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이두원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2025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45로 전월대비 0.1%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7% 상승하여 전월보다, 전월 2.1%보다 0.4%p 하락하였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6% 하락, 전년동월대비 1.3%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하락,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하였습니다.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 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의 경우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3.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0.1% 각각 하락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7.8%,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다음은 4페이지,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 교통 등은 상승하였고 의류·신발, 주류·담배, 기타 상품·서비스는 변동 없고 통신은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은 상승하였고 통신은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6페이지,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면 상품의 경우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4.8%, 전년동월대비 4.8%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고 전년동월대비 0.3%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의 경우 전월대비 0.8%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는 1.8% 상승하였습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4.9%,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하락하였습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등락품목은 7페이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고 질의응답 받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간단히 8월 총평 한번 말씀드리고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하였습니다. 상승률은 전월의 2.1%보다 0.4%p 하락하여 3개월 만에 1%대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달은 일부 통신사의 1개월간 요금 50% 감면의 영향으로 휴대전화료가 전년동월대비 21% 하락함으로써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0.4%p 하락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히 품목성질별 분류를 기준으로 간단히 말씀드리면 농산물은 폭염 등 기상 여건으로 출하량이 감소하여 채소·과실 등이 상승 전환하였고, 곡물은 전년도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축산물, 수산물 또한 도축 마릿수 감소 및 어획량 감소 등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어 전년동월비 4.8% 상승하였습니다.

반면에 하락 요인으로는 공공서비스는 일부 지역 시내버스료 등은 상승하였음에도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휴대전화료가 21% 하락함으로써 공공서비스는 3.6% 하락하였습니다.

석유류는 국제유가 영향 등으로 상승 폭이 둔화되어 1.2% 하락하였습니다.

이상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일단 휴대전화료 같은 경우 이번 달에 21% 하락했고요. 사실 이번 달 공식적인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고, 만약에 말씀하신 대로 휴대전화료 부분은 하락을 제외했을 때 말씀하시는 거죠? 제외했을 때는 대략, 저희가 공식적으로 이 부분 말씀드리긴 그렇고 계산해 보면 2.3% 내외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휴대전화 요금은 일시적인 거니까 그 부분을 제외하면 물가가 지금 상황이 어떤지 설명해 주세요.

<답변> 일단 향후 물가 저희가 구체적인 전망은 보통 하지 않습니다만, 다만 휴대전화료 같은 경우 이번 8월에 일시적으로 감면됐기 때문에 하락 폭이라든지 이런 것 감안했을 때는 그게 원래의 가격으로 환원된다고 하면 다음 달에는 그 영향으로 일부 상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질문> 그리고 강원도 아까 가뭄 얘기 나왔었잖아요. 그 강원도 가뭄에 영향을 받은 감자나 품목들 상승률을 종합해서 설명해 주세요.

<답변> 일단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일단 강원도 가뭄이라기보다는 채소류 같은 경우 이번 달, 아무래도 최근에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폭염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신선채소, 특히 신선채소 같은 경우는 전월비 같은 경우는 19.3% 상승했습니다. 그다음에 동월비는 0.9% 상승했고요.

대표적으로 상승한 품목 같은 경우 아까 말씀하신 배추 같은 경우... 그러니까 동월비는 4.8% 상승했고요. 전월비는 51.6% 상승했습니다. 또 감자 같은 경우는 지금 전월비 같은 경우는 2.8%, 전년동월비 같은 경우는 7.6% 상승했습니다. 배추도 그렇고 감자도 그렇고 아무래도 폭염, 가뭄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아마 시장 출하 물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질문> 추석 앞두고 관련 물가들도 아까 말씀해 주셨잖아요? 그것도 한번 종합해서 설명 부탁드릴게요.

<답변> 추석 앞두고요?

<질문> 추석 앞두고 제사 관련해서 과일, 고기, 아까 연관된 품목들 설명을 드릴게요.

<답변> 일단 저희가 구체적으로 9월, 10월 초에 아마 추석 명절이 있는 거로 알고 있고요. 그로 인해서 농축수산물 같은 경우 아마 수요는 증가할 거로 예상되고, 저희가 다만 구체적으로 물가가 어느 정도 상승할지 아니면 하락할지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제가 예측을 여쭤본 게 아니라 이번 달 물가에 대해서 여쭤본 겁니다.

<답변> 이번 달이요? 이번 달 같은 경우 구체적으로 곡물 같은 경우도 상승했고요. 그다음 곡물 같은 경우 14.7% 상승했고, 그다음에 채소 같은 경우도 출하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인해서 전년동월대비 0.9% 상승으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동안 아마 채소류가 그동안 마이너스 전년동월대비 보이다가 이번 달에 상승으로 전환했고요.

그다음 과실 같은 경우도 2023년도 작황 영향으로 2024년도 가을 이후로 계속 마이너스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번 달에 기상 영향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되면서 전년동월대비 0.2% 상승 전환되었습니다.

반면에, 수산물이라든지 축산물 같은 경우는 도축 마릿수 감소라든지 수입가격 상승, 그다음에 어획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수산물은 7.5% 상승했고 축산물은 7.1% 상승하였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마지막으로 아까 통신료 말씀하셨잖아요. 그런데 이번 달에, 그 질문과 연관된 건데 사실 이번 달에 말씀하신 대로 많은 부분에서 물가가 올랐는데 실제 1.7이었단 말이에요. 그 영향이 무엇인지를 설명을 다시 한번 부탁드릴게요.

<답변> 일단 이번 달에 전년동월대비 1.7% 상승했고요. 그동안 저희가 동월대비 6월 이후에 2.2%, 7월에 2.1%, 이번 달에 1.7%로 상승 폭이 0.4%p 줄어든 이유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휴대전화료 요금 감면 부분의 영향이 제일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지금 신선채소 항목에 대해서 되게 굉장히 상승률이 굉장히 가파른데 신선채소 중에서도 일단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을 거 아닙니까? 그거에 대한 가장 상승 폭이 컸던 항목이 무엇인지 그 상승률 품목대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일단 신선채소 같은 경우는 저희가요, 잠시만. 일단, 전월비 말씀드릴까요? 전년동월비 말씀을...

<질문> ***

<답변> 전월비로 말씀드리면 일단 아무래도 전월비 관련돼서요. 이번 달에 채소류 같은 경우 상승한 품목들이 대부분이고요. 일단은 채소 같은 경우 전월비 전체적으로는 19.2%, 신선채소류는 19.3% 상승하였습니다. 이 중에 토마토 같은 경우 전월비 35.9% 상승했고요. 그다음에 파프리카 같은 경우도 52.1% 상승했습니다. 그다음 배추가 51.6%, 그다음 파나 감자, 시금치, 특히 시금치 같은 경우 50.7% 상승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채소 같은 경우 전년동월대비... 전월비 대비는 많은 품목에서 상승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곡물 가격이 상승한 이유도 지금 기후적인 요인으로 봐도 되는 겁니까?

<답변> 일단 곡물 같은 경우 채소와 달리 2024년도의 생산량이라든지 재배면적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요. 그래서 2024년도 생산량이라든지 기타 재고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인해서 지금 곡물 같은 경우 이번 달에 전년동월비 기준으로 14.7% 상승했습니다. 상승 폭 같은 경우 지난달과 비교해서 2.5%p 확대되었습니다.

이상 질문 없으시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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