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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목요일 정례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관 직무대행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4건입니다.
먼저,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 일선 공군부대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합동참모본부가 주도해 실시하는 한국군 단독 지휘소 연습인 태극연습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됩니다.
세 번째로, 방위사업청은 함정의 생존성과 해상작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유도탄기만체계의 성능 개선 사업을 오늘 부로 완료합니다.
마지막으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오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업한 6.25 전사자 얼굴 복원의 첫 번째 완료 사례를 공개하고 유가족을 감식단 본부로 초청해서 표준영정을 전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방금, 오늘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는데 지금...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군에서 파악하고 있는 것하고 북한이 이러한 시기에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한 것에 대한 의도나 배경 등에 대해서 좀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우리 군은 오늘 08시 10분경부터 09시 20분경까지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다양한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하였습니다. 북한의 미사일은 최대 800km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되었습니다.
군은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고 질문하신 배경이나 의도에 대해서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수출을 하기 위한 성능 점검이나 또 비행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일 수도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질문> 다양한 종류라고 하셨는데 그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어떤 종류들로 파악하셨는지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말씀드렸고요. 단거리 탄도미사일에는 잘 아시다시피 초대형방사포라든지 이스칸데르형 이런 종류들이 있습니다. 그런 몇 가지 종류를 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몇 발이나 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수 발이라고 말씀드렸고요. 그러면 한 자릿수죠.
<질문> 8시 10분부터 9시 20분경 이렇게 시간차를 표시해 주셨는데 그간의 발표에서는 이렇게 끝나는 시간대를 명시한 바가 제 기억에는 잘 안 나서, 이렇게 의도... 설명하신 이유가 계속 1시간 넘게 수 발이 시간차를 두고 발사를 했다, 이런 의미인지 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네, 맞습니다.
<질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몇 파가 있었고 그런 것들이 다 종료된 걸 확인한 후에 공지해 드린 것입니다. 한두 발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질문> 그러면 동원된, 그러니까 지금 포착된 걸 조금만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 봐 주세요. 어떤 장소에서 텔이 몇 종류가 있었고 그 종류에서 시간차대로 계속 제대가 발사했다, 이런 개념인지, 그 안에는 하나에서 쭉 발사하고 종료되고 이런 경우가 있었지 않습니까? 조금 구체적으로.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구체적인 사항은 추가적으로 분석해 봐야 알 수 있고요. 너무 구체적인 사항을 말씀드리긴 좀 어렵습니다.
<질문> 질문 하나 더 드릴게요. 오늘 합참 3보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표현이 빠졌는데 그 표현이 빠진 이유가 있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특별한 의도는 없습니다.
<질문> 혹시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위한 발사체 시험 가능성으로 해석할 여지는 없을까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다른 발사체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개발이 거의 종료되었고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군사정찰위성 발사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혹시 그러면 추가로 군사정찰위성 발사 동향이라든지 이런 부분 체크되는 게 있을까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엔진 실험을 계속 하고 있고요. 아직 임박한 징후는 없습니다.
<질문> 김정은이 현지 지도나 참관했을 가능성은 있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구체적인 사항을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실제 발언 중 일부 내용이 삭제되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현재 안보 상황에서 오판하지 않도록' 이런 문구가 들어가 있어서 수출이나 비행 안정성 외에도 한국의 정치 상황이나 다음 달 대선 앞두고 있는 그런 상황도 고려가 된 거라고 보시나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지금 우리 안보 상황을 고려한다는 의미인데 저희가 대선을 앞두고 있고, 또 일부 지휘관들이 직무대리 체제로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을 반영하여서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저희가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질문>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여쭈면 발사 현장에 이동식 발사대 텔이 얼마나 있었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구체적인 사항을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질문> 오늘 의도를 일부 설명해 주셨는데 오늘 러시아에서는 푸틴하고 시진핑이 회담이 예고됐다, 이런 보도들이 있습니다. 연관성이 좀 있을 걸로 보이실까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글쎄요, 그것은 제가 말씀드릴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질문> 대선을 앞둔 우리 국내 정치 상황도 북한이 염두에 두고 도발을 한, 발사를 한 건지, 이렇게 보실 수도 있는지 어떻게 보시는지.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어쨌든 군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고 우리 안보 태세를 튼튼히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거기에 중점을 맞추고 있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인 능력으로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질문> 짧게 하나만 더 여쭈면 '원산 일대'라고 표현해 주셨는데 그게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하고 거리가 좀 어떻습니까?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과거에도 사격했던 장소이고요. 또 그쪽에는 관련된 시설이나 군사기지가 있습니다.
<질문> 북한이 원산에서는 과거에 쐈는데 한동안, 1~2년 사이에는 잘 안 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원산에서 쏜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 궁금하고요.
통상, 뭐랄까요. 훈련용이나 완성형 된 미사일은 원산에서 쏘고 그다음에 실험용 하는 좀 새로운 시도를 할 때는 평양이나 이런 내륙에서 쏘는 그런 행태를 보여 왔던 것 같은데 이번에 미사일 발사에서 뭔가 새로운 궤도를 보였다거나 새로운 특이점이 있는지요.
<답변>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 말씀하신 것은 분석을 해 봐야 알 수 있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릴 것은 없네요.
<질문> 해군에 질문드릴게요. 이름이 좀 다양하긴 한데 무인전력모함 아니면 유무인전력지휘함, 쉽게 얘기하면 드론항모, 지금 해군에서 이걸 구상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설명 좀 해주십시오.
<답변> (최종일 해군 서울공보팀장) 관련 보도, 해군 서울공보팀장입니다. 관련 보도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해군은 일단은 북한의 해상 전력이라든가 이런 해상 위협이 증대되고 있고, 또 미래전에서 드론이라든가 이런 기술 발전 추이나 이런 걸 고려해서 미래전에 가장 적합한 전력이 뭘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관련 기관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 주신 용어나 이건 아직 다 개념을 정립하고 있는 단계기 때문에 딱 적합, 딱 결정된 용어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걸 포함해서 지금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드리겠습니다.
<질문> 2개 업체에 지난달 용역을 맡겼잖아요, 현대중공업하고 한화오션에. 현대중공업은 경항모를 가지고 어떤 변화를 주는 것 같고 한화오션은 독도함 다음 버전 다목적수송함 가지고 어떤 변화를 주는 것 같은데 그 2개 업체에 각각 준 용역의 차이점은 뭡니까?
<답변> (최종일 해군 서울공보팀장) 설명드리면 먼저 한화오션에서 수행하게 되는 용역은 현재 해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독도함이라고 하는 대형 수송함이 있습니다. 그게 건조된 지가 상당 기간이 됐기 때문에 그게 더 쓰다 보면 노후화되고 도태될 건데 그게 도태됐을 때 후속 전력으로 어떤 게 적합할 것인지에 대한 그야말로 어떤 함정이 대체하는 게 그 시점의 기술력과 임무와 위협을 분석했을 때 적합한가를 연구하는 용역이고요.
HD현대에서 수행하게 될 용역은 우리가 경항모 타입의 항모적 기능을 수행할 때 기존의 연구가 예를 들면 유인전력을 기반으로 하는 항모 운용 개념이었다면 무인전력의 발전 추이나 이런 것까지 고려해서 운용한다면 어떤 타입의 배가 돼야 되고 필요한 요구 조건이나 그런 게 무엇일지를 연구하는 연구입니다. 그래서 다른 연구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한화오션의 다목적수송함도 결국에는 그냥 무인전력을 염두에 두고 그걸 감안해서 방향을 잡아보자는 그런 취지로 이해하면 되는 거죠?
<답변> (최종일 해군 서울공보팀장) 무슨 지금 단계에서는 어떤 방향을 딱 잡았다기보다는 독도함이 도태되는 시점이 되면 당연히 무인전력이 엄청 발전되어 있을 거고, 그런 것까지 고려해서 후속함은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갖는 게 가장 임무 수행에 적합한가를 아주 기초적으로 보는 단계의 연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추가 질문 있으십니까? 질문 없으시면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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