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10시 기준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중 1등급 업무는 21개, 58.3%가 정상화되어 총 87개 시스템이 복구되었습니다.
지난 26일 화재 이후 정부와 관계기관은 밤낮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복구를 진행 중이지만 불편을 겪고 계신 국민들을 생각하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그간 입주기관에서 요청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내 전산실별 시스템 현황을 안내하였습니다.
대전센터는 2층부터 5층까지 모두 9개의 전산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번 화재가 발생한 5층에는 7, 7-1, 8전산실이 위치하고, 7전산실에는 200개, 7-1은 96개, 8전산실은 34개 등 모두 330개 시스템, 전체의 51%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 브리핑 자료에는 장애가 발생한 647개 시스템 전체 목록과 정상화 여부, 대체 수단도 함께 제공하여 기관과 국민들의 불편을 줄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공개한 시스템 목록과 대체수단에 대해 부연 설명드리자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시스템 관리를 위한 시스템, 즉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운영 중인데 안타깝게도 이번 화재로 인해 활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번 목록은 대전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관제를 위해 운영하는 관제 시스템에서 추출한 목록으로서 개별 기관이 관리하는 시스템 개수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등급 역시 관제 시스템에서 도출한 서비스수준협약 등급으로 이 등급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장애 대응 수준 등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시스템 소관 부처 및 운영 업체와 협의하여 정하는 기준입니다.
대체수단은 각 기관별로 업무 연속성 계획에 따라 제출한 것으로 정리하였는데 미흡한 사항은 보완하여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자체 현장지원 현황입니다.
지자체 현장점검 결과 주민등록, 인감, 여권 등 국민께서 자주 그리고 많이 활용하는 각종 민원 처리는 정부24·무인민원발급기가 정상화되면서 다소 불편하지만 큰 혼란은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부동산 거래나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일부 기능 장애로 온라인 서비스가 중단되어 국민들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기로 처리하는 등 불편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전담지원반을 구성하여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시스템 복구와 대체수단 안내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재 영향이 적은 2~4층에 위치한 시스템들은 재가동을 이어가고, 7-1전산실을 제외한 5층에 위치한 시스템들은 분진 제거 후 재가동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직접 피해 입은 7-1전산실 96개 시스템에 대해서도 대구센터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민간기업 협력 등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일부 시스템의 경우 다수 기관과의 정보 연계 등으로 예상된 시간보다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는 점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장애로 인해 국민의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장애를 신속히 복구하고 상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소방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상황보고서를 제가 봤는데 5층 전원을 차단한 시점이 오후 11시 2분입니다. 화재 진압을 위해서라면 바로 차단하는 게 좋았을 것 같은데 전원 차단이 늦어진 이유가 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국자원 원장님께서 답변하실 수 있습니까?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소방청 대변인 백승두입니다. 23시 02분에 5층의 전원이 차단된 이유가 뭔가, 왜 이리 늦었는가에 대한 질의로 받아도 되겠습니까? 기자님도 아시는 것처럼 저희들이 현장 도착은 20시 26분에 빠르게 했습니다. 하면서 1차적으로 저희들이 불활성기체의 소화설비라고 물분무 설비가 자동 설비가 있습니다. 그게 1차적으로 화재 진압을 했고, 두 번째로 저희들이 소화기로 대원들이 자체 진압을 시도했습니다.
왜냐하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국정자원 이 시스템이 전체 행정망을 가지고 있는 서버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 저희들이 주수를 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주수를 하게 되면 전산장비가 다 훼손되거나 작동을 불가하기 때문에 1차적으로 소화기로 작동을 하고 있었고, 그리고 저희들이 주수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일반적인 건축물이든 대형 건축물이든 전원을 차단 요청을 합니다. 그 시간이 22시 47분 정도 됐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국정원 관계자가 23시 02분에 5층 7-1부분의 전원을 차단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시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면.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23시 02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이어서 다시 관련해서 여쭙겠습니다. 화재 이튿날 토요일 오전에 현장에서 브리핑하실 때는, 물론 국자원 관계자가 브리핑을 했습니다만 전원을 내려놓고 40분이, 전원을 내려놓고 작업을 하다가 40분 뒤에 불꽃이 튀었다고 했거든요. 그 전원하고 지금 얘기하는 이 전원하고 다른 거예요?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제가 알기로는 우리 국정자원에서 말씀하신 전원은 그 UPS 배터리 전원일 수가 있고, 거기라고 볼 수 있는 거고요.
<질문> 불꽃이 튄,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왜냐하면 작업을 해야 되는 거니까.
<질문> 불꽃이 튄 그 배터리 얘기하시는 거죠? 40분쯤에 차단이 됐고.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예. 그리고 저희들이 말을 하는 전원은 서버와 그리고 우리 지금 우리 기자님 보시는 것처럼 이런 전등, 이런 상용전원에 대한 전원을 꺼야 되거든요. 이게 살아 있을 때 저희들이 주수를 하게 되면 우리 대원들이 바로 감전으로 이어지는 사고로 발생하기 때문에 전원 차단을 요구한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질문> 그럼 그 뒤에 일어났던 전원 차단은 배터리에 불 난 거하고는 관계가?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배터리에 불 난 거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볼 수는 없는 게 그 부분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일단은 국정자원에서 그 부분에 오프를 했다고 했으면 저는 맞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저희들은 일상적인 상용전원 그리고 서버에 들어가는 전원을 차단해야만이 저희들이 본격적인 주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단을 요청한 사항입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 전원 차단 관련해서 조금 더 여쭤보고 싶은 게 원장님께서 답해 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 그때 국정자원 측에서 '40분 전에 전원을 차단했다.'라고 말하는 거는 작업자의 증언에 의해서만 얘기를 하는 건지, 현장에 CCTV는 없다고 하던데 이거를 그전에 전원을 차단한 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근거가 또 따로 있는 건지 궁금하고요.
또 다른 거 하나는 어제 브리핑에서 공무원 감독관이 현장에 있긴 했는데 바로 옆에서 지켜봤는지는 확인해 봐야 된다, 이런 질문이 있었는데 이것도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의 질문하고 연관된 것 같은데요. 저희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전원을 차단했다고 한 것은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해서 배터리로 들어가는 전기를 차단했다는 의미로 말씀을 드린 거였고요. 지금 얘기하신 전원하고는 저는 다른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물론 소방과 관련해서는 앞으로 감식 결과가 나오고 그것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결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희가 앞에 차단했다는 의미는 그런 의미였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어제 질문 주셨던 '현장에 공무원이 있었느냐?' 그래서 어제 브리핑이 끝나고 나서 가서 확인했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질문> 혹시 어떤, 어떤... 바로 했는지 알 수 있을까요? 매뉴얼에 따라서 이런저런 지시도 하고 그런 것도 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작업자가 있고 입회자가 있어서 또 작업자 가운데서는 감독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고 현장에 있었던 사람 중에는 감리사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확인해 보니까 담당 공무원 1명, 그다음에 방재실 직원 4명, 그다음에 감리, 감리는 1명, 정확하게 말씀... 방재실 직원이 5명이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총 15명이 현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했고요. 그중의 8명은 작업자, 나머지는 공무원 또는 방재실 직원이었습니다.
<질문> 조금 전에 원장님 말씀하신 것 한 번 더 여쭤보려고 하는데요. '전원을 차단하고 40분 후에 불이 났다.' 이렇게 발생 당일 브리핑에서 나온 것 얘기였는데 이 전원을 차단했다는 말씀이 UPS 배터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전원을 차단한 상태에서 작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였는지, 혹시 보고 받으신 게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배터리를 분리를 하던 중이었는지 아니면 혹은 배터리를 분리해 놓은 더미, 분리해 놓은 곳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건지 그런 세부적인 내용을 말씀 부탁드리고요.
또 자체적인 어떤 매뉴얼이, 안전 매뉴얼에 대한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혹시 안전 매뉴얼이 현재 있는지, 그리고 그 매뉴얼이 지켜졌는지 이런 부분들도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배터리의 전원을 차단하고 분리하여 보관, 분리하여 이동하기 위한 작업으로서 당연히 전원을 껐을 것, 저희가 설명도 그렇게 드렸습니다만 그런데 그 이후에, 말씀하신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이 이루어지고 어디에서 발화가 시작되고 하는 것들은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 감식이나 이런 과정에서 밝혀지는 것이 더 정확할 것 같고요.
저희가 직원들한테 듣고 아마 그날 처음 브리핑할 때 나왔던 얘기들이 있는데 현장에서 그렇게 경험했던, 관찰했던 내용들을 말씀드린 것으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배터리를 이동하기 위해서 빼둔 상태였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배터리를 빼는 중이었던 것인 건가요?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답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질문> 지금 551개 시스템만 순차적으로 가동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복구하는 그 인력이 어느 정도 되고, 실제로 투입된 인원이 어느 정도 되고 그 인원 중에서도 국정자원 직원이 몇 명이고 외부 업체가 있다면 그 직원이 몇 명인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그 관련돼서 제가 갖고 있는 데이터에 의하면 공무원이 130명, 유지관리 사업인력 574명 정도가 복구를 위한 작업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공무원 130명,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인력 574명이 되겠습니다.
<질문> 그러면 추가로 인원이 일단 수만, 수치로만 봤을 때는 꽤 많은 것 같은데 이 복구된 속도는 더딘 것 같은 느낌이 있어서, 실제로는 선제적으로 전원을 차단했던 것들이라 부팅을 하면 바로 작동이 될 수 있는 건지 그런 것들이 궁금해서, 이게 더딘 이유가 뭐고 실제로 이걸 복구를 하기 위한 과정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부작용, 켰을 때 데이터 손실이나 이런 걸 확인해야 된다든지 그런 일련의 과정들 같이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우선 551개라고는 하는데 제일 위층, 불이 난 7-1 쪽과 같이 있던 곳은 현재 전원도 차단이 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부분은 아까 말씀드렸던 분진 청소 등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리는 게 거기에 있는 것들은 전소가 되지는 않았지만 작업을 시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것들이고요.
지금 굉장히 정확한 질문을 주셨는데 실제로 전원을 차단하고 다시 켜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상황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연기나 열에 의해서 민감한 부품이나 이런 것들이 손상을 입었을 수 있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보통 시스템을 끌 때는 절차와 순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상황에서는 전기를 빨리 차단했어야 됐기 때문에 그런 순서를 지키지 못하고 오프를 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그런 경우에는 부품에 또 부담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작용을 해서 다시 재기동을 하는 과정에서 각 시스템에 따라서 부품을 새로 수급하기도 하고 그런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이번 화재로 인해서 예를 들어서 어저께 우체국 우편이나 택배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서 손해를 보신 분들도 있는 것 같은데요. 이제 이 부분에 대해서 구제 방안이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국정자원에도 질문이 있는데요. 지금 복구가 그러면 그 건물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건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7-1 전산실의 배터리, 그러니까 지금 3곳에 제가 알기로는 전력공급장치가 같이 서버와 있다고 들었는데요. 그러면 그게 언제부터 있었는지, 그리고 지난해 배터리 이전사업에 예산이 편성이 됐고 쓰였는데 다 쓰신 건지, 아니면 불용이 된 건지, 그러니까 지난해에 처음으로 이전 작업 시작된 건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먼저,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으실 거고 그 과정 속에서 손해도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것과 관련해서 저희가 110 그리고 120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이거와 관련된 지원반도 편성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접수라든지 신고가 되면 저희들이 그런 부분들을 처리해서 하겠다는 말씀드리겠고요.
특히 지금 어떤 수수료를 낸다든지 또 공과금이나 세금 같은 거 납부 시에 있어서 우리 정부 시스템의 장애로 인해서 제때 납부가 안 됐을 경우에는 그런 기간들을 연장해서 국민들께서 최소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저희들이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질문> 저, 추가로 그거는 어저께 나왔던 말씀이신데요. 이미 금전적인 손해를 본 경우에는 어떤 구제 절차가 논의되고 있거나 검토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지금 어떤 구체적인 사례를 갖고 저희가 논의할 수 있는 상태고요. 지금 그 구체적인 사례가 나오지 않은 상태, 저희가 아직까지 접수받은 사례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없기 때문에 그거는 그런 사례들이 있을 때 조금 더 구체적인 논의를 거쳐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배터리 관련된 질문을 주셨는데요. 저희 현재 지하가 아닌 각 전산실에 설치돼 있는 배터리실은 3개가 맞는데 왜, 언제부터 있었느냐, 라고 말씀하신 것은 저희 2014년부터 있었던 곳이 있고 2020년, 2018년 이렇게 해서 중간중간 증설 이런 것들이 있지만 최초 설치된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이전 작업 관련된 예산이 불용되거나 한 적이 있느냐고 물어보셨는데 그런 것은 없었고요. 작년부터 지하에 배터리실, 수조를 이렇게 물에 담글 수 있는 설비를 포함해서 올해 이전 작업 예산까지 확보를 해서 집행했습니다.
<질문> 그러면 그동안 계속 있었다가 이전 작업은 지난해 시작됐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네, 그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이어서 좀 여쭙고 싶습니다, 원장님. 발표하시는 분들 사용하는 단어가 여러 가지인데요. 이전, 배터리 이전, 배터리 교체 왔다 갔다 하는데 이번에 불이 났던, 화재가 났던 배터리는 사용연한, 권장연한을 넘겨서 사용하다가 불이 났다고 했잖아요. 그 배터리를 이전하려고 했던 거예요, 교체하려고 했던 거예요? 이번 공사는.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이번 공사는 이전이었습니다, 지하로.
<질문> 그래서 이전해서도 계속 쓸 계획이었다는 거예요?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네, 그렇습니다.
<질문> 언제까지요?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그것은 그 배터리실이 2014년 제품과 2017년 제품이 같이 섞여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만약에 지금 바꾸게 되면 2017년 제품은 또 너무 빨리 바꾸게 되고 그런 판단들이 좀 있어서 그런 결과를 낳았는데요. 사실은 그게 배터리 노후화 때문에 불이 났는지 이런 것들은 감식 결과에서 나오겠지만 이번 기회로 앞으로 배터리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의 이상 유무와 상관없이 권장 사용기간이 지나면 무조건 교체해야 된다, 이런 교훈을 얻었고 그렇게 집행해 나가겠습니다.
<질문> 그건 어제 말씀하신 내용이고, 다시 한번 더 확인하면 연한이 지난 것, 2014년 도입한 배터리도 옮겨서 더 쓰시려고 했다는 말씀이시죠?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맞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네?
<질문>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네.
<질문> 다시 한번 여쭙겠는데요. 소실된 데이터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겁니까?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지금 복구 과정에 있기 때문에 남아있는 것들 중에서 소실된 데이터가 발견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점은 저희가 복구를 하면서 확인해서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질문> 배터리 이설 작업 할 때 방전은 충분히 했는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정확하게 지금 답변드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데요. 확인해서 추후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어제 원장님도 말씀을 주셨는데 그러니까 '재난복구시스템, 이거 예산은 각 기관별로 확보한다.'라고 말씀하셨는데 보면, 또 기사가 나오는 것들을 보면 이게 원 차원에서 예산 확보 얘기가 또 나오거든요. 이 부분 좀 명확히 구분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아마 최근에 소개된 것 중에 active-active 방식의 시범 사업을 국정자원이 진행하고 있다, 라는 것을 아마 들으셨을 거고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니라 양쪽이 동시에 가동되는 active-active 방식은 처음으로 도입이 되는 건데 왜 저희가 예산을 짜서 운영하느냐면 그 시스템은 저희가 입주기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저희 업무를 위해서 저희가 투자해서 구축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저희가 예산을 확보해서 DR을 구축하는 것이고요. 다른 기관들이 만약에 DR을 구축하려면 그 기관이 예산을 짜서 계획을 세워서 사업을 추진하는 게 맞습니다. 그렇게 거버넌스가 되어 있습니다.
<질문> 아까 안전 매뉴얼 지켜졌는지에 대한 답변을 못 들은 것 같아서요. 그거 말씀해 주시면서 화재 현장에서 전동 드라이버 같은 게 발견된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그 안전 매뉴얼에 리튬배터리 분리 작업할 때 전동 드라이버를 써도 되는지, 이런 게 명시돼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일단 전동 드라이버 얘기는 제가 확인해 드릴 수는 없고요. 아마 그것도 역시 감식하는 과정에서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잘 모르고 있고요.
그다음에 안전 매뉴얼 관련해서는 이 공사는 전문 업체에서, 직함이 슈퍼바이저라고 돼 있더라고요, 그와 관련된 작업을 하는. 그 감독하에 이루어진 작업이어서 일단은 그 업체가 진행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저희가 입회해서 보기는 하지만 그 슈퍼바이저의 가이드에 따라서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안전 매뉴얼에 이어진 답변이긴 한데요. 혹시 여기 국정자원에 있는 배터리실, 서버실 7-1이 화재위험시설로 지정이 돼 있는지 궁금하고요.
배터리, 소방청에서 좀 말씀해 주시면 좋겠는데 이런 배터리, 리튬이온배터리가 있는 시설들은 화재위험시설로 분류가 되는 것인지, 통상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이런 시설들, 리튬배터리를 보관하고 있는 시설은 최근에 우리 이 앞에 아리셀 화재 이후에 전국에 있는 배터리 제조공장 그리고 사용공장 이런 부분들을 다 전수 점검을 해서 저희들 해당 부서에서 자체 점검 또는 여러 가지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질문> 화재위험시설 이렇게 따로 분류가 되는 건가요? 혹시.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네, 이 대상에 대해서는 제가 한 번 더 확인을 해보겠는데 리튬을 대량으로 보관하거나 제조하는 공장에 대해서는 그렇게 지정해서 저희들이 관리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질문> 혹시 원장님께서도 한번 말씀 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화재위험시설로 분류가 돼 있는지 혹은 어떻게 따로 그 서버실이 다른 곳에 비해서 전산실이 화재 설비, 소방 설비가 좀 다르게 설계가 돼 있는지 이런 부분들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네, 단순 스프링클러 같은 것이 설치돼서는 안 된다, 그런 것들은 당연히 있는데 화재위험시설이라는 그 용어에 대해서 제가 미처 알고 있지 못해서 그 부분 역시 확인해서 추후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혹시 이 화재위험시설 같은 경우에는 이런 전동 설비, 전동 드라이버, 좀 전에 얘기가 나왔지만 이런 것처럼 불꽃이 튈 수 있는 장비들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문제는 없는지 궁금하거든요. 이런 배터리가 있는 시설에서 이런 불꽃이 튈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없는지, 이런 부분들도 혹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그 부분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화재위험시설의 요건이라든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제가 파악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지금 아까 리튬을 대량으로 보관하는 곳에는 그렇게 지정하신다고 했는데 그 대량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고요.
<답변> (백승두 소방청 대변인) 그 양에 대해서는 제가 해당 부서에 확인해서 나중에 우리 기자님들께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질문> 마지막 질문입니다. 원장님, 서비스수준협약(SLA)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7일 최초 브리핑 당시에 원장님께서 '일반적인 장애 목표 서비스 수준에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죠. 기억하시나요? 뭐 기억이 안 나셔도 상관없습니다. SLA 의무화 시점이 현시점에 언제로 잡혀있는지가 우선적으로 궁금하고, 만약에 지금 SLA 의무화가 됐다고 하더라도 이번 배터리 화재는 3시간 이내 시스템 복구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사례로 해석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 우선, SLA라고 하는 것은 저희가 공공기관... 그러니까 저희한테 시스템을 맡긴 입주기관과 사이에서 체결하고 있고요. 그 등급에 따라서 저희가 운영... 유지관리 사업 할 때도 그 기준에 따라서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이런 화재의 경우에 어떻게 하느냐? 저희가 SLA 조건을 보고 당연히 몇 시간 이내에 복구를... 복구라고 하는 것이 보통의 시스템 장애라고 하더라도 요인에 따라서, 예를 들어 위약금 규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달리 적용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장애가 끝나고 나면 이 장애를, 예를 들어서 업체에게 무슨 불이익을 줄 수 있는 근거로 삼을 수 있느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장애 조사... 장애위에 심의위원회 같은 것들이 있어서 저희가 장애 등급을 정하고 또는 면책 조항이 있는지 이런 것... 면책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런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따라서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아니, 질문을 드린 취지가 그게 아니고 지금 3시간 이내에 복구를 못 하고 있으니까 애초에 이번 화재가 3시간 이내에 복구를 한다, 안 한다 따질 수 없는 화재로 해석하셨던 건지 그걸 여쭤봤던 겁니다.
<답변>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좀 부연설명 드리면 사실은 SLA는 서비스 운영업... 운영하는 곳과 운영을 맡긴 기관 간에 맺어지는 거라고 보시면 될 텐데요. 지금 UPS 배터리를 교체하면서 난 화재 같은 경우는 일반적인 SLA 대상 자체는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배터리, 하여튼 화재로 인해서 이런 부분은 해당하는 시스템 운영하는 업체의 어떤 관리 영역을 벗어난 부분이기 때문에 그 SLA 이슈하고 지금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이런 큰 정전과 공조가 안 되는 상황에서 그런 것들 적용하기는 현실적으로 대상 자체가 다른 것이다, 이렇게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