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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인사드리겠습니다. 자연공원과장 이창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국립공원 숲 결혼식 관련 브리핑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립공원 숲 결혼식 기회 확대, 인생의 특별한 추억을 국립공원 자연과 함께'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예비부부와 결혼사진 촬영을 희망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국립공원 내에서의 숲 결혼식을 대폭 확대하고 결혼사진 촬영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국립공원 숲 결혼식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청년층이나 다문화계층 등을 대상으로 총 133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수려한 경관과 청정한 국립공원을 더욱 많은 국민이 향유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올해부터 모집 대상과 장소를 대폭 확대하고 국립공원 명소에서의 결혼사진 촬영도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예식 장소를 당초 9개 생태탐방원에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명소 5곳을 새로 추가해 총 14곳에서 운영함으로써 예비부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추가되는 5곳은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월악산 만수로 자연관찰로,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팔공산 갓바위 자생식물원 그리고 계룡산 생태탐방원입니다. 이 중 계룡산 생태탐방원은 완공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그간 숲 결혼식 관련한 하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시 예식 장소로의 이동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예식 장소와 인근 역 또는 버스터미널 사이에 셔틀버스 운행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결혼식은 공원에서 하지 않더라도 결혼사진 촬영만을 원하는 예비부부 수요를 반영하여 국립공원의 수려한 자연경관 44곳을 숲 결혼사진 명소로 새로이 선정해 제공할 예정입니다.
숲 결혼사진 명소의 경우에는 평상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이나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일반 관람객의 차량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지역이지만 결혼사진 촬영을 사전에 예약한 경우에는 국립공원공단 직원의 안내 아래 결혼사진 촬영을 위한 차량 출입을 허용하고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국립공원 숲 결혼식과 숲 결혼사진 명소 신청·접수 정보는 오는 3월 5일, 내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김태호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립공원 숲 결혼식 및 결혼사진 명소가 국립공원을 향유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국립공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국립공원이 한국에만 있지는 않잖아요. 전 세계적으로 국립공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결혼식 그리고 예비결혼식이 국립공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게 혹시 한국만... 한국에서 최초로 하고 있고 한국만 하고 있는 건지, 다른 나라 국립공원에서도 사례가 있는지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2021년부터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다문화계층이나 청년층 지금 하고 있잖아요. 이거 성과 같은 게 작년에 집계가 돼서 보고가 됐던 걸로 얼핏 기억하고 있기는 한데 최근에 어떤 식으로 반응이 좀 있었는지 평가 이런 것들이 집계가 되어 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외국 사례는 조금 이따가 말씀을 드리고 2021년까지 그간 진행했던 숲 결혼식의 성과와 관련해서 그간에는 청년계층과 다문화계층 그리고 또 노년층의 리마인드 웨딩 사업을, 사업이라기보다 리마인드 웨딩을 공원에서 지원해 줬었는데요. 연간 한 30~40건 정... 40쌍 정도의 성과가 있었는데요.
신규로 결혼식을 진행하고자 하시는 예비부부 같은 경우는 보도자료에도 저희들이 언급해 놓은 바대로 교통 편의 문제라든가 교통편이 조금 불편한 문제 이런 부분들 때문에, 그다음에 예식장 시설이, 야외공원 시절이 약간 좀 일반 예식 장소에 비해서는 부족한 부분들 때문에 이용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새로 완전히 신규로 결혼식을 올리시는 예비부부들 같은 경우는.
그래서 올해부터는 저희들이 무료로 대중교통 셔틀을 제공하고 시설도 좀 더 업그레이드하고 좀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와서 하객들을 좀 더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소를 더 추가해서 올해부터는 좀 더 새로이 결혼하시려고 하시는 예비부부들께도 서비스를 더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마련했고요.
앞에 말씀하셨던 외국 사례 같은 경우는 우리 공단에서 혹시 답변이 가능한지.
<답변> (이의철 국립공원공단 탐방정책부장) 국립공원공단 탐방정책부장 이의철입니다. 외국에서 결혼식을 했던 사례는 저희가 접한 거는 없어서 이거는 다시 한번 저희가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이상으로 첫 번째 브리핑을 마치고 잠시 장내 정돈 후에 두 번째 브리핑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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