사업 마을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패키지 사업도 2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미 파키스탄에서는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해 자국 정부 예산 250만 불을 투입, 우리나라에서 전수한 무병씨감자 생산기술을 적용한 국책 사업을 진행 중이며,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작년 12월 KOPIA와 연계한 벼 우량종자 육종센터를 대통령령으로 설립한 바 있습니다. 연내 6건의 추가 모범사례를 도출하겠습니다.
또한, 정부부처 ODA 사업에도 청의 농업기술을 지원하여 사업의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농식품부는 아프리카 7개국을 대상으로 K-라이스벨트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2027년까지 연간 우량종자 1만 t을 생산해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에서 농촌진흥청은 국가별 맞춤형 벼 종자 생산 실증과 실제 생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와 2024년도 종자 생산 목표는 초과 달성했으며, 대상국의 쌀 주산지, 농민조합과 협업하여 우량종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쌀 생산 수요처도 발굴했습니다. 앞으로 농식품부 등 타 부처 ODA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대륙별 농업기술협의체 회원국은 작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아프리카 회원국이 37개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금년 4월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 플랫폼 출범으로 카리브 지역 14개국이 새로 가입하면 회원국은 전 세계 77개국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대륙별 협의체 사업은 대륙별 소재 국제기구 및 국제연구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대륙별 농업 현안을 해결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기후 변화 등 난제를 극복해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전 세계의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위해서는 국제협력을 기반한 첨단 농업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이에 우리 청은 글로벌 농업기술 R&D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기후 변화 회복 탄력성 증진에 기여하겠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미국, 네덜란드, 독일 등 25개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식량안보 증진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 변화 대응 품종 개발과 농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프랑스, 캐나다, 노르웨이 등 OECD 국가와 R&D 협력을 확대하겠습니다.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다자간 R&D 협력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국제 R&D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시급한 농업 현안을 주도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일례로 북미 지역의 옥수수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이 2016년 아프리카에 침입하여 단 1년 만에 아프리카 전역에서 약 62억 달러의 피해를 입힌 적이 있습니다.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반복될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며, 다양한 외래 병해충은 우리 농업에도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50여 개국과 협력해서 국경이동성 병해충 감시와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셋째, 개발도상국의 식량 및 영양안보 강화와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해당국 농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우수한 농기자재의 원활한 공급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ODA 사업을 통해 K-농업기술에 대한 신뢰감이 잘 형성된 국가가 많습니다. 그런 국가들을 중심으로 작물 재배 전 주기에 걸쳐 우리 농업기술과 농기자재를 패키지화해 적용을 확대하고 그 효과를 실증하겠습니다.
개발도상국의 농업 환경 조건에 맞춘 기술과 농기자재 수요를 분석하고 국내 농자재 산업체 간 컨소시엄을 통해 공급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올해에는 아프리카 3개국에서 벼를, 중남미 3개국에서 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효과를 검증하겠습니다. 또한, 시설원예 생산기술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에서 실증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습니다.
중앙아시아와 아시아 내륙 국가는 낙농산업이 농촌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만 기술력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수정란 이식기술, 조사료 생산, 동물 약품 등 K-낙농기술을 패키지화하여 수출하면 현재 낙농산업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낙농기술에 대한 경험과 기술 수요가 큰 우즈베키스탄을 거점으로 중앙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K-낙농기술의 투입 효과를 실증하고 몽골, 네팔 등 아시아 내륙 국가에서도 실증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5년간 농촌진흥청은 K-농업기술을 전수하여 개발도상국가의 농업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하지만 기술을 전해 주는 것만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던 시대는 지난 것 같습니다.
수원국보다... 수원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기술에 참여하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R&D를 통한 새로운 기술을 함께 개발하고 보급함으로써 해당국이 국제 무역질서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나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농업기술 ODA 사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K-농업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식량안보 기여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차장님, 농기자재 수출 관련해서요. 혹시 눈여겨봐야 될 만한 농기자재가 있을까요? 수원국이 특별히 선호하거나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답변> 실제로 우즈베키스탄 같은 나라의 농... 낙농, 우유라든가 유제품에 대한 수요도 많고 소비량도 많은 걸로 분석이 됐는데 실제 생산량이 굉장히 떨어져서 저희가 산유량이 많은, 그렇게 최대한 수정란을...
<질문> ***
<답변> 수정란, 거기에 또 수정란에도 착상에 대한 하여튼 여러 가지 약품, 낙농에 필요한 여러 가지 약품들 그리고 거기에 활용되는 조사료 이런 것들을 패키지화해서 가서 실증을 해보니까 실제 생산량이 워낙 높은 것을 현지에서 확인해서 그런 수요가 많아서 저희가 착수하게 됐고요.
여담입니다만, 관련된 내용입니다만 우즈베키스탄은 이슬람 국가입니다. 그래서 이게 암소가 태어나서 젖을 짤 수 있는 소가 태어나면 괜찮은데 이게 수소가 태어나면 도살을 못 하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수정란에 대한 해당 국가의 보급은 굉장히 그쪽에서도 관심이 많고 또 암소가 태어날 수 있는 확률을 높인 수정란들을 수출하게 되면 굉장히 가능성이 있다는 걸 저희가 확인하고, 이러한 내용들을 패키지화해서 이렇게 수출한 그런 부분입니다.
<질문> 그러면 실증이나 이런 게 필요하겠지만 목표로 하시는 수출 규모나 이런 것도 있습니까?
<답변> 혹시 관련해서 대답 가능한가요?
<답변> (관계자) 수출 규모는 수정란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저희가 실증을 해서 그런 단지가 확대되는 방향으로 수출액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내부적으로는 가령 이거는 낙농산업 같은 경우에는 수출 목표가 300억 정도, 이렇게 목표로 세워놓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단지가 확산되면서 그렇게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전반적인 농기계 수출 전체에 대한 수출 목표도 있습니까?
<답변> (관계자) 저희가 농기계 전체에 대한 수출을 담당하기보다는 저희가 이 사업에 관련해서, 저희가 추진하는 사업 내용 관련해서 그 사업별로의 수출 목표 이런 것들은 있습니다. 그게 아까 아프리카 3개국 그리고 중남미 3개국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런 국가별로 가령 200억, 300억 이렇게 저희가 목표를 수립하고 그렇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질문> 농진청 KOPIA 사업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아주 10년 이상 전부터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런 KOPIA 사업 같은 게 굉장히 의미 있는 사업인데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람들은 거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그동안 KOPIA 사업에 대해서 자료 나온 거 보면 그동안 앞으로 있던, 어떤 나라에 대해서 있던 어떤 거를 추진하겠다, 이런 식으로만 나오고 실제로 그 추진을 해서 도움을 얼마나 받았고 그 사람들이 기아가, 이런 것들이 얼마나 해소됐고 이런 내용들은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사례를 중심으로 해서 이 사업을 갖다가 알리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보는데 그게 그동안 KOPIA 사업을 예를 든다면 가령 성공적인 사업이 어떤 것이 있는지 든다면요?
<답변> 사실은 기자님들께 저희가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죄송하고, 사실 실제 사례별로 보면 굉장히 너무 많은 사례가 있어서 제가 여기서 일일이 다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정도로 많고요.
과거에는 KOPIA 사업들이 대개 시범마을, 예산 규모가 다른 사업, ODA 사업에서는 크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해당 국가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시범마을에서 그거를 실증하고 그 실증하는 내용들을 해당 국가 농민들이 보고 이거를 확산하는 그런 차원의 사업들로 진행이 됐고, 그런 사례들이 케냐라든가 아프리카의 문제부터 여러 가지 굉장히 많은 부분들을 우리가 실증해서 효과를 거뒀는데, 최근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KOPIA 사업이 15년 지금 되고 있습니다. 15년이 지났는데, 지금부터는 해당 국가에서 그 나라 국가 정책으로 우리가 기술 지원한 내용들을 반영해서 식량 자급을 하는 데 정책에 반영하는 그런 내용들이 많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파키스탄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 씨감자 생산기술을 그대로 도입해서 자국의 식량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지금 해당 국가에 예산을 투입해서 같이 하고 있고, 올해 기반에 대한 준공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있고, 말씀드린 우즈베키스탄 사례도 마찬가지, 국가사업으로 국가정책으로 이렇게 추진하는 그런 내용들이 비로소 시작이 됐고, 말씀드린 것처럼 올해 9개의 추가 국가정책·사업에 반영된 내용들을 발굴하겠다는 내용이고, 세부적인 내용들에 대해서는 자료를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방금 차장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저희 파키스탄 사례 같은 경우에는 감자, 씨감자를 생산해서 생산성을 6배나 늘리는 그런 효과를 얻었는데 그 국가에 전국적으로 확산하기에는 저희 예산 규모나 사업 규모가 좀 작습니다.
그러나 저희 이 생산성 향상하는 효과에 대해서 정부가, 파키스탄 정부가 굉장히 많은 호응을 해줘서 파키스탄이 1인당 GNP... GDP가 저희보다 굉장히 낮습니다. 한 1,300불 정도뿐이 안 되는데 1:1 매칭 펀드로 5년 동안 250만 불을 들여서 씨감자를 지금은 전량 유럽에서 수입하고 있지만 이것들을 자급을 목표로 해서 저희가 사업하는 5년 동안 자급률을 100%로 달성시키려고 하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국가의 중앙정부나 아니면 지방정부와 협력해서 확대해 나가는 사업들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ODA를 통한 어떤 농기자재 수출 모델이 제가 생각한 게 이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ODA를 통해서 우리 농기자재도 같이 공급을 하고, 당연히 우리 농기자재가 좀 익숙하니까 그게 또 어떠한 계기가 돼서 한국 농기자재를 많이, 그 국민들이 많이 쓸 거다, 이런 구조로 이어지는 것 같은데요.
좀 해외를 나가 보면 그런 우리가 ODA로 이런 농기자재를 지원해 줬는데 이게 또 끝나고 나버리면 좀 어쨌든 손망실이 발생하잖아요. 이런 걸 수리가 안 돼서 방치돼 있다거나 이렇게 해서 약간 정작 줬지만 또 거기서 현지에서 사용되지 않은 경우도 되게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 관리·감독도 되게 중요한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물론 초기부터 대규모로 들어가서 그런 사업이 시작이 된다 그러면 그런 문제들이 사실은 발생할 수 있는 우려는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초기 단계에 말씀드린 실증, 시범사업을 통해서 그걸 확인하고 하는 것까지가 여태까지는 사실은 우리 ODA 사업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는데, 저희가 말씀드린 대부분의 사업들은 저희가 현지에 KOPIA 오피스를 설치하고 해당 국가, 우리 청의 KOPIA 센터만 그 사업을 참여하는 게 아니고 해당 국가에서도 같이 참여하는 그런 구조로 이렇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는 그런 우리 청에서 지원했던 농기자재 고장 문제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문제가 된 사례는 없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해당 농기자재가 대량으로 수출되거나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 그러면 당연히 거기에 따른 후속 수리 부분 이런 부분들도 같이 패키지화해서 나가는 게 맞다고 판단합니다.
<답변> (관계자) 쭉 부연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희 농기계가 사용되지 못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기술 수준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하이테크라고 하는 것들을 내보내서 로우테크인 그 나라 수준에 맞지 않아서 한 번 쓰고 못 쓰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저희는 미드테크라는 그런 방향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나라 수준의 기술보다 한 단계 높지만, 그래서 개선할 수 있지만 충분히 장기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의 기술들이 적용된 농기자재를 수출하는 것을 방향을 설정하고 있고요.
그리고 현지에서 농기계 수출업체들이 같이 참여해서 A/S라든지 이런 것들에 대한 매뉴얼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제작해서 현재 같이 보급하는 것을 같이 진행하게 됩니다. 그런 것들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답변> (김황용 기술협력국장) 기술협력국장 김황용입니다. 추가로 조금 더 설명을 드리면 우리가, 우리는 압축 성장을 하다 보니까 그 기술이 농기자재 기술도 로우테크에서 하이테크까지 다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통 선진국과 같은 경우에는 미들테크... 미드테크들이 사라진 나라들이 많은데 실제 개도국에 가면 고가 장비 같은 경우를 잘 못 쓰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런, 그 나라에 정말 맞춤형으로 농기자재 패키지를 구성하면 실제로 수출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고요.
또 한 가지 주목을 할 게 개도국 입장에서도 트랙터는 이 회사 거 사고 그다음에 이앙기는 이 회사 거 사고 이런 식으로 해서는 농기자재를 제대로 구입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중소업체들 농기자재 업체가 많은데 그 업체자들이, 업체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패키지를 구성해 놓고, 그래서 작물 전 주기에 투입 가능한 패키지를 구성해서 이게 실구매로 이어지도록 그렇게 패키지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안욱현 수출농업지원과 연구관) 저는 수출농업지원과의 안욱현이고요. 일단은 저희가 제시드린 사업 자체가 저희 농촌진흥청에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은 이런 사업들을 구상하고 기획해서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하고 있는 단계고요. 그래서 과거의 어떤 실제 수출, 어떤 실적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지금 말씀드리기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그러시죠, 네.
<질문> ***
<답변> (유은하 국외농업기술과장) 국외농업기술과장 유은하입니다. 보고를 못 드리지는 않았고요. 보고를 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다른 일정과 이런 것들이 있어서 실질적으로 한국을 대표해서 그 행사를 참여하기로 한 것은 한국 대사님께서 참석을 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홍보와 이런 것들을 안 한 건 아니고요.
정말 좋은 기회였고 또 향후에 필리핀에서 좋은 사업을 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해서 저희가 또 후속사업을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였던 것이었고요. 저희... 그걸 잘 활용해서 앞으로 사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기회에 저희가 참여하지 못한 건 조금 애석한데 잘 활용해서 후속사업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붙임자료에 보면 ODA를 통해서 농림위성 활용성 제고를 위해서 국제식량정책기구와 기술연구 공동 수행을 한다고 했는데 이 기술이 적용되는 분야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인지, 그리고 그 R&D 국제협력이 지금 현재 몇 개 국가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는지, 그리고 올해 R&D 국제협력 과제를 선정하셨다면 대표적인 과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경태 국제기술협력과장) 국제기술협력과 과장 이경태입니다. 처음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IFPRI라는 미국에 있는 국제식량정책연구소하고 또 NASA Harvest라는 메릴랜드에 있는 대학에 있는 연구소와 해서 인공위성을 저희가 올해 띄워 올리려고 했는데 이런 어떤 이미지 분석이라든가 기상 이런 부분들 그리고 재배면적 이런 부분들, 우리나라도 필요하지만 저개발 국가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선진국과 협력해서 개발하고 이 부분을 개발도상국에도 적용해서 식량 생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이니셔티브라 하는 과제 수행 방식으로 선발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2년 차로 진행하고 있고요.
그리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저희가, 두 번째 질문이 제가 기억이 안 나는데. 총 10개 국가의 25개 연구기관하고 현재는 활발하게 저희가 첨단연구 부분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제를 선발할 때 저희는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스마트농업 디지털 전환 그리고 첨단바이오 기술 그리고 기후 변화 대응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은 무엇보다 기후 변화 대응과 관련해서 복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초점을 두고 과제 선발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
<질문> ***
<답변> (이경태 국제기술협력과장) 올해 수행할 거를 작년에 뽑고요. 그다음에 올해는 내년에 수행할 거를 뽑게 됩니다.
<답변> (관계자) 약간 부연 설명드리면 지금 25개 연구기관하고 하고 있다, 라고 하는 거는 특별히 개발도상국하고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춘 거고 실제론 그거보다 과제 숫자라든지 협력기관 수는 더 많습니다. 관련해서 정확한 정보는 따로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
<답변> 먼저, 카리브 지역의 여러 나라들과 협력하는 부분은 물론 그 나라의 농업 생산성도 의미가 있고요. 아까 잠깐 언급해 드린 영양 불균형 문제 이런 부분도 사실은 농업 분야에서 같이 협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분야가 많고, 실제 해당 국가의 수요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 우리 청뿐만 아니고 다른 해수부라든가 이런 쪽에서도 같이 그런 사업들을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같이 잘 협력해서 진행해야 되는 그런 내용들이고요. 추가적으로 어떤...
<답변> (관계자) 주요 국가로는 트리니다드토바고라든가 가이아나, 여러 14개 국가 정도가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그런데 이 지역은 미국 바로 밑에 있으면서 카리브 지역에 대한 공동, 카리브 공동체에 속해 있는 나라로서 CARDI라는 농업연구 협의체, 연구소와 같이해서 있는 것으로 CARDI와 저희가 협력해서 이쪽의 식량안보와 영양안보에 대한 기술 지원과 그런 부분을 협력해 나가도록 할 예정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거기가 온난화 부분도 있고 심한 바람, 이런 여러... 환경적인 영향을 크게 받고 있어서 저희가 기술협력을 통해서 이런 부분을 서로 협력해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자성 양자협력 방식으로 해서 CARDI를, 국제 연구소를 중심으로 저희가 기술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도서국가들로 이루어져서 소규모라서 마치 지방정부와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답변> (관계자) 조금만 더 설명을 드리면 그러니까 유럽에 있는 EU는 유럽 경제 공동체입니다. 그런 거와 마찬가지로 카리브 지역에 있는 카리브 도서국가들이 경제 공동체를 맺은 게 CARICOM, 카리브 공동체입니다. 그 카리브 공동체하고 농촌진흥청이 협약을 맺어서 카리브 공동체에 소속돼 있는 카리브 지역의 모든 나라들에 대해서 농업기술 전수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답변> (유은하 국외농업기술과장) 국외농업기술과장 유은하입니다. 방금 질문해 주신 것이 KOPIA가 작년과 올해 어떻게 많이 달라지는가에 대해서 여쭤... 그러니까 질문 주셨는데요. 감사합니다, 늘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요.
작년과 올해, 완전히 다른 모습은 아니지만 저희가 15년 동안 하면서 그 국가의 맞춤형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농가 단위 그리고 마을 단위로 검증을 해서 패키지화한 기술들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8건이 있습니다. 이것들을 이제는 저희 KOPIA만의 그리고 농진청만의 사업이 아니라 그 수원국의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와 함께 정책화시켜서 확산시키는 것 그쪽에 조금 더 주력화시키고요.
그리고 지금 농식품부와 함께 K-라이스벨트 사업을 하는 것처럼 타 부처에 있는 조금 더 큰, 규모가 크고 파급력이 큰 ODA 사업과 연계해서 농업기술로써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같이 과제를 기획하는 단계에서 같이하고 있고요. 향후에 저희가 무상원조 시행계획서를 작성해서 예산도 확보하고 그리고 좀 더 파급력이 큰 사업에 농업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답변> (관계자) 약간 부연설명을 해드리면 온두라스를 비롯한 몇 개 국가들이 KOPIA 센터 설치를 해달라고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그거를 이 원조사업 같은 경우에는 외교부 심의를 거친 다음에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의결을 마친 다음에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인데, 조만간에 온두라스를 포함한 약 5개국 정도 되는 그런 KOPIA 센터 설치에 대한 수요를 제출할 겁니다.
관련해서 정확한 정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심의 단계라 아직 확정된 게 아니라서 이거 공개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네팔입니다. 네팔 개소합니다. 2025년도에 네팔 개소를 하고 2026년도에는 그렇습니다. 확정된 걸로만 봤을 때는 2025년도, 올해에 네팔을 5월경에 개소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
<답변> (사회자) KOPIA 달라지는 점까지 답변드렸습니다. 혹시 또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오늘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좋은 질문해 주신 기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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